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이하 인천지방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인천 계양구에 소재한 계산노인문화센터를 찾아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인천지방회가 찾은 계산노인문화센터는 인천지방회 회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009년 설립돼 지역사회의 노인 복지와 안정된 노후 생활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하여 설립된 계양구 시설관리공단의 수탁 시설이다.
인천지방회 임직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계산노인복지센터를 찾은 독거 노인 등 이웃 100여 명에게 점심 식사 배식과 청소 정리까지 책임지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인천지방회는 독거 노인 등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인천지방회 김명진 회장은 지원금을 전달한 자리에서 인천지방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창립배경과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간략히 설명한 후 “가까운 우리 주변에도 따듯한 손길이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약소하지만 인천지방회의 후원금과 봉사 활동이 명절을 앞둔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과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계산노인문화센터 유승애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고령 사회로 증가하는 노인 복지와 안정된 노후 생활과 삶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노인 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불경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소중한 성금과 배식 봉사 활동을 펼친 인천지방세무사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지방회 세무사 드림봉사단 봉사 활동에는 김명진 회장과 오형철 부회장, 박종렬 홍보이사, 강갑영 국제이사, 김성진 사무국장과 사무국 직원이 함께 했다.
인천지방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 재해와 재난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가장 먼저 찾아가 복구 지원과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인천지방세무사회는 회원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동해안 산불 지원,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광명시 수해 복구 지원, 장학금 전달, 시설 지원 등 약 4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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