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남부천지역세무사회 창립총회가 4일 오전 11시 부천 채림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전진관 법제이사, 최병곤·오형철 부회장, 이기진 부천지역세무사회장, 배상록 남부천세무서장, 김태선 체납징세과장 등 내외빈과 함께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기진 부천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부천지역회의 발족을 축하하며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축사에 나선 원경희 회장은 "남부천지역세무사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 이재순 초대회장의 활동에 본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재선 회장으로서 납세자와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세무사회가 되기 위해 지방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논의해서 '아젠다S-33' 프로젝트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무사법개정안은 현재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지만 곧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인천지방회와 남부천세무사회가 기러기와 같이 앞에서 끌고 뒤에서 함께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지역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의 기반조직이다"라며 "목표를 이루는 은근과 끈기의 지속성을 발휘해 성공적으로 이끌어달라"고 축사를 전했다.
배상록 남부천세무서장은 축사를 통해 "단풍으로 붉게 물든 계절에 창립총회를 갖게된 남부천지역세무사회의 창립을 축하드리며, 국민의 권익보호와 납세행정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이기진 부천지역세무사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총회에서는 이재순 세무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 간사는 안현주 세무사가 맡았다.
이재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1년 4월 남부천세무서 개청과 함께 창립되었어야할 남부천지역세무사회가 오늘 발족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 어깨는 무겁지만 회원과 함께 하기에 마음은 가볍다"라며 "원로회원의 경륜과 혜안 동료 회원들츼 열정과 통찰력을 모아 사업을 디원하고 회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 비록 22명의 적은 회원이지만 힘을 합치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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