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유영조 한국세무사회 감사는 20일 오후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유 감사는 후보자의 본 등록 시작일인 이날 송상봉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장에게 후보자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달하고 후보자로 등록했다.
유 후보의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는 이남헌 기흥지역세무사회장과 이중건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회 상임위원이다.
이번 중부세무사회장 선거는 유영조 후보의 단독 출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현욱 전 동안양지역세무사회장의 후보등록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최근 출마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물론 후보등록 마감일인 22일까지 기다려 봐야 정확한 후보자의 윤곽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 후보등록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의 예비후보자 등록과 20일부터 22일까지의 본등록으로 구분된다. 이번 예비후보자 등록 기간에 등록을 마친 후보는 없었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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