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이 아프리카 관세당국 고위급을 초청해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부산에서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카메룬, 에티오피아,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4개국 관세청장을 비롯해 10개국 인사가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무역원활화 정책과 선진 관세행정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수출입안전업체 공인제도(AEO), 데이터분석, 위험관리 등을소개한다. 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30일 아프리카 4개국 관세청장들을 만나 만나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 수출, 세관상호지원협정, 아프리카 지역 한국기업 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프리카 지역과세관분야 협력 사업을 면밀히 추진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통관애로를 해소하겠다"며 "유니패스 수출 확대를 통해 관세 협력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KT&G가‘에쎄 체인지’ 신제품으로‘에쎄 체인지 히말라야(ESSE CHANGE HIMALAYA)’를 30일 출시했다.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는‘에쎄 체인지’ 특유의 깔끔함과 함께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저감시켜주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제작됐다. 네팔 히말라야 인근 지역에서 자란 담뱃잎을 약 10% 사용했으며 히말라야 산맥의 이미지를 구현한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상쾌한 이미지를 더했다. ‘에쎄 체인지’ 시리즈는 지난 2013년 6월 출시된 이후 젊은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까지 260억 개비 이상 판매된 KT&G의 대표적인 스테디 셀링 브랜드이다.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러시아, 대만, 몽골 등 해외에서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응출 KT&G 에쎄팀장은 “신제품은 외부 공인 기관의 분석을 통해 확인된 입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향후에도 깔끔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 개발로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 0.10mg 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서울 시내 면세점인 63면세 사업장의 영업을 정지한다고 29일 공시했다.영업정지 일자는 9월 30일이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회사 측은 영업 정지 사유로 '면세사업 철수로 손익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라고 적시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2018년도 사업년도 기준 1885억3900만원으로 작년 매출액의 56.67% 규모다. 향후 대책으로는면세사업을 대체해 백화점사업을 강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현대백화점면세점이 로레알그룹과 협업해 진행한‘왕홍’ 초청 마케팅이중국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6일 진행한 쇼핑 버라이어티쇼 ‘나의 파우치를 부탁해’는 중국 라이브방송 매체인 ‘이즈보(一直播)’에서 3일만에 누적 시청 수 1억5000만건을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는 중국 SNS 웨이보·이즈보 등에서 팔로워수 850만명을 보유한 ‘조니 베이비’와 로레알그룹의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 ‘빅투(VicTu)’가 참여해 중국 전역에 생중계 됐다. 로레알그룹이 면세점과 손잡고 왕홍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 2시간 동안 진행한 이번 행사는 두 사람이 현대백화점면세점 9층 화장품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화장품으로 파우치를 채우고, 그 제품으로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시연하는 버라이어티쇼 형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달 15일까지 공식 웨이보에서 해당 영상을 활용해 랑콤·슈에무라·입생로랑뷰티 등 로레알그룹의 인기 제품을 참여 고객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기존 왕홍 초청 행사처럼 제품 홍보 중심이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형태 중심의 콘텐츠를 진행한 것이 중국 현지 시청자들이 관심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앞으로 인도에 복사지를 수출하는 기업은 한-인도 CEPA에 따라 특혜세율(0%) 적용을 받는다. 관세청은인도 관세당국은이 최근 복사지 등에 대해 특혜세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 10월, 관세청은 우리나라에서 수출한 복사지 등이 한-인도 CEPA 특혜세율품목임에도, 특혜 세율 적용이 안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인도 관세관을 통해 파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청은 인도 관세당국(CBIC)을 수차례 방문해 해당 품목이 특혜 적용 대상 품목임을 확인시키고, 인도의 해당 법규를 지속적으로 개정하도록 요구했다. 관세청은 인도 관세당국의 이번 조치로 복사지 등을 인도로 수출하는 우리업체가 연간 2억원상당의 관세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관세청 관계자는 "업체에서는 부당한 관세부과 사례를 발견하면 관세청 수출입기업지원센터 FTA포털로 신청해달라"며 "앞으로도 해외 관세당국의 잘못된 관세부과 관행에 대해 주요 통관애로 발생 지역으로 모니터링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인천본부세관은 4월의 '인천세관인'으로 강민결 조사국 외환조사과 관세행정관(24세, 여)을 선정해 29일 시상했다. 강민결 행정관은 ‘묻지마식의 무분별한 해외투자’로 인한 막대한 영업 손실과 부실투자 실태를 감추기 위해 당국에 미신고한 대외채권 및 주식거래 행위 1조6789억원 상당을 적발했다. 분야별 우수직원으로는 일반행정분야에 박순경 관세행정관(41세, 여)이 입국장 면세점 개장으로 인한 관세행정 수요를 사전 예측하고 효율적인 감시 장비 시스템을 구축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출입통관분야에는 해상 특송화물 통관 적체 해소를 위해 X-ray 장비를 긴급 투입해 통관시간 단축에 기여한 김기웅 관세행정관(45세, 남)이 선정됐다.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는 정예진 관세행정관(35세,여)이 성분 분석을 통해 마약류(GHB 함유 앰플) 및 대마오일 카트리지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도혜진 관세행정관(31세, 여)은 여행자 동태관찰로 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MDMA) 등을 적발해 세관장표창을 받았다. 1분기 BEST TEAM으로는보따리상 농산물 검사강화에 따른 문제해결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해 휴대품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한 '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인증을 받은 298개 수출입기업이 작년 약 3577억원의 경제적 혜택을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관세청은 29일 AEO 공인의 경제적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지난해 AEO 인증을 받은 수출153개, 수출입 129개, 수입 16개 등 총298개 업체이다. 대기업(53개)과 중견기업(71개)은124개로, 이 중 87%인 108개 업체가 수출입부문 동시 인증을 획득해 연간 25억3000만원의 혜택을 봤다. 중소기업은 174개로 대부분(170개)의 경우 수출만 하고 있어 연간 2억5000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다. AEO인증을 받은 수입기업은 검사비용 절감 등 총 1503억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수출기업의 경우 현지 통관비용 절감 등 총 2073억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의 AEO수출기업은상호인정약정(AEO MRA)을 맺은 주요 20개국에서도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지난해는중국으로 수출하는 기업 혜택이 256억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국(245억원),일본(112억원), 인도(94억원) 순으로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부산본부세관이 오는 5월부터 크루즈 관광객에게자국 화폐로 내국세 환급(TAX-REFUND)을 시행한다. 부산본부세관은 최근 부산항 크루즈 관광이 본격화됨에 따라, 크루즈 통관전담팀을 운영하고 크루즈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특화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4월 한달 동안에만 일본, 대만 등에서 대형 크루즈선 24척이 입항했으며 올해 부산항 크루즈선 입항은총 139편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세관은 여행자 1명이 대표로 휴대품신고를 하는 ‘휴대품 일괄신고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전담직원을 배치했다. 또한 크루즈 탑승 여행객별(모항, 단순기항)로 터미널을 분리 운영하고 크루즈 터미널의 세관검사,검역 등 CIQ 공간을 확장해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5월부터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크루즈 여행객이 시내 사후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의 내국세 환급(TAX-REFUND)을 달러, 엔화, 위안화 등 자국 화폐로 환급한다. 크루즈 터미널에는 부산항만공사와 협의해 기념품 매장과 푸드트럭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크루즈 산업이 부산경제에 미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이 오는 5월 8일 ‘제17회 관세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수입물품의 관세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 절차 등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대회인 관세평가 경진대회는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방식(객관식 20문항)으로 진행한다. 최근 다국적기업 간의 거래, 전자상거래를 통한 국제거래가 증가하면서 관세 과세가격 결정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관세청은 관세평가 능력 배양을 위해 관세사 및 시험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5월 7일 18시까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5월 13일 발표된다. 이번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일반응시자·세관직원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관세청장상 등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고, 대회 참가 응시자 중 3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홈페이지 확인.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본부세관은 박서경 관세행정관 외 4명을 이달의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해 25일 포상했다. 박서경 행정관은 정품이 아닌 속칭 '짝퉁' 의류를 국내에서 제조 후판매한 조직을 적발해국내 소비자와지식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정품가격으로는 110억원에 달한다. 4월 분야별 으뜸이로는황혜숙, 임은주, 김현일, 황준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황혜숙 행정관은 최근 3년간의 서울공항 이용 내역을 분석하고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임은주 행정관은 한-페루 FTA 협정에서 ‘브라질너트’에 대한 특혜세율 적용이 급증하자, 페루 현지검증을 통해 다른 나라 물품의 혼입사실을 적발하는 등 부당특혜에 대한 정확한 검증으로 FTA 무역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김현일 행정관은 부가세 납부를 통해 특수관계자 간 수출판매거래를 국내거래로 속여관세를 탈루한 업체를 적발하고, 약 250억원을 과세해 세수확보와 조세정의 실현에 기여했다. 조사분야 으뜸이로는 가상화폐 원정투기 대학생 일당을 검거한황준철 행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은 5월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내달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여행자휴대품 검사를 강화한다. 세관은 이 기간 여행자 휴대품 검사비율을 현재보다 30% 가량 높이고, 유럽, 하와이, 괌, 홍콩 등 해외 주요 쇼핑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중국에 이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지속 발생되고 있어 해외여행객의 휴대 축산물(소시지, 만두, 순대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면세범위 초과 시 자진신고하면15만원 한도 내에서 관세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달라"며"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소시지, 만두, 순대 등 축산 가공품을 반입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는 미화 600달러로, 주류(1병 1ℓ이하, 미화 400달러 이하), 담배(궐련 200개비 이내), 향수(60 mℓ 이하)는 별도 면세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사단법인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2019 대한민국 산업대상’(지속가능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중앙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국가 경쟁력 발전에 공헌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정석 중앙회장 취임 후 중앙회는 기존 주류도매업의아날로그 시스템을 전산화 해 국내외 주류 흐름을 파악하고, 회원사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오 회장은불법주류, 가짜양주 등으로 인한 탈세를 막기 위해 주류거래유통질서 정립에 앞장서기도 했다. 한편, 중앙회는 지난 2015년 국세청 성실납세자의 날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6년 전국농업기술자협회 농업기술자대회 표창, 2017년 환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자원순환분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빙그레가 '바나나보이 슈팅바' 신제품을 GS25편의점을 통해 출시했다. 바나나보이 슈팅바는 누적 매출 약 100억원을 올린 히트 상품인 바나나보이 튜브 아이스크림을 바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신제품이다. 바나나보이 슈팅바는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맛 아이스믹스에 톡톡 튀는 3색 탄산캔디를 넣어 맛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보이 슈팅바는 기존 바나나보이 튜브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을 부드러운 바 타입에 재미있는 탄산캔디의 식감을 가미하여 개발한 신제품”이라며 “향후에도 유통채널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바나나보이 슈팅바는 가까운 GS25편의점과 GS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본부세관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관세행정 실천을 위해 25일 '적극행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적극행정자문위원은소신있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관행정 구현을 위해 서울본부세관이지난해 4월 신설했다. 교수, 변호사, 관세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총 3건의 안건 중 2건을 적극행정으로 채택했다. 5차례의 적극행정자문위원회를 통해현재까지 채택된 안건은 21건 중 15건이다.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공공의 이익이나 국민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적극행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여수세관은 관내 관세사와 수출입기업을 초청해 25일 '성실신고 정착을 위한 관세행정지원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본부세관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업체가 관세율, 과세가격을 잘못 신고해서 받게되는 부족세액 일시징수, 행정제재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품목분류 사전확인제도, 과세가격 사전심사제도와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납세도움정보' 제공 서비스 등 성실신고 지원제도를 중점 소개했다. 납세도움정보는 기업 맞춤형으로수입·수출·납세실적, 납세유의 사항 등을 비롯해 절세 팁(Tip)도 함께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프로그램이다. 현재는전국 세관 전화나 방문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내정보를 우편‧이메일로 받을 수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납세자가 직접 웹에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상협 여수세관장은 "기업들의 수출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언제든지 제안해달라"며 "앞으로도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정보를 기업별로 발굴해 알려주고, 기업은 성실신고를 통해 법규준수도를 제고하는 예방적 관세행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전자상거래 수출 확대를 위해 산·학·관 합동으로 24일 전자상거래 수출 연구회를 발족했다. 부산본부세관은 기업, 대학과함께 창업·판매부터 수출통관, 배송, 반품 등단계에 참여하면서 실제 기업이 느끼는 불편함과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은 960만8000건으로, 2016년도 585만5000건, 2017년도 709만3000건에서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새로운 수출경로로 급성장하고 있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의 현장노하우 전수, 대학의 학생 창업프로그램 연계와전문지식 제공, 부산세관의 행정적 지원으로 산·학·관이 손잡고 연구회를 구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 연구회는 무역단계별로 간담회, 설명회,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연구회 발족식에는 ㈜CK브릿지, ㈜지오택, ㈜씨앤케이21, 프로디지스 등 부산지역 전자상거래 수출 기업 4개 업체 대표와 고승만 부산대 박사, 박기남 동의대 교수, 이홍숙신라대 교수, 정상국 인제대 교수 등 부산·경남지역 전자상거래 무역 전문 교수 4인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평택직할세관은 23일 전 직원 ‘청렴실천 선포식’을 통해 부정부패 척결을 결의하고 청렴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관세공무원의 청렴의무와 실천의지를 담은 ‘반부패 청렴실천 선서문’을 직원대표가 낭독해대내외에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알렸다. 이어진 외부강사 특강에서는 이윤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가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을 주제로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안문철 세관장은 “지난해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전직원이 동참한 청렴활동을 지속해 왔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청렴 다지기를 꾸준히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피부가 좋아하는 그레이멜린’이 24일 오후3시부터~5시까지 매시간 정각마다 베스트상품 300개씩 총900개 상품을 190원에 앵콜 행사에 돌입한다. 그레이멜린은 지난 4월 23일 오전 11시부터 베스트 상품을 190원의 가격으로 총 7번동안 총 1900개의 상품을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창립 9주년 그레이멜린190원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네이버 포털사이트에 검색 순위 6위에 오르며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앵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그레이멜린 앵콜 이벤트는 3시간 동안 300개씩 총900개를 베스트상품 190원에오픈할 뿐만 아니라 현재 그레이멜린 베스트 상품을 70%이상의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한다. 그레이멜린 관계자는 “그레이멜린을 9주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기존 회원들중에 구매를 못하신 분들의 문의가 많아 창립9주년 기념 앵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그레이멜린은 자연유래 화장품으로 착한 성분과 정직한 가격으로 최상의 자연 성분으로 향이나 색을 지니지 않고 피부에 자극 없는 순한 상품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은 신북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에서22일(현지시간) ‘제10차 한-카자흐스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양국은 이날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의 이행에 합의하고, 육로운송·위험관리 등 관세국경감시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번 이행 합의는 양 관세당국이 2015년 9월 협상을 시작한 이래로 2017년 4월 액션플랜 서명, 합동심사 등 약 3년 8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협력한성과이다. 특히 이번 AEO MRA 양해각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순방을 계기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체결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중앙아시아 국가와 최초로 세관절차 간소화 협정이 체결되는 사례"라며 "AEO MRA가 전면 이행되면 양국 수출입기업은 검사율 축소, 신속통관에 따른 통관시간 단축 등 세관 절차상 혜택을 받아 교역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육로운송에 대한 경험이 많은 카자흐스탄의 육로 통관 및 국경감시 체계와 우리나라의 위험관리 등 공항만감시 체계와 관련된 노하우와 정보를 서로적극 공유하기로 합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군산세관은 지역중소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납기연장, 관세환급 등 세정혜택제도 지원에 나섰다. 올해까지 정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은 최근 기간 연장으로 2020년 4월까지 정부 지원을 받게됐다. 이에 맞춰 군산세관에서는기존 특별세정지원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춘 각종 세정혜택제도를 검토·적용하는 종합 세정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세정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세정지원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중견기업 관세 등 최대 1년 무담보 납기연장·분할납부 ▲'중소기업 미환급금 찾아주기' 컨설팅 지원 ▲관세조사의 유예·연기 등이 있다. 군산세관 관계자는"특히 자금운용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은납기연장제도를 활용해 종합 세정지원 내용을 적극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