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맑음동두천 22.0℃
  • 맑음강릉 25.6℃
  • 맑음서울 25.5℃
  • 흐림대전 25.8℃
  • 흐림대구 25.7℃
  • 구름많음울산 26.1℃
  • 흐림광주 26.9℃
  • 흐림부산 28.2℃
  • 흐림고창 25.9℃
  • 제주 27.7℃
  • 맑음강화 21.7℃
  • 흐림보은 22.8℃
  • 흐림금산 24.6℃
  • 흐림강진군 27.3℃
  • 구름많음경주시 24.7℃
  • 흐림거제 26.3℃
기상청 제공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어린이 안전 최우선, 성숙한 교통 문화 정착"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13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부터 지명받은 유영조 회장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지역과 강원도 전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2200여 세무사로 구성된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영조 회장은 다음 주자로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을 지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가족의 가치 되찾아야 저출생, 고령화 해결”…베트남 학자의 진단과 처방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베트남에서는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관 양쪽에 바나나 나무를 넣어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나나 나뭇잎은 말라서 노랗게 변해도 줄기를 감싸안고 생명 유지기능을 포기하지 않죠. 낙엽이 뿌리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팜 민 투이(Pham Thi Minh Thuy) 호치민 국립정치아카데미-지역정치아카데미 교수가 지난 8월 20일 기자와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투이 교수는 베트남 공산당 고위 간부들에게 인간 및 사회윤리 과목을 강의하는 직책을 맡고 있다. 투이 교수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 2023년 4월 인구 1억명을 넘었다. 하지만 도시를 중심으로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고 인구고령화에 직면해 있다. 정치수도 하노이와 최대 경제도시 호치민의 출생률이 급락, 유지해오던 전국 평균 합계출생률 2.0이 무너졌다. 베트남 젊은이들 대부분은 자기발전을 위해 부모 품을 떠나 도시로 나간다. 돈을 벌더라도 주택과 결혼, 취업 지원 또는 대학원 등 고등교육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한다. 자동화로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높은 실업률로 ‘괜찮은 일자리’를 둘러싸고 경쟁이 치열하다. 취업 자체가 어렵지만, 취업하더라도 일자리를 유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