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가로 8m, 높이 22m의 세계 최대 한글벽화를 만드는 ‘한글벽 프로젝트’를 미국 뉴욕에서 최초 공개했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한글벽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세워졌으며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처음 선보였다. LG전자측은 “‘한글벽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가 뉴욕한국문화원과 손잡고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 작품인 한글벽을 문화원 신청사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라며 “벽화에는 ‘내가 알게 된 것’을 주제로 전세계에서 모인 한글 작품 중 선정된 1000점이 활용됐고 약 2만자의 한글이 새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LG전자는 캠페인 홈페이지를 제작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글귀를 모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형식으로 한글 입력기와 작품 생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등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한 인원은 820만여명에 달한다. LG전자는 한글벽 작품에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하면 삶은 좋아질 거야’라는 글귀로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서울 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일부 법인들이 법인 차량에 부착해야 하는 ‘연두색 번호판’을 회피하고자 다운계약서 작성, 자동차보험 가입자 바꿔치기 등의 꼼수를 동원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이러한 꼼수 진행 과정에서 법인 차량에 대한 취득세·등록세·개별소비세 등의 탈세 규모도 상당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일부 법인들이 법인 차량에 부착하는 ‘연두색 번호판’을 회피하기 위해 각종 편법 행위를 일삼고 이 과정에서 탈세의심 정황까지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김은혜 의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등록된 법인차 중 수입차 수는 총 4만7242대로 집계됐는데 이중 일반소비자 가격 8000만원 이상 승용·승합차는 1만8898대다. 이 가운데 차량가액을 8000만원 이하로 일반 소비자가격보다 낮게 신고해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은 차량 수는 6290대로 파악됐다. 올해 상반기 등록된 차량은 모두 신차로 법인이 최초 취득가를 신고한 것이다. 예를 들어 A법인이 취득가 5690만9091원으로 신고한 BMW ‘M8 쿠페 컴페티션’의 경우 차량판매사이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 그룹이 생물 다양성 증진과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비오톱’ 만들기 환경봉사활동을 최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 그룹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내 최초 생태공원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태공원 내 곳곳에 ‘비오톱’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비오톱’은 나무 기둥과 가지들을 활용해 만드는 인공 조형물로 곤충, 새 등의 여러 소동물의 서식지 역할을 하며 생물종 다양성 보존에 기여한다. 이날 컴투스 그룹 봉사단은 기존에 부서지거나 방치된 ‘비오톱’들을 철거한 뒤 다시 나무 기둥으로 지주목을 만들고 잔가지들을 모아 동물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컴투스 임직원 및 가족들은 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팽나무, 잉어, 수달과 같은 동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익히며 자연 생태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그룹 한 임직원은 “‘비오톱’ 만들기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 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우리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미국의 경우 4개 펀드를 통해 자국 내 반도체 기업들에게 직접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우리 정부가 신속하고 빠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반도체 기업 지원 사례를 공개하며 “국내 반도체산업 주무부처인 산자부가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동진 의원은 미국이 4개의 반도체 펀드를 통해 지원 금액까지 반도체법에 명시해 기업들에게 직접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실도 공개했다. 미국이 자국 반도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펀드는 ▲CHIPS for America Fund ▲CHIPS for America Defense Fund ▲CHIPS for America International Technology Security and Innovation Fund ▲CHIPS for A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운영 중인 전세임대제도를 악용해 최근 3년간 임대인들이 반환하지 않은 보증금 규모가 170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LH 전세임대 제도는 입주자가 전세매물을 구하면 LH가 대신 전세보증금을 대출해주고 입주자는 대출이자를 내는 제도다. LH 전세임대 종류는 ‘청년·신혼부부’, ‘수시·정시’로 구분된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LH의 전세임대 보증금 미반환 사고건수 및 사고금액은 총 3377건, 176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882건(전체 사고건수 대비 55.7%), 738억원(전체 사고금액 대비 41.8%)은 현재까지도 미반환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2건 이상인 임대인도 한 달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6월 기준 2번 이상 전세임대 보증금을 미반환한 임대인은 총 147명이었다. 이는 5월 기준 141명에 비해 6명 늘어난 규모다. 이들 147명이 반환하지 않은 보증금 관련 대출잔액은 모두 320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 가운데 12명은 5건 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6일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생산법인을 방문해 MLCC 사업을 점검하면서 임직원들에게 ‘기회 선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세라믹커패시터)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로 ‘전자산업의 쌀’로도 불리며 스마트폰, 전기차 등에 주로 사용된다. 삼성전기는 일본 무라타 등 글로벌 MLCC 업체들과의 점유율 격차를 줄이기 위해 그간 필리핀 등에 MLCC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한 바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당시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기 경영진들과 미래 사업 전략을 논의한 후 MLCC 공장을 직접 살펴본 뒤 “AI·로봇·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를 선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재용 회장은 칼람바 생산법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된 필리핀 생산법인은 2000년부터 IT용 MLCC, 인덕터 등을 생산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기차, 자율주행차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임직원 공금 횡령 등 내부 비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이하 ‘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횡령으로 의심되는 협회 통장 거래 건수 400건 중 지출결의서 71건을 확인한 결과(8월 19일 기준) 임직원들이 사적 용도로 유용한 금액은 총 2억2798만9931원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협회 직원들은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고 협회 교육 강사료 약 7811만원을 부당 지출한 뒤 나누어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회원들이 주택관리 대학원 진학 시 학자금을 지원해 주는 교육훈련비 대부분이 임직원에게 집중(83.45%)됐고 이들은 등록금 지원을 위해 제출해야 할 증빙서류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계를 담당해 온 직원 A씨의 경우 10년 이상 근무 기간 동안 수억원대의 협회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출 요청서에 지출 증빙을 늘리고 금액을 올려 결제 받는 수법을 통해 차액을 사적으로 사용했다. 잘못을 인정한 A씨는 협회 내 회계 부실 회계 처리에 대해 폭로한 것으로 파악됐다. 손명수 의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MBK파트너스(이하 ‘MBK’)·영풍이 고려아연 지분의 공개매수 조건을 변경하면서 오는 6일 종료 예정이었던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기간이 14일로 연장됐다. 4일 MBK·영풍은 고려아연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가격을 기존 75만원에서 83만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최소 매수수량 삭제’ 조건까지 내걸었다. MBK·영풍의 이같은 조치는 경영권 수성을 위해 고려아연측이 본격적으로 대항 공개매수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고려아연은 공개매수설명서 공시를 통해 최대 372만6591주의 자사주를 주당 83만원에 매입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자사주 최대 320만9009주(지분 15.5%)를 2조6635억원을 들여 공개매수하고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통해서 51만7582주(지분 2.5%, 약 4300억원)를 추가 매수하는 등 총 18%의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에 속한 면제유한책임조합이다. 고려아연은 자사주 373만8827주(18.06%)를 현재 보유 중이다. 공개매수를 통해 향후 320만9009주를 보유하게된다면 총 694만7836주(33.56%)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된다. 고려아연의 대항 공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의 65.5%가 일상생활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퍼센트 포인트)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85.7%가 AI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 혹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만 19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층과 학생들에서 AI에 대한 인식이 두드러졌다. 만 19세에서 29세 응답자 중 84.5%가 AI를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만 19세에서 29세 응답자 중 20.6%가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학생층에서는 37.1%가 동일하게 답변했다. AI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분야로는 스마트폰 음성 비서와 스마트 홈 기기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8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업무 효율성 향상(38.9%), 건강 관리(31.3%),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27.5%), 교육 및 학습 보조(21.4%) 등의 순이었다. AI 기술의 긍정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가 다양한 IP(지식재산권) 커머스 사업을 진행 중인 ‘컴투스 스토어’를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컴투스의 공식 브랜드 스토어인 ‘컴투스 스토어’는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를 비롯해 미니게임천국 등 보유 IP를 활용한 제품들을 전 세계 150여개 국가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컴투스측은 “이번 개편은 전 세계의 컴투스 IP 팬들에게 더 편리한 구매 환경과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먼저 해외 유저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유럽과 태국, 대만 등에서 현지 리테일 업체와 제휴해 유통망을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국내 및 글로벌 사이트 외에도 유럽과 태국, 대만 유저를 위한 사이트를 추가해 해외 현지 유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유저 경험과 편의성 부분을 대폭 강화했다고 전했다. 스토어 전반에 걸쳐 사용자경험(UX) 측면을 고도화한데 이어 이용자 폭 확대를 위해 음성 지원과 함께 사용자 맞춤형 텍스트, 색상 대비 조정, 키보드 탐색 기능 등 미국 장애인법(ADA) 및 유럽 접근성법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가 최근 7주간 수도권 주택 이상 거래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펼친 결과 총 300여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했다. 정부는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이를 통보하고 경찰 등 수사당국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4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실시한 ‘수도권 주택 이상 거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1차 현장점검 및 기획조사’ 중간 결과 편법증여 등 397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조사는 앞서 지난 8월 8일 국토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국토부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국세청·지자체·한국부동산원·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일대 45개 아파트 단지 및 올해 상반기 이뤄진 수도권 주택 거래를 상대로 1차 현장점검에 나섰다. 국토부 조사 결과 편법증여, 법인자금 유용, 계약일 거짓신고, 대출규정 위반, 대출용도 외 유용,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등 다수의 위법 의심거래가 적발됐다. 국토부는 현장점검·기획조사로 적발된 위법 의심거래는 사안별로 국세청·금융이·행안부·지자체 등에 통보하고 경찰청에 수사의뢰한다는 방침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집값 담합’ 행위가 전국 대비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 당국의 규제 및 감시 활동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접수된 부동산거래교란행위 신고건은 총 627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 가운데 ‘집값 담합’은 3233건으로 50% 이상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 속한 서울과 경기도에서 발생한 ‘집값 담합’ 신고 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시기 경기도의 경우 1282건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서울특별시가 591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인천(294건)까지 더하면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의 ‘집값 담합’ 신고 건수는 전국 총 신고 건수의 약 67%에 육박한다. 구체적으로 특별시·광역시별 ‘집값 담합’ 신고 건수는 서울특별시 1286건, 부산광역시 690건, 인천광역시 569건, 대구광역시 260건, 광주광역시 112건, 대전광역시 95건, 울산광역시 70건 순으로 나타났다. 도별로는 경기 2237건, 경상남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미국 세네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DC’) 2024‘를 열고 향후 AI에 대한 비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모두를 위한 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AI for All-A Decade of Open Innovation and Beyond)‘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세계 개발자·파트너·미디어 관련자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개발자·파트너와 함께 노력했기에 혁신의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삼성전자는 향후 ‘누가 말하는지’, ‘어느 공간에 있는지’까지 인지해 고도화된 개인화 경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같은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AI 기반 SW·플랫폼 혁신과 보안 기술로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현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TV·스마트 모니터·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에 내장된 스마트싱스 허브를 스크린이 탑재된 가전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수원지방법원에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의 이번 주총 소집 허가 신청은 지난 9월 30일 한미사이언스가 공문을 통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한미약품 이사 지위 해임 안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임시 주총 개최를 제안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한미사이언스측은 “한미약품을 포함해 모든 계열사 간의 원만한 협업과 균형 관계를 유지시키고 이를 통해 최선의 경영이 이뤄지도록 하는 지주사 본연의 역할과 목적 수행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임시 주총 소집 허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앞서 지난 9월 30일 당사가 임시 주총 개최 제안서를 발송한 후 한미약품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에 대해 ‘독재’ 운운하는 것은 현재의 혼란상황을 촉발한 게 자신들이라는 것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라고 지적했다. 또 “금일 당사의 한미약품에 대한 법원 임시주총 허가신청과 관련해 이사회 규정을 위반한 바 없다”면서 “이사회 규정에도 없는 표현까지 써가며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의 권한을 부당하게 폄하하려는 의도에 대해선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악성임대인 10명의 전세보증금 총 8500억여원을 세입자에게 대신 지급한 뒤 이중 10% 수준인 800억여원만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HUG는 한 악성임대인을 대신해 전세보증금 1000억여원을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후 이 가운데 3% 수준인 30억여원만 돌려받기도 했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UG로부터 전달받은 ‘전세보증 다주택채무자 상위 10인 현황’에 의하면 이들 임대인 10명의 대위변제 건수는 총 4115건으로 856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중 회수액은 10% 수준인 853억원에 그쳤고 임대인 10명 가운데 악성 임대인으로 명단을 통해 정보가 공개된 자는 4명에 불과했다. 또 3건 이상 대위변제를 발생시킨 다주택 집주인을 대신해 HUG가 세입자에게 지불한 전세보증금은 올해 8월 기준 총 3조8093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HUG의 전체 대위변제금 8조5119억원 중 약 4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HUG는 이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 3조3227억원은 현재도 회수하지 못한 상황이다. 전세보증 다주택채무자 상위 1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