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3.6℃
  • 맑음강릉 6.4℃
  • 구름많음서울 -2.8℃
  • 박무대전 1.3℃
  • 연무대구 7.2℃
  • 구름많음울산 8.4℃
  • 박무광주 3.3℃
  • 구름많음부산 7.9℃
  • 흐림고창 1.9℃
  • 박무제주 7.9℃
  • 구름많음강화 -4.6℃
  • 구름많음보은 0.9℃
  • 구름많음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3.3℃
  • 구름많음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원경희 전 여주시장 한국세무사회장 차기 회장 후보 등록 마쳐

부회장 러닝메이트, 장운길 세무사·고은경 전 여성세무사회 회장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원경희 전 여주시장이 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 후보 본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이번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는 김상철, 이창규, 원경희 3파전으로 확정됐다.

 

원경희 후보는 회장 후보 본등록 마지막날인 31일 마감시간을 30여 분 남기고 한국세무사회 4층에 마련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전달했다.

 

원경희 후보는 1955년 경기 여주 출신으로 국세청에 근무하다 1993년 제30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세무사로 개업했다. 이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3번 역임했으며, 경기도 여주시장을 거쳐 현재 조은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는 장운길 세무사와 고은경 전 여성세무사회 회장이 함께한다.

 

장운길 부회장 후보는 지난 2014년 반포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8년 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후 본인 이름의 마지막 한자인 길(吉)을 따서 만든 ‘세무그룹 길’ 대표세무사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고은경 부회장 후보는 지난 2009년 제13대 여성세무사회장을 지냈으며,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후보 중 여성세무사회 출신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는 단국대 겸임교수와 세무법인 다솔위드안양에서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원경희 후보 캠프는 오는 6월 3일 오후 2시 서초구 G5센트럴프라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 제31대 임원선거는 6월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6월 25일 부산지방세무사회 총회까지 총 7개 지방세무사회를 순회하며 투표 후 28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개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