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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후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 예비후보 등록 마쳐

최병곤 고양지역회장, 오형철 부천지역회장 러닝메이트 부회장 출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2대 인천지방세무사회 후보로 나선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명진 부회장(62년생)은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인 최병곤 고양지역세무사회장(58년생)과 오형철 부천지역세무사회장(63년생)과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이날부터 시작해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입후보자 본 등록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어진다.

인천지방세무사회 제2대 회장으로 김명진 부회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무리 한 가운데 또 다른 후보가 예비 또는 본등록을 하게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명진 부회장의 단독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김명진 후보는 지난 2017년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으로 출마할 때 러닝메이트 부회장으로 나와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2년간 역임했으며, 2019년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총회에서 이금주 현 회장과 함께 부회장으로 선출돼 2년동안 인천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 활약해 왔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4월 27일 이기진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부위원장은 김충환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상임이사가 추대됐다. 상임위원으로는 유현남 업무정화조사위원이 상임위원, 간사로 정재영 업무정화조사위 상임워원과 김유신 업무정화조사위 간사가 지명됐다. 그밖에 8명의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위원이 선관위원을 맡게된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총회에서 회원 여러분의 성원을 힘입어 두 분의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와 함께 당선된다면, 인천지방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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