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 차기 회장후보에 이중건(李重鍵) 현 부회장이 단독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23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목명균)에 따르면 ‘제23대 임원 등 선거 입후보 등록’ 마감 결과, 이중건(등록번호 11198) 회장후보가 단독입후보 했다.
이중건 회장후보와 함께 연대부회장으로는 이재실(등록번호 9357)세무사와 김대건(등록번호 33636) 세무사가 런닝메이트로 회원들 앞에 나섰다.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되는 이중건 회장 후보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국세청에 임용되어 본청, 서울청, 부천세무서, 김포세무서, 평택세무서, 이천세무서 등에서 25년간 봉직했다. 특히 본청 감사관실에서 근무하면서 전국의 세무관서를 대상으로 직원들의 업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줄곧 올곧게 업무를 수행했던 인물로 정평이 높다.
세무사 개업이후 평택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평택지역세무사회 회장, 한국세무사회 상임윤리위원, 한국세무사회 이사를 지내며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했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 유영조 회장을 조용한 가운데 내실있게 보필해 왔다.
이중건 회장 후보는 평소 회원간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있는데 과도한 거래처 확보 경쟁으로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이 두고 있다.
세무사랑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이중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세워놓고 있다. 강의 연구, 그리고 교재 집필 등을 위한 젊은 인재 발굴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보다 교육을 내실화 해야겠다는 기치를 세우고 있다. 특히 무자격자의 세무대리 행위를 근절하는데 역량을 집중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회원들의 자존감과 편리성을 제고한 회관 건립에도 주력하겠다는 뜻도 회원들에게 다짐했다.
나아가 국세행정과 세무업무 등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관계기관에 건의해 중부회원들의 업무편의성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향후 회무의 방향타도 던졌다.
이재실(李在實)부회장 후보는 국립세무대학을 2회로 졸업한 뒤 국세청에 입사했다. 첫 임용지는 용산세무서로 발령받았다. 동수원세무서, 시흥세무서, 안산세무서 등 일선세무관서에서 국세행정을 두루섭렵했다. 실력을 인정받아 국세청 법무심사국으로 발탁되어 과세건에 대한 심사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했다.
국세청에서 15년간 봉직하다가 세무사 개업이후 안산세무서 과세전적부심사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안산중앙로터리클럽회장을 지내면서 조직운영 등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기틀을 마련했다. 안산지역세무사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왔다.
현재 세무법인 윈윈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직시절부터 국세청장 표창 3회,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연대부회장으로 나선 김대건(金玳漧) 후보는 고려사이버대학을 졸업했으며, 국세청에서 29년간 봉직했다. 직원시절 국세청 감사관실에서 근무하면서 전국 세무관서를 대상으로 업무감사를 실시 했던 장본인이며 올곧은 성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국세청 대변인실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이천세무서 조사과장, 강릉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동수원세무서 부가세과장, 화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마지막으로 명퇴했다.
현재 더난세무법인 대표세무사인 그는 국세동우회 중부지방 이사를 지내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세청장 표창 3회,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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