(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지난달 25일 미얀마 유일의 결제 네트워크 제공 기업인 MPU(Myanmar Payment Union, 회장 U Mya Than)와 미얀마의 카드 프로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시스템 및 노하우를 MPU에 제공하고 해외카드 지급결제 프로세싱을 지원하게 된다. Myanmar Oriental Bank, AYA Bank 등 현지주요 은행장 및 금융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협약식에서 하나카드 홍필태 본부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23개 회원사 은행을 대상으로 공동결제망을 제공하고 있는 MPU와 하나카드의 기술력이 합쳐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양사는 TFT를 통해 업무추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하나카드는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캄보디아 정부기관과 현지 KOTRA가 주관하고 하나카드가 초청받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현지 재무부국장, National Bank of Cambo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부실기업의 원활한구조조정 추진 및늘어나고 있는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법인세를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되는 법인세 실효세율(총부담세액/과세표준)이 낮다는 주장과 달리 기업들이 체감하는 세 부담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전경련’)가 기업 세제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5%가 올해 법인세 신고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답변했다. 주요 원인으로 세액공제·감면 정비를 꼽았다. 전경련은 이번 조사 결과가 최저한세율 인상, 투자세액공제 축소 등 2009년 이후 지속된 증세조치들로 기업들의 부담세율이 높아진 현상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다.기업들의 법인세 부담이 증가한 것은 올해만의 일이 아니었다. ’12년 이후 실효세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기업이 54.0%에 달한 반면, 세 부담이 줄었다는 응답자는 단 7.0%에 불과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2017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응답 기업의 67.0%가 2015년 개정세법이 적용되는 내년 실효세율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였다.실제로 기업들이 납부한 법인세 규모도 증가하였다. 기획재정부에 따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백혈병·소아암 환아 주거환경개선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5천만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백혈병·소아암 환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소아암으로 항암치료 중이거나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시행한 환아가정 등을 대상으로 거실, 욕실, 주방에 클리닝 서비스 및 향균항바이러스 시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해당사업은 HUG의 주거복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클리닝서비스 및 향균항바이러스 시공은 전문 사회적기업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기돈 경영전략본부장은 “병원 치료 후 경과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가정의 주거공간 위생상태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꼭 완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현재 HUG는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산으로 본사이전 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현대그룹이 차입금에 의존해 기업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9개 그룹 252개 기업(금융사 제외)의 장.단기 차입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대그룹의 차입금 의존도가 66.4%에 달했다. 총자산 7조5646억 원 가운데 5조242억 원이 차입금이었다. 이 가운데 단기차입금이 2조5170억 원으로 장기차입금 2조5072억 원보다 약 100억 원 많았다.부채비율은 대우조선해양이 가장 높았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453.2%로 가뜩이나 높았던 부채비율이 작년엔 7308.5%로 무려 6855.3% 포인트나 급등했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차입금 의존도가 전년에 비해 가장 크게 높아졌다. 2014년 37.9%에서 작년 45.5%로 7.6%포인트 뛰었다. 차입금 총액도 6조2353억 원에서 7조8565억 원으로 1조6212억 원(26.0%) 폭증했다. 한편 30대그룹의 작년 말 기준 차입금 총액은 279조8823억 원으로 2014년 말 272조9682억 원에 비해 6조9142억 원(2.5%) 늘었다. 이 중 장기차입금은 165조48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16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20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S20 Culture Week’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영화ㆍ연극ㆍ뮤지컬 관람 등과 같은 문화활동 뿐만 아니라 플라워 클래스, 프로야구 관람 등이 추가되어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S20 Culture Week’에는 △16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 선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라워박스 만들기’ △17일 영화 ‘계춘할망’, ‘오베라는 남자’ 관람 △18일 연극 ‘India Blog’ 관람 △19일 프로야구 ‘두산 vs 기아’, ‘KT vs LG’ 경기 관람 △20일 뮤지컬 ‘헤비메탈걸스’ 관람이 예정되어 있다‘S20 Culture Week’는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20대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S20 홈페이지(www.S20.co.kr)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한가지를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9일까지며 결과는 11일 S20 홈페이지에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20대 고객들을 위해 2011년부터 ‘S20’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는 3일 대구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대구지역의 범죄환경개선을 위해 대구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에 ‘셉테드(CPTED:범죄환경개선사업) 기금 1억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대구 최초로 공공기관과 경찰이 사회안전 분야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상호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여 범죄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의 안전유지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1억원은 향후 대구 동구의 범죄취약지역에 CCTV·보안등 설치, 공·폐가 정비, 벽화 조성 등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범죄발생 예방효과는 물론 지역주민의 치안불안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달식에 참석한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은 “이번 1억원 기금 전달을 통해 한국감정원이 이전해 온 대구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사회공헌에 더욱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라고 밝혔다한국감정원은 이밖에도 지역인재 30%이상 채용과 아울러‘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예탁하여 1,000억원의 자금을 대구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3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기술사회(회장 김재권, www.kpea.or.kr)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한국기술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도의 전문기술지식과 응용 능력을 갖추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관련 있는 기술분야를 다루는 기술사 회원들의 다양한 금융업무를 지원키로 했다.기술사가 기술사사무소를 창업 시 창업지원대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한국기술사회의 기술사 회원 교육 시 다양한 금융교육 및 금융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석한 KEB하나은행 윤규선 부행장은 “KEB하나은행과 한국기술사회가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사 회원의 창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으로 기술 보유 벤처기업 발굴 및 지원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기술사회 김재권 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기술사 회원들이 KEB하나은행이 보유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기술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KEB하나은행은 △금융지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인터넷 생명보험업계를 선도하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www.lifeplanet.co.kr)은 고객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회원 누구나 카드나 계좌정보를 한번 등록해놓으면 이후 결제 시 간편한 인증만으로 개인 간 송금 및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도입으로 라이프플래닛 보험상품 가입 후 초회보험료 결제 시 네이버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단, 꿈꾸는e저축보험 제외) 이로써 라이프플래닛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계좌이체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게 됐다. 라이프플래닛은 네이버페이 도입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5일까지 라이프플래닛의 보험상품에 가입한 후 월납 보험료를 네이버페이로 처음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2%와 추가 2천원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포인트는 보험 계약 유지고객에 한해 6월 17일에 본인의 네이버페이 계정으로 일괄 지급된다. 또한 5월 31일까지 첫 보험료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카드는 다양한 바우처와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VIP 특화상품 ‘위(ü)카드’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위(ü)는 우리말 ‘위’를 독일어 발음 ü(위)에서 차용한 NH농협카드의 프리미엄 네임으로 더 높은 위치나 가치를 상징하는 최상위 NH농협카드 고객을 의미한다.기본 서비스로 국내·외 전가맹점에서 0.7~1.5%의 채움포인트를 무제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1.2%가 적립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앱카드로 등록해서 PIN번호 6자리만 입력·결제하면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매년 신세계상품권, SK주유권, 외식이용권 등 15~18만원 상당의 전국단위 바우처와 이용실적에 따른 보너스 캐시백(5~20만원)이 추가 제공된다.또한 무료 공항라운지/발레파킹 등 최고등급의 해외브랜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UnionPay 다이아몬드, MasterCard 월드, VISA 시그니처, JCB 플래티늄 4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특히 MasterCard는 세계 최초로 월드 등급에 실버 로고를 적용한다.이외에도 카드번호는 후면에 레이저로 표기(단, VISA는 회원명 전면표기)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박스형 캐리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유리천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결코 깨뜨릴 수 없는 장벽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제용어이다. 남성 못지않은 능력과 자격을 갖추었음에도 조직 내 관행과 문화처럼 굳어진 여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고위직으로의 승진에 차단되는 상황을 비판적으로 표현한 말이다.남녀가 평등하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것 같지만, 윗자리로 올라갈수록 보이지 않는 벽이 가로막고 있다. 여성의 지위 상승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박근혜 대통령이 여성으로서 최초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남녀 간 벽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미할 정도로 남성과 여성의 차별이 분명 존재하고 있다.수협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54년간 단 한 명의 여성임원이 없었을 정도로 ‘유리천장’이 존재했다. 이에 강신숙 이사는 수많은 난관에 부딪치며 때로는 좌절하기도 했지만 남녀 차별을 극복하고 결국 최초 여성 등기임원이라는 타이틀을 쥐었다. 그 남다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수협 내 최초 여성지점장, 최초 여성부장, 최초 여성지역금융본부장, 최초 여성 부행장, 최초 등기 임원 등 ‘여성 최초’라는 모든 타이틀을 보유한 노하우는 바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프레드릭 뉴먼 HSBC 이태지역 리서치센터 공동대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형 양적완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뉴먼 대표는 3일 서울 HSBC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양적완화는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에 가깝다“며 ”미국이나 일본, 유럽과 개념이 다르다"고 지적했다.그는 “한국에 양적완화를 위한 여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사이에는 분명한 경계가 있다”면서 “일부 국책은행의 대차대조표를 개선하는 것은 재정정책이지, 통화정책과는 무관하다”고 꼬집었다.또 뉴먼 대표는 최근 정부의 ‘한국형 양적완화’ 정책과 함께 제기되고 있는 중앙은행의 발권력 문제에 대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은 다른 것인데, 중앙은행에서 나서서 정부채를 매입하고 특정 금융기관에 개입해 자금을 주입하는 것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사례”라고 지적했다.그는 “양적완화가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유럽이 대출정책을 조정해 문제를 해결했던 것처럼, 한국은행이 직접 나서지 않고 다른 방법을 통해서 시도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지난 1월 이란 경제제재 해제 후 對이란 무역거래 및 투자 활성화가 기대됨에 따라 이란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은행 중 최초로 2일 이란 사무소를 신설하였다고 3일 밝혔다. 4월 12일 이란중앙은행으로부터 이란사무소 신설을 승인받았으며, 지난 2일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이란중앙은행, 이란등록청,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 수도 테헤란에 위치한 우리은행 이란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하였다.우리은행은 이번이란 진출로 24개국 209개 국내은행 최다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500여개까지 확대하여 「Asia Top 10, Global Top 50」은행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란과 ‘원화결제시스템’ 그리고 ‘이란 교역 및 투자지원센터’를 운용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두바이, 바레인지점과 함께 '중동지역 금융벨트'를 구축하여 상호간 연계를 통한 이란 진출 국내기업 대상 원활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글로벌 전문 인력을 파견하여 이란시장 조사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 www.mggeneralins.com)은 3일, 서울 역삼동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동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21명이 참석해 2013년 5월 출범 이후 회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주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2017년 흑자 전환’이라는 희망과 도전의 목표를 가슴에 새기고, 임직원 스스로가 작은 변화부터 적극적으로 실천해 큰 변화를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수익성 1위의 강소 보험사’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한편 MG손보는 지난 3년 간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총 매출과 일반보험부문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냈으며 상품 포트폴리오 정비,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 각종 지표와 업무 개선을 이루어 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는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회성 선물이 아닌 건강과 미래를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은 한층 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보험은 장기유지 상품이므로 비싼 보험을 가입하면 향후 가계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이왕이면 같은 보장에 보험료 부담이 적은 인터넷보험을 눈 여겨 보자. 인터넷보험은 보험설계사 없이 고객과 보험회사가 직접 거래하는 방식으로 설계사 수수료, 점포비용 등의 중간 유통비용을 줄여 대면채널 상품 대비 보험료가 20% 이상 저렴하다. 또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미리미리 준비하는 인터넷 어린이보험병원비, 치료비 마련을 위한 어린이 보장성보험의 경우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 1만원 미만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어린이 보장성보험을 판매하는 생명보험사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신한생명, 미래에셋생명, 흥국생명, KDB생명 등이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은 30세 만기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시 5세 남아 기준 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가 부실대기업 구조조정에 필요한 실탄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은행의 역할론이 제기되는 등 ‘한국형 양적완화' 논란이 확대되자 한은이 서둘러 진화에 나서고 있다.한은이 지난달 30일 ‘한국형 양적완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에 대해 정부의 압박이 계속되면서 독립성 훼손 우려까지 제기되는 등 논란이 확대되자 일단 이를 잠재우고 위해 한발 물러나는 모양새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집행간부들과 회의를 갖고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한은의 역할론에 대한 재점검을 주문했다.이주열 총재는 이날 "한은은 그동안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으로 여러차례 밝혀 왔다"며 "기업 구조조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은의 역할 수행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에서도 관계기관과 추진방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달라"고 덧붙였다.또 이 총재는 간부들에게 "국책은행 자본확충과 관련해 대외 발언을 할 때 관계기관이나 일반 국민의 오해가 유발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점에 대해 경계했다.앞서 한국은행은 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행정자치부(홍윤식 장관)는 지방세제 개혁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자치단체 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부과‧징수하고 종합분석이 가능한 지방세외수입 통합시스템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방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법령에 근거하여 자치단체가 공공시설 사용료, 환경개선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 2,860여 종을 부과‧징수하는 매우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2016년 기준 21조원이며 전체 지방예산의 11.7%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세외수입 부과‧징수시스템은 세외수입 종류와 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표준지방세외수입시스템, 새올시스템, 자치단체 개별시스템 등 제각기 운영되어 전체적인 체납액 확인, 징수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행자부는 지난해부터 지방공무원, 세외수입 전문가 등과 함께 지방세외수입 통합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준비를 해왔으며 그 첫 단계로 올해 BPR/ISP(업무재설계/정보화전략계획)를 착수한다.이번 BPR/ISP를 통해 세외수입 업무처리 및 정보시스템의 현황 분석, 법·제도 및 처리절차 개선방안, 연계‧통합 방안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 대로 관련기관, 전문가 협의를 거쳐 3개년 계획으로 지방세외수입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 4월 25일 출시한 ‘내집연금 3종 세트’가 고객들의 상담·안내 및 가입 신청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집연금 3종 세트 출시일인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하루 평균 주택연금 상담건수는 674.2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상담건수(62.6건)의 11배에 달하는 수치다.특히, 예약상담 신청건수는 5일간 하루 평균 595.2건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35.1건 대비 약 17배 증가, 예약상담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가입신청은 하루 평균 86.6건으로, 지난해 29.3건에 비해 3배 가량 늘었다.금융위는 "최근 출시된 내집연금 3종 세트는 빚을 가진 주택보유자나 저가 주택 보유자에게 혜택을 늘려 문턱을 크게 낮췄다"며 "예약상담 신청 건수 등을 감안하면 향후 가입신청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금융위·금감원·주택금융공사는 출시인일 지난달 25일부터 ‘관계기관 합동대응팀’을 운영하면서 고객들의 내집연금 3종세트 관련 민원·질의 등에 즉각 대응하며 고객이 편리하게 상담·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아울러 은행 창구 직원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도 지속 강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보험사들이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잇따라 어린이보험 관련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어린이보험 시장을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보험업계는 활동성이 많은 봄철을 맞아 학부모들의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어린이보험을 선보이며 고객 선점에 나서고 있다. 삼성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2일 어린이보험 신상품 "우리아이 통합 보장보험"과 ‘무배당 꿈모아어린이보험’을 각각 출시했다.삼성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시한 우리아이통합보장보험’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태아는 물론 성장기 아이들의 입원, 치료, 수술, 장해 등을 보장한다.이 상품은 기존 어린이보험에 새롭게 특약 36종을 추가해 총 77종의 특약으로 보장 범위를 확대했고, 가입 이후에도 고객 필요시는 언제든지 중도에 추가 가입이 가능하도록 해서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보장이 가능하다.특히 다양한 특약과 이 특약들의 중도 가입을 통해 태아부터 청소년기는 물론 성년이 된 이후에도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필요한 보장을 그때마다 받을 수 있다.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춰 임신중에는 태아의 저체중 출산과 선천성 기형, 질병으로 인한 선천성장애를 보장하고, 산모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상해 등 다양한 위험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꿈모아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백혈병, 뇌종양, 악성림프종 등 발생빈도가 높은 소아암과 세균성수막염, 소아심장질환 등 고액의 치료비를 필요로 하는 질병부터,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폐렴, 기관지염 중이염 등 잔병치레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또한 중증화상, 교통사고 등 중대한 사고와 골절, 화상, 깁스 및 치아치료에 자녀배상책임까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해준다. 선천성이상질환, 저체중 등 태아에서 발생하는 위험도 보장하며, 100세 만기로 가입할 경우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성인 질병에 대한 고액 보장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검진비까지도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모든 담보에 대해 가입 첫날부터 보장금액의 100%를 지급하며, 실손의료비보장 이외의 전 담보에 대해 비갱신형으로 구성하여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자녀가 80%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가 되는 것은 물론 부양자가 사망하거나 80%이상 후유장해 판정을 받았을 때에도 보험료 납입 면제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지난 30일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일원에서 주요 기업고객 재무 및 외환업무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어촌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어촌체험 행사는 수협은행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외환사업의 주요 고객들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참여자들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촌체험 마을인 경기도 화성 궁평항 일원에서 선상 낚시, 갯벌체험, 해안 누리길 걷기 등의 어촌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권재철 부행장은 “이번 어촌체험 행사를 통해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수협은행의 특성을 살린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도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을 소개 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우수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어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고객 초청 여름휴가 행사인 ‘썸머 페스티벌’ 및 고령화로 인한 부족한 어촌일손돕기 ‘대학생 어촌봉사단’, 어촌연계관광 ‘해안누리길 탐방’ 등 도어상생(都漁相生)의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