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2.8℃
  • 맑음강릉 3.0℃
  • 박무서울 1.1℃
  • 박무대전 -1.9℃
  • 흐림대구 -2.1℃
  • 구름많음울산 1.8℃
  • 박무광주 -0.9℃
  • 구름많음부산 2.4℃
  • 구름많음고창 -3.6℃
  • 구름조금제주 2.8℃
  • 흐림강화 -0.7℃
  • 구름많음보은 -5.6℃
  • 흐림금산 -5.2℃
  • 맑음강진군 -2.0℃
  • 흐림경주시 1.7℃
  • 흐림거제 0.7℃
기상청 제공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회직자워크숍 열고 '세무사 황금 시대' 동참 선언

김명진 인천지방회장 "투철한 사명의식, 헌신의 자세로 봉사하는 회직자에게 감사"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정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세무사 제도 발전 앞당길 것"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25일 회직자워크숍을 열고 상생과 화합을 위한 결속을 다짐하고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홀리데이인송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구재이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과 구광회 감사, 최영우 전산이사를 비롯해 황영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등 내외빈과 회직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제3대 집행부 회직자가 함께 모인 뜻 깊은 자리에 구재이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과 구광회 감사 등 본회 임원과 내외빈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회직은 봉사직이며 투철한 사명의식과 헌신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봉사의 길을 택한 회직자에게 진심어린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오늘 특별강연과 함께 회직자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회무규정 발표, 세무사랑Pro 안내 등을 통해 회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30일 한국세무사회장으로 선출된 구재이 회장의 3대 혁신, 30대 공약를 통해 '세무사 황금시대'을 여는데 인천회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인천지방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상생화 화합으로 회원의 권익신장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인천지방세무사회를 건설하겠다는 약속은 반드시 차곡차곡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원과 직원에 대한 연수교육 확대 ▲지방회의 인사, 예산, 교육권 환원 ▲지역세무사회와의 긴밀한 소통 ▲인천지방국세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관계 강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오늘 10월 제주에서 개최하는 추계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에 현재 220명의 회원이 참가신청을 했다. 회직자와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세무사의 권익신장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더욱 귀를 크게 열고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의 회직자워크숍 개최를 축하하며 김명진 인천지방회장의 상생화 화합을 위한 노력에 발맞춰 회원들과의 대화의 문을 활짝 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무사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등 세무사 3대혁신과제 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높은 수준의 세무사 제도 발전에 앞장 서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새로운 세무사회로의 리빌딩을 위해 직무·보수 체계 재설계와 함께 세무대리와 컨설팅 영역까지 포함하는 세무사의 직무 플랫폼을 설계하고 있다. 세무플랫폼 업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세무사법 위반의 문제가 아니라 불성실한 신고 문제 등에 대한 세무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관련 규정'에 대해 본회 김정륜 조세제도위원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최영우 전산이사가 '스마트A 기술 지원 종료에 따른 대응과 세무사랑Pro 교체를 위한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는 인천지방회 회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인천지방회 소속 세무사들은 세무사업계의 현안에 대해 열띤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구재이 회장과의 대화에서는 ▲세무사사무소 경력 직원 채용 ▲세무사 종합 플랫폼 구축 ▲청년세무사뿐 아닌 기존 세무사들을 위한 정책 수립 방안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질의에 대한 구재이 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