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10.2℃
  • 연무서울 7.3℃
  • 맑음대전 10.9℃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3.8℃
  • 연무광주 11.5℃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2.0℃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 "부가세 신고 위해 신용카드 조회 일자 앞당겨야"

중부세무사회, 중부국세청과 제2기 부가세 예정신고 간담회 가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13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이동운 성실납세지원국장과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동운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신고업무 간담회가 연례행사지만 매번 기탄없이 의견을 나눠줘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어려운 상황이 많았지만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유영조 회장은 새로 부임한 이동운 국장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어려운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국세 행정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 회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최근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회원도 관계기관과도 원활한 소통이 어려웠는데,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된 시점에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국세 행정 방향, 그리고 신고 안내 정보 제공을 위해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세정협조자로 협조를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간담회 신고 관련 설명에 나선 정윤길 부가1팀장은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성실신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미리채움서비스 제공 항목과 일정 등 부가가치세 신고도움자료 안내항목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신고 기간에는 추석 연휴로 자료수보가 지연되어 신용카드 매출·매입자료가 15일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신고 부터는 ▲과세표준 명세서 자동 입력 시스템을 개선하고 ▲부가가치세 영세율 신고에 필요한 구매확인서 발급 내역 매월 수집으로 홈택스에서 상시 조회할 수 있는 별도 조회발급 메뉴를 신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중단된 고위험시설 등 피해 사업자 대상 분석자료(업종평균 대비 매출신고 저조 등)는 간접적 압박 수단으로 오해할 가능성 있어 안내 제외하고 ▲운영이 중단된 고위험시설(12종) 사업자 추가로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유영조 회장은“2020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내용과 국세청의 신고 방향을 회원과 납세자에게 알려 성실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한 후, 세무사법 개정 관련하여 진행 사항을 설명하고 “국세청에서 음으로 양으로 응원하여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중부회 회장단은 건의사항으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시 신용카드 조회 일자를 당겨줄 것'을 제안하고, 중부청 관계자는 건의사항을 국세청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유영조 회장을 비롯한 이중건·이남헌 부회장, 최영우 총무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이동운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상철 부가가치세 과장, 정윤길 부가가치세 1팀장, 김재중 조사관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