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해외여행 시 빠질 수 없는 면세품 구매의 기회. 출국장 뿐 아니라 인터넷면세점, 시내면세점과 심지어 기내에서까지 구매 경로는 다양하다. 그렇다면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도 교환이나 환불이 될까? 물론 가능하다. 그러나 시중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과 똑같이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면세점이라 부르는 곳은 보세구역, 즉 과세로부터 보호되는 구역으로 세관장의 특허를 받아 운영된다. 교환‧환불에 대해서도 ‘관세청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고시’에 정해두고 있기 때문에 이 절차에 따라야 한다. 먼저 출국 시 면세품을 반출했다가 입국할 때 세관에 면세품을 맡기는 방법이 있다. 이는 면세 한도인 미화 600불 초과 시에만 해당되는데, 휴대품신고서에 자진신고 후 세관에 유치한다. 미화 600불 이하라면 휴대품 신고나 유치 절차 없이 교환·환불이 가능하다. 입국장을 벗어난 경우라면 어떻게 될까? 이 경우에도 면세 한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600불 이하라면 면세품 구입처 고객센터 상담센터의 안내에 따라 교환‧환불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600불을 초과했다면 원칙적으로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없다. 입국 시 휴대품신고서 자진신고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3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아이코닉스를 방문해 수출통관 애로사항 청취와 전자상거래 수출 제도 안내 등 관세행정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아이코닉스는 2001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등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2003년 EBS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뽀로로’는 오랫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었으며, 전 세계 130개국에 수출되기도 했다. 업체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완구, 유아용품 등을 제조·판매해 중국, 동남아 등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으며, 전년도 캐릭터 상품 수출액은 80만불에 달한다. 서울세관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관세청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제도 안내,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획득을 위한 1대1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국내 캐릭터 지재권 보호를 위한 침해 물품 단속 강화 등 수출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들이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요자가 실질적으로 체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국내에서도 유기농 열풍이 강화되면서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헴베하'에서 선보인 독일 유기농 에이드 3종이 최근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친환경 유기농 식품 시장은 2016년 1조4665억원에서 2018년 1조9624억원으로 2년새 52%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런 추세로는 2025년 시장규모가 2조4563억원 가량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계적으로도 유기농 트렌드는 유효해, 유럽연합(EU)은 최근 동물성 재료나 알레르기성 물질을 덜어낸 ‘무첨가’ 제품들이 유기농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엠베하의유기농에이드를즐긴다는한고객은“식음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유기농 제품인지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 구매하는 편이다.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엠베하 제품은 인증된 소규모 농장 협동조합에서 직접 공수한 공정무역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비건 인증까지 획득한 믿을만한 제품이라 선호한다"며인기이유에대해설명했다.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엠베하관계자는“한국에서도 유기농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공정무역 원료 사용, 유기농이라는 기업의 가치를 한국 소비자들이 빠르게 알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캐릭터 연필‧다트총 등 다수의 어린이 제품에 환경호르몬이함유된 것을 세관당국이 적발했다. 관세청은 어린이날을 맞아3월부터 두 달간 수입 어린이 제품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안전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완구와 학용품 13만점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적발된 제품을 살펴보면 캐릭터 연필세트가 6만9000점으로 가장 많았고, 연필과 도형자, 샤프펜슬 등이 함께 포장된 문구세트가 3만3000점, 다트총 2만30000점 적발됐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제품에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최소 14배에서 최대 220배나 넘게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인체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피부에 접촉되거나 입으로 흡입 시 아토피 또는 신장과 생식기관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어린이가 입으로 빨 경우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관세청은 적발된 물품을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반송, 폐기, 수사, 고발의뢰 등 근거 법령에 따라 수입자 및 유통자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앞으로도 어린이제품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수입이 급증하는 물놀이 용품에 대한 안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국내 순수 커피 브랜드 토프레소가 ‘향기로 이끄는 2019 토프레소의 여름’이라는 컨셉으로 ’헤이즐넛 시리즈’와 달콤한 매력을 듬뿍 담은 ‘블랙 앤 밀크 대패빙수’의 출시를 알렸다. 이번 신메뉴 인 ‘헤이즐넛 시리즈는 부드러움 가득한 ‘헤이 블랙 카푸치노’와 ‘헤이 밀크티’, 신선한 커피를 두배로 즐길 수 있는 ‘헤이 더블샷’ 3종으로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헤이즐넛 시리즈’는 케인슈가를 사용하여, 맛은 물론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한 여름 신메뉴이다. 케인슈가는 칼슘,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매우 높은 비정제 설탕으로 인삼만큼이나 영양성분이 풍부해 몸에 이로운 영양성분을 제공해주는 건강한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여름철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대패 빙수의 신메뉴 출시가 이목을 끈다. 올 봄 버블샷에 이어 흑당의 인기를 이어갈 ‘블랙 앤 밀크’는 달콤함은 물론 다양한 먹는 재미로 무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시원하면서도 달달한 여름 디저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프레소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신메뉴는 신선한 커피는 물론 풍부한 향과 달달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무더운 여름 고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달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지역 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2일 대구광역시 서구 소재 전선케이블 제조수출업체인 고려전선(주)을 방문했다. 정용호 고려전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간담회에서 수출여건 상황을 설명했으며, 김재일 세관장은 FTA 활용지원 등을 비롯해 수출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종합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 후 해외영업, 통관 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FTA활용, 환급, 세정지원 제도 등을 포함한 관세행정 종합컨설팅도실시됐다. 대구세관 담당자는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자체 연계 수출지원 사업을 소개하여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이날간담회에 참석한 직원은 "이번 계기를 통해해외통관애로 해소, FTA활용 등 수출 전반에서 관세청 역할의 중요성을 잘 알게됐다"며"향후 관세행정 수출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수출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4월 들어 전국 곳곳의 낮 한 때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날이 이어지면서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4월부터 (‘19년4월 1일~5월 2일, 32일간)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60% 늘어난 수치다. 직전 같은 기간(‘19년 2월 28일~3월 31일, 32일간)과 비교하면 약 95% 늘었다. ‘에어컨 클리닝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의 홈케어 전문가가 직접 소비자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제품 내부를 깔끔하게 세척해주는 서비스다. 겨우내 보관해둔 사이 에어컨 내부에 번식했을지도 모르는 곰팡이, 세균 등을 말끔하게 세척해, 쾌적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냉각핀 등 일반 소비자로선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직접 세척한 뒤, 고온의 스팀으로 소독 해준다. 냉각핀 청소는 제품을 분해해야만 할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적절하다. 다만 필터는 일반 소비자들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필터 세척은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없애고 중성세제를 푼 물에 씻어 통풍에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주면 된다. 롯데하이마트 이재완 스마트홈서비스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쓰리에이치가 프리미엄 미백∙주름개선 화장품 ‘카라앤톡’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카라앤톡의 주요 성분인 보툴리늄 단백질과 EGF는 피부재생 미백과 주름개선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시어버터 및 호호바씨 오일, 허브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보습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쓰리에이치 관계자는 “카라앤톡은 4주간의 인체적용실험에서 피부의 치밀도, 탄력, 탄성 복원력, 눈가 주름개선 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피부 주름에 고민이 많은 여성들이 카라앤톡을 통해 피부 주름 고민에서 벗어나 건강한 피부를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쓰리에이치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비젼으로 건강에 좋은 성분이 함유된 비비크림, 샴푸, 치약 등 건강보조용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비피도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브랜드 '비피도랩'을 신규 론칭하고 신제품 ‘프로클리닉 라인 4종’ 중 세럼과 클렌져를 선출시 했다고 밝혔다. 장내 미생물에 대한 30년 연구 업력 기반의 비피도는 독자적인 사람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해 왔다. 작년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업계 국내 1호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비피도는 대장과 마찬가지로 피부 또한 외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인체 보호의 최전선인 점에 착안하여 피부를 위한 활성 프로바이오틱스 성분 'BIFIDUM-SAP'을 개발했다. 이를 스킨케어에 접목해 탄생한 것이 바로 '비피도랩’이다. 비피도랩은 사람에서 찾은 유산균으로 먹고 바르는 더블케어 뷰티 브랜드로서, 약산성 클렌져와 진정 미백 세럼., 그리고 에이징 프로텍트 마스크와 수분충전을 위한 이너뷰티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성분인 'BIFIDUM-SAP'은 비피도랩의 독자적인 사람 유산균으로부터 추출한 성분으로서 피부 장벽을 강화하여 피부의 기초 체력을 길러주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비피도랩 프로클리닉 카밍 앤 이레이징 세럼'은. 피부 코어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광주본부세관이 '납세도움정보 서비스' 활용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납세도움정보 서비스는 관세청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납세오류 가능성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납세오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납세자 케어(Care) 프로그램이다. 해당기업과 관련된수입·수출·납세실적 등 ‘자사통계’와 수입품목 신고단가 차이, 품목분류결정사례 등 ‘납세유의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용한 '절세 팁(Tip)'도 함께 제공된다. 납세도움정보 서비스를 활용하면해당 정정 건에 대해 관세조사 제외, 세액심사 면제, 가산세 면제, 납기연장·분할납부 허용, 신고 오류점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본부세관은 광주권역 내 업체를대상으로 납세도움정보 제공내용, 동의절차, 혜택 등을 담은 ‘안내문 및 동의서’ 양식을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다. 광주세관 담당자는 "많은 업체들이 납세도움정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납세도움정보 제공 후에도 향후 서비스 활용도, 개선할 점 등 피드백을 통해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최근 1020세대 눈높이에 맞춰 브랜드 감성을 조정하거나 소통하는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이 변화하면서 핵심소비자층인 Z세대를 잡기 위해서다. 김치찌개 전문 프랜차이즈 '백채김치찌개' 역시 직영점을 시작으로 Z세대 소비자를 위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브랜드 전략에 젊은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매장 리뉴얼은 젊은 소비자가 많은 대학가 및 특수상권부터 우선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의 원색계열의 인테리어에서 화이트&우드톤의 밝은 느낌으로 변화하여 젊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환 브랜드매니저는 ‘김치찌개는 20대 젊은 소비자에게 올드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라며 ‘이는 전 국민이 즐기고 보편화된 메뉴들의 공통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SNS소통 및 다양한 대학행사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나, 기존의 백채 매장이 젊은 소비자에게 올드한 느낌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있어 이번에 리뉴얼을 기획하게 되었다. 김치찌개의 맛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다 바꿔본다는 생각으로 좀더 젊고 시대의 변화에 맞춰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개그맨 허경환의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이 2일 신임 본부장으로 쿠팡 대표 직속 리테일 TF 멤버이자 롯데 하이마트 홈인테리어파트 총괄 매니저인 권오준 본부장을 영입했다. 온라인 사업 총괄을 맡게 된 권오준 본부장은 쿠팡 입사 초기 전국 로컬 부분 매출 1위에 기여했으며,큐레이션 및 대표 직속 Retail 팀에서 로켓 배송 전 카테고리 SKU와 셀렉션(Selection) 확장을 맡은 전문가다. 또한 롯데 하이마트 온라인 부문 파트를 총괄하며 대형 쇼핑몰의 카테고리 편성과 구성에 풍부한 경험이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그간 소홀했던 외부 쇼핑몰 채널에 대한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신임 본부장의 카테고리 편성과 기획 경험을 반영하고 쇼핑몰 확장을 통해 온라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고객에 대한 편의성을 늘리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 및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 사업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허닭은 다이어트 및 건강에 특화된 20만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광고를 통한 단순한 회원 수 확보가 아닌 순수 충성도가 높은 단골 구매층과 재구매 회원들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은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미국 수출을 돕기 위해2일부터 미국 공익관세사 무료 원격상담 지원을 지원한다. 관세청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과 협력해 7명의 미국 관세사들을 ‘공익관세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한국 소재 수출기업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게 되며,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을 위해서도 활동하게 된다. 미국은 다른 나라에는 없는 제조·생산 관련 기록 유지, 유해성분 표시 등 다양한 장벽이 있어, 수출입 시 현지 정보와 철저한 준비가 필수다. 미국 현지 공익관세사들은 원격상담을 통해 수입규제 관련 내용, 수입시장 정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및 원산지 확인 등 현지 정보와 노하우를 영세중소기업과소상공인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그동안 영세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현지 정보가 부족해 수출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LA총영사관과의 업무 협력을 계기로 수출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공익관세사의 원격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기업은 전국 34개 세관의 수출기업 지원팀이나 인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권역별 본부세관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평택직할세관 해상특송통관장이 오늘(2일)부터 정식 개장에 들어갔다. 세관은 지난 2주간 시범운영 기간동안3개 업체가 참여해 특송화물 1만8000여건이 통관됐으며, 특송장비와 전산시스템, 통관프로그램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평택항 해상특송장이 개장으로 기존 인천항에서만 전담하던 특송화물 통관이 평택항으로 분산돼 현재 인천항에서의 통관 적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평택세관은 급증하는 특송화물 물동량에 대비해 올해 ‘특송 검사장비 2호기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관 관계자는 "향후 특송장비 추가 증설과 통관인력 증원 추진 등 평택항 해상특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 해상특송통관장은 작년 12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조달 납품받은 X-Ray 검색기 성능 미비로 인해 지난 4월 대체장비를 설치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전현직 관우들의 문학작품을 담은 ‘관우문예’ 창간호 발간 기념식이서울세관 모처 음식점에서 1일 열렸다. 창간호에는 시 19편, 수필 33편과 그림‧서예‧사진 등을 비롯한 미술 작품 17점이 실렸다. 전현직 관세 공무원들이함께 만든 관우문예지는 관세청 본청 및 전국 본부세관에 민원실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1일(한국시간) 미국FDA로부터미국 내 판매를 인가 받았다. 이로써 아이코스는 지난 2009년 미국 FDA가 혁신적 담배 제품에 대한 감독을 포함해 담배규제 권한을 갖게 된 이래 시판 자격을 받은 최초의 궐련형 전자담배가 됐다. 필립모리스는 2017년 미국 FDA에‘담배 제품 시판 신청서(PMTA)’를 제출했으며, 이번 판매 인가는 이에대한 미국 FDA의 평가 결과이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의 앙드레 칼란조풀러스 CEO는 "PMI는 담배 연기 없는 제품으로 일반 담배를 대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 FDA의 이번 결정은 일반 담배를 피우는 미국 내 약 4천만명의 성인 흡연자들을 위한 중대한 진전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라고 밝혔다. 그는 또 "FDA의 지침은 성인 흡연자가 일반 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화하면서도 의도치 않은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PMI는 이러한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FDA와 긴밀하게 협조해 IQOS 사용 대상인 성인 흡연자에게만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코스는 미국 내에서 독점적 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동우회는 1일 전현직 관우들의 문학작품을 담은 ‘관우문예’ 창간호 발간 기념식을 열었다. 문학,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은 관우들이 모인 관우문예는 작년 7월 첫모임을 시작으로 약 1년 간 관우문예지 창간에 힘써왔다. 창간호에는 시 19편, 수필 33편과 그림‧서예‧사진 등을 비롯한 미술 작품 17점이 실렸다. 김경태 관세동우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문예지를 발간하며 소중한 보석을 다루듯 설렘과 기대감을 쏟았다”며 “이번 문예지 발간을 계기로 더 많은 전현직 관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운기 운영위원장과 편집을 맡은 김영춘 박사 등 문예지 발간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운기 운영위원장은 “언제부턴가 문예 전시회가 없어진 게 아쉬워 전직과 현직이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창간호를 준비하며 많은 전현직 관우들이 문예 활동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내준 작품을 모두 싣고 싶었지만 이번 창간호에는 일부만 게재했다”며 “관우들의 힘을 받아 금년에 한번더 출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관우문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롯데면세점이호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지 인프라 투자와국내 마케팅 활동을 인정받아30일 주한 호주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주한 호주대사관은 롯데면세점의 호주 관광전 등 마케팅·홍보 활동과 현지 쇼핑·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종료 후 롯데면세점은 내국인 LVVIP 고객 40명을 초청해호주 와인에 대한 소개와 시음은 물론, 다양한 음식을 케이터링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해 브리즈번, 멜버른, 다윈, 캔버라 등 호주 4개점과 뉴질랜드 웰링턴 1개 점을 운영 중이다. 현재는 현지 사업 안정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명 브랜드 입점과 온라인 면세점 IT기술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호주 주정부관광청과 MOU를 체결하고, 호주관광활성화 및 한국인 관광객의 호주 관광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주한 호주대사관으로부터 호주 관광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이 40년간 축적한 관광산업에 대한 노하우와 글로벌 마케팅·홍보 채널을 활용해 호주 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이 외국세관과의 품목분류(HS)로 국제분쟁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품목분류국제분쟁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에 전담자를 확대 배치한다. 분류원 신고센터는우리나라 수출기업이HS국제분쟁을 겪을 때대응논리를 개발해 기업에 제공하고, 상대국 관세당국과 직접 실무접촉이나 관세청장 회의를 통해 설득하는 등 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동안은 주로 분쟁금액이 큰 건을 중심으로 해결해 품목분류 분쟁 지원업무를 본격 시작한 2007년 이후 수출기업들은 약 3833억원에 달하는 해외 관세비용을 절감했다. 최근에는 인도, 태국 등 수입국 관세당국이 우리나라 수출물품에 대해 자유무역협정(FTA) 세율을 적용할 수 없다고 한 사례가 잇따르자분류원이 나서 해결하기도 했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품목분류 국제분쟁으로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은 주저하지 말고 분류원에 도움을 요청해달라"며 "확인 후최선을 다해 분쟁해결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목분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기업은 관세청 유니패스 또는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에서 신고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전주세관은 김희경 관세행정관을 1분기 전주세관인 '꽃심'으로 선정하고 29일 시상했다. 김희경 행정관은 조기 시설 예산 확보로 탈의실 휴게공간 시설을 개선하고 익산센터 신축을 대비한 임차 사무실 이전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해 직원 복지 증진,생산성 향상과 조직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봉길 전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전주세관인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서 지원하는 관세행정을 제공해달라"며"세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성과창출 우수직원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세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세관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난해부터 '꽃심' 포상 제도를 도입했다. 한편, '꽃심'은 꽃을 피워 내는 힘,새로운 문화와 세상을 열어가는 강인한 힘이라는 의미로 전주정신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