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흐림동두천 7.4℃
  • 맑음강릉 12.3℃
  • 박무서울 8.9℃
  • 구름조금대전 10.3℃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11.8℃
  • 박무광주 10.0℃
  • 맑음부산 13.5℃
  • 흐림고창 7.6℃
  • 맑음제주 16.0℃
  • 구름많음강화 7.7℃
  • 구름조금보은 7.9℃
  • 구름조금금산 8.2℃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보험

[한주보신]한주간의 보험 신상품

농협생명 ‘NH온라인뇌심장튼튼보험’ 출시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내가아파도생활비안심보험’ 출시
교보생명 ‘(무)교보미니보장보험’, ‘(무)교보미니저축보험’ 출시
하나생명 ‘(무)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 출시

'한주보신'은 한주간 출시된 보험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대응, 각종 신기능을 탑재한 신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 종합해 소개합니다.<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6월 셋째주에는 농협생명이 온라인 전용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으며 동양생명은 생활비를 확정 지급하는 보험 상품을 선뵈였다.

 

교보생명은 보장범위가 특화된 소액 보험 2종을 출시했으며 하나생명은 소비자가 원하는 보장을 선택해 설계하는 암보험 상품을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

 

 

◇농협생명 ‘NH온라인뇌심장튼튼보험’ 출시

농협생명이 19일 온라인 전용 상품인‘NH온라인뇌심장튼튼보험(무)’을 출시한다. 이번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소비가 부각됨에 따라 기존 온라인암보험과 더불어 3대질병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강화한 것이다.

 

이 상품은 고액 치료비 질병인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만 심플하게 보장하여 고객 스스로 가입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기간 중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납입기간과 보험기간이 다양해 가입당시 개인 재정 상황에 따라 보험료 수준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납입기간은 10년, 20년, 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보험기간 또한 80세와 100세 만기 중 고를 수 있다.

 

가입연령은 최소 20세부터 최대 60세다. 보험가입금액은 500만원 단위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1000만원, 80세만기, 20년납, 월납, 40세 기준 남성 8200원, 여성 5700원이다.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내가아파도생활비안심보험’ 출시

동양생명이 15일 질병 및 재해로 일정 수준 이상의 영구장해가 발생한 경우 생활비를 15년간 확정 지급하는 ‘(무)수호천사내가아파도생활비안심보험’을 출시했다.

 

‘(무)수호천사내가아파도생활비안심보험’은 경제 활동층을 타겟으로 한 상품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영구적 장해 발생시 장해생활보조금을 15년(180회)간 확정 지급해 발생 가능한 근로 소득 상실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질병이나 재해로 인해 60% 이상 장해 상태가 된 경우 매월 50만원씩 15년 동안 ‘장해생활보조금Ⅰ’을 지급하며, 80% 이상 장해 발생시 최초 1회에 한해 15년간 매월 50만원의 ‘장해생활보조금Ⅱ’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즉, 동일한 원인으로 80% 이상 장해시 ‘장해생활보조금Ⅰ’과 ‘장해생활보조금Ⅱ’을 합산해 매월 100만원의 장해생활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단, 질병으로 인해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 기간에 발생한 장해에 대해서는 50%만 지급한다.

 

재해사망시 유가족을 위해 5000만원의 재해사망보험금을 보장하고, 계약일로부터 2·4·6·8·10년 경과 계약해당일에 생존해 있을 경우 각각 20만원의 건강검진보험금도 지급한다. 또한, 만기시 만기보험금 200만원도 수령 가능하다.

 

총 9가지 부가특약을 통해 주계약의 장해 보장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보장도 가능하다. ‘(무)척추질환보장특약2형(보장강화형)’은 현대인들이 경제활동 등으로 쉽게 걸리는 척추질환에 대해 입원·수술비 및 물리치료비를 지급해 보다 종합적인 척추질환 보장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척추질환 특정급여물리치료 급부를 개발해 표층열치료, 간섭파전류치료(ICT) 등 척추질환 물리치료비를 연간 10회에 한해 1일 1회한 5000원씩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특약은 추간판장애진단비 및 척추골절치료비도 보장한다.

 

‘(무)3대질환생활비보장특약’은 특약 유형(1형~3형)별로 3대 주요 질환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확정시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5년간 매월 5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단, 유방암 또는 전립선 암으로 진단확정 받는 경우 매월 20만원을 지급하며, 소액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기타피부암제자리암·대장점막내암)은 ‘(무)소액암진단비특약F(A2)’를 통해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씩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 및 각 특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가입가능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20년·30년 만기 중 선택 가능하다. 50%이상 장해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교보생명 ‘(무)교보미니보장보험’, ‘(무)교보미니저축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보험료 부담은 대폭 낮추고 필요한 기간 동안 보장과 목돈 마련이 가능한 ‘(무)교보미니보장보험’과 ‘(무)교보미니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담 없는 보험료로 필요한 기간에 고객의 니즈에 맞게 보험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 가입에 부담을 느끼는 2040세대를 위해 몸집을 줄이고 합리적인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

 

‘교보미니보장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비와 수술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보장성보험이다. 폭넓은 고객 보장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하는 입원과 수술 보장을 강화했다.

 

예컨대, 1구좌(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시 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를,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5만원의 입원비를 받을 수 있다. 크고 작은 수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수술 종류(1~5종)에 따라 수술비를 1회당 1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업계 최초로 미니보험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건강관리서비스인 ‘교보미니헬스케어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교보미니보장보험 가입 시 부가되는 서비스로, 교보생명 상품부가서비스 앱(App)을 통해 전문 의료진의 일대일(1:1) 건강상담은 물론, 질병 발생시 전문 병원・유명 의료진 안내와 진료 예약 대행을 지원해 치료와 회복을 돕는다.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3년・5년만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월납이나 연납 형태로 납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30세 남성 기준 월 4,500원(3년납, 3년만기)이다.

 

‘교보미니저축보험’은 매월 3~1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3년이나 5년 후 목돈 마련이 가능한 저축성보험이다.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공시이율로 적립되는 상품으로, 한달만 유지해도 원금을 보장해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납입보험료가 아닌 적립금 이자에서 사업비를 차감하는 방식을 도입해 가입 1개월 후부터 환급률이 100%를 초과하게 되는 것.

 

부담 없는 보험료로 원금 손실 없이 자녀교육・자기계발・취미생활 등 중단기 목적자금 마련이 가능해 사회초년생이나 직장인, 주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3년・5년만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하나생명 ‘(무)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 출시

하나생명은 내가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서 직접 설계하는 DIY상품인 (무)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을 출시하고,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에서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담도 및 담낭암, 췌장암, 남성특정암, 여성특정암, 소액암 중 내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서 가입하는 모바일 방카 최초 조립형 상품이다.

 

소액암을 제외하고 선택한 암으로 진단을 받았을 때 진단 자금 1000만원이 지급되며, 발병 비율이 높은 유방암 및 여성생식기암, 남성생식기암도 일반암과 동일한 금액으로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선택하지 않은 암(소액암 제외)으로 진단받아도, 보험료는 모두 면제되어 납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무)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10년과 20년으로 연납과 일시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30세 남성이 20년 만기 전기납으로 위암, 폐암, 간암을 선택했을 때, 1년에 8170원의 비용으로 암 진담금 1000만원 보장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아이 낳고 싶지 않은 여성이 대부분인 나라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1년 가까이 저출생 문제를 장기 취재하면서 줄곧 든 생각이 한국의 미디어 환경이다. 방송카메라는 온종일 독신 유명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샅샅이 훑는다. 시청자들은 간간이 미소 짓고, 자주 한숨 짓는다. 저소득 노동자들의 일상은 대략 비슷하다. 택배상자를 뜯어 찰나의 소소한 행복감에 젖고, 대기업의 반제품 요리재료꾸러미(meal kit) 포장을 뜯어 백종원의 지침대로 요리도 해먹는다. 다국적 미디어 플랫폼 N사의 영화를 보다가 잠든다. 침대에 누워 SNS를 뒤적일 시간도 사실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 그저 그런, 그냥 일상의 연속이다. 바다가 보이는 별장에서 진짜 정성을 기울여 만든 요리를 함께 모여 먹는 장면을 보면서 컵라면을 먹는다. 1인당 입장료가 15만원인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와 신나게 물장난을 치는 장면을 보면서 한숨을 쉰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 값이 850만원짜리라는 걸 결혼한 친구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한숨은 잠시 분노 섞인 탄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TV나 유투브를 보는 동안 내 인생과 연예인의 인생은 그럭저럭 공존한다. 폼나는 부분은 연예인 인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궁색하고 구질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