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가 그간 개최했던 ‘비상경제점검 TF’를 ‘성장전략 TF’로 전환하고 기업 활력 제고를 최우선 목표 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정부는 ‘성장전략 TF’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기업 규모별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AI·데이터 등 신산업의 패키지 육성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5일 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성장전략 TF’ 제1차 회의를 열고 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관계자와 함께 대한상의 등 경제 6단체장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부는 현행 중소·중견기업 지원제도를 성장에 유리한 구조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이뤄졌던 소규모 지원방식에서 투자, R&D, AI 도입, 수출시장 개척 등 성장과 밀접한 경영활동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업성장에 따라 정부지원 혜택이 급감하지 않도록 지원제도를 점감형으로 설계하고 지원기준·방식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적극적인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기업 규모별 규제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정부는 경제성장 및 자본시장 발전 등을 고려해 중견기업·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주식 양도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기존 종목당 보유액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할 경우 사모펀드의 자금유입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증권가에서 제기됐다. 5일 이수정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5일 “올해 대주주 판단 기준이 10억원 이상으로 확정된다면 올 11월 이후 개인 매수 비중 상위 종목들의 매도는 심화할 것”이라며 “관련 종목들에 대한 공매도도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양도세 회피를 위한 개인 명의 주식 보유가 감소함과 동시에 CFD(차액결제거래)와 사모펀드의 자금 유입도 증가할 것”이라며 “‘2025 세제개편안’ 중 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의 기준을 50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는 것은 중대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수정 연구원은 정부가 발표한 ‘2025 세제개편안’이 시행될 시 매년 반복되는 연말 양도소득세 회피 매도가 증폭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 증시는 매년 대주주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마지막 거래일에 대규모 매도가 일어나고 다음 거래일에 대규모 매수가 나타나는 패턴이 반복됐다”며 “특히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보유액 10억원 이상이었던 지난 2020년부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 DX부문이 AI(인공지능) 전담 부서를 신설해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 4일 업계 및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DX(Device eXperience, 모바일·가전 등)부문은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핵심 전략 과제 전담조직인 ‘이노X 랩(InnoX Lab)’을 신설했다고 알렸다. 신설된 ‘이노X 랩’은 이노베이션(Inno)과 트랜스포메이션(X)을 결합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해당 부서는 급성장 중인 AI 산업에 대응하고자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디지털 트윈 솔루션(물리적 자산 및 시스템을 가상공간에서 복제 후 실시간 분석), 물리적 AI(Physical AI, 현실서 직접 행동하고 상호작용하도록 설계된 AI) 등을 개발하는 전담 조직이다.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노X 랩’은 ▲디지털 트윈 솔루션 적용·확산 ▲로지스틱스 AI 적용을 통한 물류 운영 모델 혁신 ▲물리적 AI 기술을 통한 제조 자동화 추진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기술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이노X 랩’ 신설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의중을 반영해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이 실행으로 옮긴 사례다. 이재용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최근 타결한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세부적인 면을 더 챙겨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4일 최태원 회장은 서울시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장관과 만나 “여러 사람이 관세 문제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풀어주셔서 다행”이라면서도 “다만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기에는 아직 성급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테일을 조금 더 가져주시고 우리 산업 전략과 현재 대미 관세 문제부터 통상 환경까지 잘 맞춰 새로운 산업 지도와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정관 장관은 “커다란 불확실성 하나를 완화시켰다는 것에 의미가 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본다”며 “환자로 비유하면 이제 막 수술이 끝난 수준이나 향후 재발 여부 등 여러 이슈가 아직 존재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이슈가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과 함께 잘 이겨내고 우리가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최태원 회장이 관심을 두고 있는 AI를 비롯한 다양한 이슈에서 우리 기업과 산업 경쟁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정관 장관은 향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시민단체·소액주주가 김홍국 하림지주 회장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김홍국 회장이 자신의 아들 김준영씨가 지분 100%를 보유한 올품을 부당지원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음에 따라 회사에 심각한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1일 시민단체 경제개혁연대는 소액주주들과 함께 지난달 29일 전주지법 군산지원에 김홍국 회장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이번 소송 배경에 대해 김홍국 회장의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회사가 부담하게 된 과징금 19억2000만원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는 공정위가 하림지주에 부과한 16억2000만원에 별도 사안의 과징금 3억원을 더한 금액이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 공정위는 하림 소속 9개 계열사들이 김준영씨가 지분 100%를 소유한 올품(옛 한국썸벧판매)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사실을 적발한 뒤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9억7000만원을 부과했다. 당시 공정위는 “한국썸벧판매가 그룹 경영권의 승계의 핵심회사가 됨에 따라 하림그룹에서는 한국썸벧판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상속재원을 마련하고 그룹 경영권을 유지·강화하려는 유인구조가 형성됐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가 2년 내 세금 체납액의 절반 이상을 납부한 체납자는 감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더불어 정부는 금번 세제개편 이후 총 8.1조원대의 세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31일 정부는 ‘2025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조세탈루 방지 및 징수 효율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국세징수법 개정을 통해 2년 내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한 체납자는 감치 신청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신설키로 했다. 감치는 고액 체납자의 납세의무 이행강제를 위해 국세청장이 법원에 신청해 체납자를 유치장 등에 유치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와함께 정부는 체납자 때문에 국세청이 발송하는 독촉장의 송달비용을 해당 체납자의 납부지연가산세에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올해기준 등기우편의 송달비용은 2830원, 일반우편은 430원 가량이다. 또 앞으로는 외국법인이 국내에서 광고, 선전, 시장조사, 정보수집 등을 위해 설치한 연락사무소가 현황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제출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최대 1000만원으로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금액은 향후 대통령령을 통해 위임할 방침이다. 영리법인에 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가 그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적용했던 미용성형 의료 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를 종료하고 연금계좌의 간접소득에 대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등 과세체계 합리화에 나선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적용해온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 제도를 종료한다. 그동안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이 특례 적용 의료기관에서 쌍꺼풀·코성형수술, 치아미백, 여드름치료술 등 부가세가 면제되지 않는 미용성형 의료를 이용할 시 한시적으로 부가세를 면제해줬다. 하지만 최근 K-POP 등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해당 제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정부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인 청년(만 19~34세)이 장기펀드 저축상품 가입 시 납입금액의 40%(한도 600만원)를 소득공제해줬던 특례제도도 종료한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일반·신성장원천기술 시설투자에 대해 2%p의 추가공제율을 적용했던 특례도 없애기로 했다.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등 8개 조합의 법인세 과세특례 적용기한은 오는 2028년 12월 31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반도건설이 온라인 소통 채널 다각화 및 통합운영체제로 전환한 결과 당초 계획한 올해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유보라 TV’와 작년 오픈한 웹진 ‘아카이브 반도(ARCHIVE B)’를 주축으로 그간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과 MZ세대 고객 등과의 접점을 확대한 바 있다. 특히 반도건설은 작년말 기존 공식 채널들을 아우르는 웹진 ‘아카이브 반도’를 오픈한 후 허브 채널로 앞세워 다양한 채널에서 통일된 콘텐츠를 운영하는 통합운영체제로 전환했다. 통합운영체제 전환에 따라 소통 채널이 증가한 만큼 콘텐츠 통일성은 유지하되 각 채널 특성에 맞춰 이용 고객 눈높이에 맞춘 최적화 전략을 적용했다. 그 결과 유튜브 구독자는 올해 목표치 대비 110% 초과 달성했고 블로그는 올 상반기 방문 유입자 수가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또 인스타그램 역시 통합운영 방식 도입 후 콘텐츠 통일성과 디자인 개편에 따라 팔로워가 증가하며 올해 목표치 대비 112% 초과 달성한데 이어 전체 채널 평균 130% 초과 달성했다. 이중 유튜브의 경우 45~65세대 유입량이 많았던 2024년과 달리 올해는 전체 조회자 중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하이브를 상대로 비정기(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는 국세청이 최근 ‘주식시장 불공정 탈세자’를 상대로 집중 세무조사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직후 이뤄진 것이기 때문이다. 또 앞서 금융당국은 하이브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전직 임원 등을 상대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적용해 수사당국에 고발했고 경찰은 최근 하이브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펼친 바 있다. 29일 ‘필드뉴스’는 이날 국세청이 발표한 기획세무조사 대상 ‘주식시장 불공정 탈세자’ 27개 기업 및 관련인에 하이브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하이브 본사에 조사요원들을 파견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일괄 예치했다. 같은날 국세청은 ▲주가조작 목적의 허위공시 기업 ▲먹튀 전문 기업 사냥꾼 ▲상장기업 사유화로 사익편취한 지배주주 등 주식시장에서 소액주주의 이익을 침해한 총 27개 기업인과 관련인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번 세무조사 대상 유형에는 ▲‘허위공시’로 주가를 띄운 뒤 주식을 대량매도 해 막대한 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오션이 LNG선의 이익비중 확대 및 원가 개선 영향 등으로 인해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9일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29.9% 증가했고 영업실적은 같은시기 영업손실 96억원에서 영업이익 3717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됐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상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오른 2조8068억원을 기록했다. 또 작년 2분기 영업손실 434억원에서 올 2분기 영업이익 3771억원을 거두며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한화오션측은 “조업일수 증가에 따른 건조물량 증가 및 LNG선 매출 비중 상승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여기에 손익 저가 수주 컨테이너선 비중 감소와 LNG선의 이익프로젝트 비중 확대 가속화로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특수선은 올 2분기 매출 2368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을 거두는데 그쳤다. 이는 작년 2분기에 비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75% 각각 감소한 수치다. 해양 부문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45% 증가한 2881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22조7647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을 맡긴 글로벌 대형기업이 테슬라인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삼성전자의 텍사스 신규 공장은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이 공장의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현재 AI4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테슬라가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 속도를 높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장은 제 집에서 멀지 않은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 SNS 게시물에 ‘블룸버그’ 속보를 링크해 삼성전자 파운드리와의 계약 사실이 맞는지 묻는 댓글에도 ‘yes(맞다)’고 답했다. 이날 ‘블룸버그’도 속보를 통해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165억달러(22조7647억원)의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곳이 테슬라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이 들리자 이날 오후 1시 31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대비 5.16% 오른 6만9300원을 기록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오른 4922억원을 기록하면서 6분기만에 흑자전환됐다. 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설명회를 열고 2025년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작년 2분기 6조1619억원에 비해 9.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시기 1953억원과 비교해 152% 폭증했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은 11.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1.4% 증가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전기자동차)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에너지저장 시스템)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했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리튬, 니켈 등 배터리 소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익은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미국 인플레이션법에 따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2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24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자사주) 소각 및 2025년도 중간배당 실시 일정 등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LG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 76만1427주(보통주)를 이달 말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이는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수의 0.5%에 해당하는 수량이다. 소각예정금액은 지난 23일 종가 기준 602억원 규모다. 이와함께 LG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500원씩 중간배당도 실시한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8월 8일이며 지급일은 8월 22일이다. 중간배당 총액은 900억원 규모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및 중간배당은 작년 12월 LG전자가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 중 주주환원계획의 일환”이라며 “당사가 자사주 소각에 나선 것은 창사 이후 최초이기도 하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이라 발행주식수만 감소하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작년부터 배당성향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의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한 바 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미국과 일본이 자동차의 품목관세를 15%로 확정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계가 오는 8월 1일 우리나라와 미국간 관세협상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 및 전문가들은 우리 정부가 최소한 일본과 동일한 수준의 협상 결과를 얻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 미국이 일본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는 15%”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일본이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의 품목별 관세는 이전에 발표한 25%에서 절반인 12.5%로 낮아졌고 여기에 기존 관세 2.5%를 더해 15%의 세율로 책정됐다. 미-일간 자동차를 포함한 관세 협상이 타결되자 증권가에서는 향후 한-미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를 함께 표출했다. 24일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그간 미국은 자동차 품목관세에 강경한 입장을 보였으나 일본이 자동차 폼목별 관세 인하에 성공하면서 도요타, 혼다 등 일본 자동차기업의 주가는 10%대 이상 급등했다”며 “이와함께 국내에서도 자동차 관세 인하를 적용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약 10% 증가했다.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899억원, 영업이익 47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영업이익은 9.46% 각각 증가한 수치다. 1·2분기를 더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5882억원, 영업이익은 962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올 상반기 매출은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23.02%, 영업이익은 46.73% 각각 증가했다. 이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기존 20~25%에서 25~30%로 상향조정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1조142억원, 영업이익은 477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40억원, 1478억원 늘어났다. 다만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010억원, 영업이익은 898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89억원, 1673억원 감소한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1~3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