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생명보험업계의 주요 상품인 저금리 여파를 버티지 못하고 작년 신계약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코로나19 확산 및 국내외 증시 폭락으로 수익률이 급감한 사실을 감안할 때 변액보험 시장의 입지는 시간이 갈수록 좁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저금리 시대 높은 수익률로 각광받던 변액보험 시장이 악화된 시장환경을 버티지 못하고 있다. 금리 역마진 위험도가 낮은 변액보험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생명보험사들의 노력에도 불구, 신계약이 지속적으로 줄어든데다 최근에는 수익률도 무너진 것. IFRS17 도입을 앞두고 줄어든 저축성보험을 대체할 상품 마련이 시급한 생보업계는 변액보험을 대체할 마땅한 상품을 찾지 못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의 변액보험 신계약 건수가 작년 크게 줄어들었다.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사업비·위험보험료 제외)를 채권·주식 등에 투자한 후 실적에 따라 성과를 나눠 주는 상품이다. 때문에 보험금이 정해진 정액형 상품과 달리 변액보험펀드의 수익률이 좋으면 원금보다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나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면 원금도 받지 못할 수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업계가 날로 늘어나는 보험사기의 방지와 근절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보험범죄방지 홍보사업 실시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험사기가 촉발하는 보험금누수와 소비자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협회는 해마다 늘어나는 보험사기 적발 건수와 금액은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며 선량한 가입자들의 부담을 늘린다는 것과, 보험사기가 반드시 적발된다는 사실을 강조할 계획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올해 보험범죄방지 홍보사업 추진을 위해 유튜브 크리에티터 등을 선정, 대국민 계몽활동에 나섰다. 생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홍보사업은 방송매체와 온라인 등 다양한 광고매체를 활용해 ‘보험범죄 근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는 보험사기 적발 건수 및 금액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기준으로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134억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134억원 늘어난 수치로 반기 기준으로는 최고금액이다. 2018년도까지 적발금액도 매년 최고치를 경신해왔다. 보험사기는 민영보험의 실손보험료 인상과 공영보험의 건강보험료 부담 등 보험산업 전반에 걸쳐 심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하나생명은 은행 방카슈랑스판매인들의보험 청약 업무 지원을 위해 손님과 직접 대면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모바일 신계약 서류보완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은행에서 방카슈랑스 상품을 가입할 때,서류 미비나 보완이 발생할 경우기존에는 손님이 직접 은행 영업점을 재방문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되는‘모바일 신계약 서류보완 프로세스’는 하나생명이서류보완이 필요한 손님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면 손님은URL 접속으로 서류를 확인한 후, 카카오 인증 등을 거쳐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직접 서류 보완을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생명계약심사팀강혜림 과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 접촉에 부담을 갖던 손님과 은행 영업점 판매인 모두 비대면 모바일 보험서비스의편리함에 만족하고 있다” 며, “특히 방카슈랑스 판매인의 만족도가 높아 본 서비스를 모든 제휴 금융기관대리점 손님에게 확대 시행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향후 하나생명은모바일 보험서비스를 확대하여공인인증서 등을 통하지 않고 모바일 기기에 직접 서명을 하는 방식도 도입할 예정으로 손님 편의성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동양생명> ◇ 승진 ▲상무보 서혜연(준법감시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카디프생명은 보험대리점(GA) 판매인 전용 영업지원 챗봇(Chatbot: 대화형로봇) ‘또바기’를 런칭하고, 파트너 경험을 개선해 나간다고 6일 밝혔다.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제휴를 맺고 있는 보험대리점(GA) 판매인들의 영업활동을 언제 어디서든 지원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이다. 판매인들은 ‘또바기’를 통해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 등 고객과의 상담 시 필요한 상품정보를 비롯해 전산시스템 상에서 진행되는 고객등록, 가입설계 등 청약문의에 대한 답변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네이버의 AI(인공지능) 기반 챗봇 엔진을 적용한 ‘또바기’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및 네이버톡톡을 통해 제공되어 더욱 친근하고 이용도 쉽고 편리하다. 브누아 메슬레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비즈니스의 성장과 발전은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선보인 ‘또바기’는 보험대리점(GA) 파트너들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당사의 노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서비스로, 영업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반영하고 있다"며 "해당 서비스가 당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한화손보> ◇임원 전보 ▲전략기획실장 정진택 ▲경영지원실장 장창섭 ▲업무지원실장 강창완 ▲전략영업부문장 성시영 ▲기업보험부문장 김영준 ▲리스크관리팀장 김승균 ▲개인영업기획팀장 우용호 ▲영남지역본부장 이선기 ▲소비자보호팀장 김희갑 ▲연수원장 정의봉 ▲감사팀장 하진안 ◇팀장/본부장 전보 ▲인사팀장 서익준 ▲기획관리팀장 이명균 ▲중부지역본부장 이명수 ▲GA영업본부장 하헌용 ▲선임계리사 박형준 ◇부서장 전보 ▲OKR추진파트장 설인수 ▲보험수리파트장 김용철 ▲투융자지원파트장 허우령 ▲증권운용파트장 홍지훈 ▲장기상품운영파트장 정일교 ▲수도장기보상부장 홍성도 ▲중부장기보상부장 양석모 ▲영남장기보상부장 김인기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손철호 ▲서울보상부장 이기남 ▲중부보상부장 유창렬 ▲영남보상부장 이석양 ▲교차영업지원파트장 권창순 ▲영업교육파트장 허재오 ▲강원지역단장 국봉근 ▲일산지역단장 이재광 ▲중부지역본부마케팅지원파트장 김영복 ▲세종지역단장 김도식 ▲전남지역단장 한정석 ▲영남지역본부마케팅지원파트장 김종섭 ▲창원지역단장 곽영민 ▲경남지역단장 김기수 ▲GA영업지원파트장 송재호 ▲강북GA영업부장 한형진 ▲강남GA영업부장 이승엽 ▲중부GA영업부장 신동우 ▲영남GA영업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를 버티지 못한 보험업계의 공시이율이 4월 들어 일제히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코로나19’에서 비롯된 경제 충격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 기준금리를 1.25%에서 전격적으로 0.5%포인트 인하 하면서 보험사 공시이율도 그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 저금리에 가뜩이나 약세를 면하지 못했던 저축성보험의 공시이율이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2중고에 시달린 셈이다. 4월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보험사들의 공시이율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이율은 은행의 예금금리처럼 고객에게 지급되는 이자로 시중금리와 연동해 적용되는 일종의 보험 예정금리다. 보험상품은 공시이율에 따라 매달 이율이 바뀌어 환급금이 달라진다. 공시이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만기 환급금이 줄어들고 반대로 보험료는 올라간다. 소비자 입장에선 보험상품 가입으로 기대할 수 있는 ‘가성비’가 떨어지게 되는 셈이다. 생명보험업계의 공시이율은 저축보험에 비해 연금보험 이자율의 낙폭이 컸으며 특히 삼성생명 등 대형 생보사 저축보험은 2.50%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생명의 4월 저축보험 이자율은 전월 대비 0.01%포인트 내린 2.49%까지 내려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돼도 디지털 트렌드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과거의 소비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하며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을 이끌 것"이라는 메세지를 2일 전했다. 코로나19가 경제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재촉하고 있어 교보생명은 언택트(Untact·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비해 영업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 신 회장은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며 "코로나가 바꿔 놓을 새로운 세상을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언택트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원격 화상회의를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무설계사(FP)에 대해서는 분급되는 신계약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앞당겨 지급하고, 성과와 연계한 특별 자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신인 FP들을 위해 정착 수수료 지급 요건도 낮추기로 했다. 일부 상품은 가입 한도를 확대해 언더라이팅 기준도 완화했다.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IBK연금보험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퇴직연금 비교공시에서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개인IRP 원리금보장형 중장기(5년) 수익률에서 전체 42개 사업자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타 사업자 대비 월등한 수익률을 시현할 수 있었던 배경은 IBK연금보험의 탁월한 자산운용 역량과 경제상황에 맞는 정기적인 퇴직연금 상품 변경이 주요한 결과로 분석된다. 2020년 3월 공시된 원리금보장형(1년) 상품 공시이율 역시 IBK연금보험이 2.28%으로 증권업 평균 2.04%, 은행업 평균 1.49%를 상회하고 있어 퇴직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IBK연금보험 관계자는 “요즘과 같이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고객들의 노후자산의 안정적 증식이 중요하다”며 고객을 위해 안정적이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원리금보장형 상품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실적 부진과 지급여력비율(RBC비율) 하락으로 위기를 맞았던 MG손보가 새주인을 찾으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금융위원회가 MG손보의 대주주를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하는 것을 허용함에 따라 MG손보의 경영정상화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 MG손보는 JC파트너스가 15일 이내로 자본확충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예 상태였던 금융위의 경영개선명령 조치에서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정례회의를 열어 MG손보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MG손보의 GP운용사는 기존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된다. 대주주변경 승인안이 통과된 만큼 MG손보는 15일 이내에 예정된 자본확충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6월 경영개선명령에 따른 경영개선계획 조건부승인 조건으로, MG손보는 ▲새마을금고 300억원 ▲우리은행 200억원 ▲에큐온캐피탈 200억원 ▲리치앤코 200억원 ▲아주캐피탈 100억원 등 지분출자 투자를 약속했다. 아울러 1000억원의 리파이낸싱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빠르게 실시할 방침으로 자본확충 완료 후 MG손보의 RBC비율은 200% 가까이 상승하게 된다. 보
<MG손보> ◇부사장 ▲경영기획부문장 이덕재 ▲영업부문장 김상화 ◇전무 ▲상품업무보상부문장 김태철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이일선 ▲자산운용부문장 서원철 ▲소비자보호본부장(CCO) 서재영 ◇상무 ▲상품업무담당(겸)장기보험업무팀장 박재중 ▲준법감시인(겸)자율준수관리자(겸)개인정보보호책임자(겸)신용정보관리·보호인 이성구 ▲GA영업본부장(겸)수도권GA담당 주동호 ▲법인영업본부장(겸)법인영업1담당 박주병 ▲IT담당(CISO) 박정헌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김영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손해보험은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 진량농협(조합장 박태준)과 함께 경산시 고령층과 취약계층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산시는 정부에서 지정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농협손보는 진량농협을 통해 방역 물품을 직접 구입하기가 힘겨운 이웃들에게 손세정제 등 2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경산시 감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진량농협과 함께, 사회적으로 소외된 분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SGI기부투게더’기부금으로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시작된 서울보증보험의 기부 문화 캠페인인 ‘SGI기부투게더(Give + Together)’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영리 기관의 후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개인 차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회사는 이에 매칭하여 별도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활동을 말한다. 작년 말까지 271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부액은 총 7100만원에 이른다. 이번 기부금은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아름다운재단, 지구촌나눔운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5개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마스크 ·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 식료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스크 5만장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박스(1억원 상당)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하고, 지난달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구호성금으로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사장은 “SGI기부투게더 캠페인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오렌지라이프생명이 FC(재정 컨설턴트)가 4월 한달 간 고객을 방문해 꽃화분을 전달하는 ‘Hop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FC(재정 컨설턴트)가 꽃화분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와 관련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총 5만개의 꽃화분이 건네질 계획이며 화분은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하고자 오렌지라이프의 지점이 위치한 전국 각 지역의 동네꽃집에서 구매한다. 자영업에 종사하는 한 고객은 “매일 가게 문을 열면서도 뚝 떨어진 매출에 갑갑한 마음뿐이었다”며, “작은 꽃화분이지만 받자마자 기분이 좋아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오렌지라이프의 한 FC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인해 정기적인 고객 만남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분을 전달하는 잠깐의 만남으로도 고객에게 작은 미소와 함께 언제든지 곁에 있다는 신뢰를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흥국생명은 임직원들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고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취약계층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팔을 걷어 부쳤다. 흥국생명 전 임직원은 성인용과 아동용 세트로 구성된 마스크를 직접 제작한다. 제작된 마스크는 대구·경북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조손 가정 및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마스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국내에서 생산된 필터 교체형 마스크로 제작된다. 마스크 제작은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동안 진행되며, 4월 중 대구·경북 지역으로 배포 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아무래도 취약계층이 마스크를 구매하기가 어렵다”며, “적은 수량이지만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로 코로나19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재무적투자자(FI)들과 '풋옵션(지분을 일전 가격에 되팔 권리) 갈등'으로 중재절차를 밟고 있는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역습에 나섰다. 교보생명이 해당 풋옵션 가격을 산출한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을 미국 회계감독위원회(PCAOB)에 고발한 것. 신 회장 개인이 아닌 회사 차원에서 FI 진영을 상대로 `반격`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교보생명은 국내에서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의 고발 핵심은 "딜로이트안진이 풋옵션 행사 가격인 공정시장가치(FMV)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평가 기준을 지키지 않고 과도하게 높은 금액을 책정했다"는 것이다. 딜로이트안진 측이 FMV를 산출하는 기준을 풋옵션 행사시점 이전의 주요보험사 주가를 토대로 산출, 실제보다 과도한 가격이 도출됐으며 이는 FI와 신회장의 갈등을 촉발시켰다는 판단이다. 교보생명 측은 "딜로이트안진이 평가 기준을 지키지 않아 결국 주주 간 분쟁이 장기화했다"며 "경영 안정성과 평판이 저하되는 등 유·무형으로 영업상 손해가 발생해 회사 차원에서 고발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교보생명 최대주주는 2012년 9월 어피니티 컨소시엄 등 재무적투자자(FI)와 풋옵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작년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2669개 GA가 공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불완전판매 비율은 0.07%로 전년보다 0.04%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지난 2017년과 비교해서 0.07%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소속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GA는 0.12%였으며 특히 GA협회 회원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0.11%로 비회원사와 비교해 0.05%포인트 낮았다. 협회 회원인 36개 대형GA(소속설계사 13만,789명)는 2017년 0.25%, 2018년 0.17%, 2019년 0.11%로 비회원사 대비 매년 0.08%p, 0.04%p, 0.05%p 양호한 수준이다. 비회원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은 2017년 0.33%, 2018년 0.21%, 2019년 0.16%이다. 대형GA 60개사에 속한 소속설계사는 15만 9289명으로 전체 GA의 72.9%를 차지한다. 대형GA의 불완전판매비율은 2017년 0.27%, 2018년 0.18%, 2019년 0.12%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이는 협회를 중심으로 대형 GA의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 강화, 보험상품 비교·설명, 협회 회원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자사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제3회 ‘라이나 50+어워즈’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생명존중 부문에는 전장수 교수(광주과학기술원) ▲사회공헌 부문에는 우리마을 ▲창의혁신 부문에는 ㈜하이센스바이오, ㈜휴이노, ㈜리브스메드가 각각 선정됐다. 각 세 개 부문별 1위 상금은 1억 원이며, 창의혁신상 2위는 3천만 원, 3위는 2천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라이나50+어워즈’는 라이나생명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50+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50+세대를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이자 국내 최대 상금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해에는 생명존중상 수상자로 인체 내 손상된 조직 재생이 가능한 의료용 3D 프린팅 기술자인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가 선정됐으며,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는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철학을 전파하는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선정된 바 있다. 생명존중 부문은 학문/연구, 기술, 산업 등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50+세대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한 개인 또는 단체에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KB손해보험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을 응원하는 ‘불끈!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불끈!챌린지’캠페인은 불을 끄는 소방공무원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이루어지는 오는4월1일부터12일까지 약2주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응원의 메시지를SNS로 확산하는 캠페인으로,동참을 원하는 고객은KB손해보험 인스타그램 계정 및 미디어센터 ‘KB손해보험 인사이트’에 마련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 지정된 해시태그(#불끈챌린지 #KB손해보험 #119레오)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KB손보는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폐방화복을 활용하여 물품을 제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암 투병 소방관을 위해 기부하는 업체인 ‘119레오’에서 제작한 카드지갑과 뱃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또한 코로나19긴급 환자 이송을 위해 전국에 투입된119구급차량147대의 의미를 담아 소방공무원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돕기 위한 차량용 공기청정기 147개를 소방공무원에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많은 분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여 소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MG손해보험이 3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윤식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MG손보는 신임 박윤식 대표이사를 필두로 당면과제인 자본확충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자본적정성과 ‘3년 연속 흑자’ 저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을 시작할 전망이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변화혁신 전략을 가진 금융 전문가인 박윤식 대표는 경영정상화를 앞둔 MG손보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일찌감치 낙점됐다. 박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전사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펼치고, MG손보의 성장과 도약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추진하자”고 독려하며 “급변하는 미래 금융시장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인적, 기술적 기반을 갖춘 빠르고 똑똑하며, 전문성 있는 강소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윤식 대표는 한국외대, 서강대 석사, 미국 코넬대 MBA를 수료하고 제일은행, 아더앤더슨코리아, PWC컨설팅을 거쳐 동부화재 부사장, 한화손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