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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한주보신]한주간의 보험 신상품

하나생명 ‘(무)Top3 초간편 암보험’ 출시
KB손보 ‘승강기배상책임보험’ 모바일 간편가입 서비스 오픈

'한주보신'은 한주간 출시된 보험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대응, 각종 신기능을 탑재한 신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 종합해 소개합니다.<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8월 마지막 주에는 하나생명이 유병자 등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소비자들에게 가입 문턱을 낮춘 암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KB손보는 보험가입 의무화 조치로 손해보험업계의 새로운 먹거리 시장이 된 승강기책임보험 시장에서 모바일 간편가입 서비스를 오픈, 책임보험 상품 마케팅에 힘을 실었다.

 

 

◇하나생명 ‘(무)Top3 초간편 암보험’ 출시

하나생명)은 한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나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한 (무)Top3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하고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Top3 초간편 암보험은 과거 병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손님들도 5년 이내 암, 제자리암, 간경화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등을 받은적이 없다면 가입을 할 수 있도록 가입대상자를 대폭 확대한 것이 큰 특징이다.

 

(무)Top3 초간편 암보험은 고지항목을 한가지로 대폭 줄여 손님의 편의성을 제고한 초간편가입형과, 일반 계약심사를 통하여 가입이 가능한 일반가입형으로 구성했다. 손님의 니즈에 맞추어 순수보장형, 페이백형, 20년 일시지급형으로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며,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보험료 인상 없이 11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페이백형이나 20년 일시지급형 선택시 손님이 납입한 보험료는 모두 돌려받고 보장은 만기까지 그대로 유지되어 생활자금이나 일시자금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가입나이는 순수보장형 기준으로 30세부터 80세까지로 고령자도 충분히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으로, 일반암은 2,000만원, 유방암 또는 남녀 생식기암은 800만원, 소액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또는 대장점막내암) 200만원이 각각 최초 1회한으로 보장되며, 1년 미만 진단시에는 50%가 지급된다. 40세 여자, 초간편가입형, 110세 만기, 순수보장형, 20년납, 가입금액 2천만원 기준으로 월 보험료는 43,400원 수준이다.

 

하나생명 김인석 사장은 “이 상품은 보험 가입에서 다소 소외 되셨던 분들도 편리하게 가입하실 수 있는 상품” 이며, “앞으로도 손님의 니즈를 파악해, 더 큰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 고 밝혔다.

 

자동이체시 1%의 보험료 할인(초회보험료 제외) 혜택이 주어지며, 피보험자가 암보장 개시일 이후에 암(소액암 제외)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 된다. 이 상품은 하나생명의 방카슈랑스 채널인 하나은행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KB손보 ‘승강기배상책임보험’ 모바일 간편가입 서비스 오픈

KB손해보험은 지난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활용 기업성보험 온라인 간편가입시스템‘을 적용한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모바일 간편가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공공기관 오픈 API’ 기술을 활용해 건물 주소만으로 보험료 산출이 가능한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출시하여 보험료 산출 시간을 대폭 단축한 바 있다.

 

당시 KB손보의 혁신적인 청약설계 방법은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KB손보는 기존의 혁신에 멈추지 않고 올해 또 한번의 혁신으로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등의 기업성보험을 온라인(모바일 포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보험가입이 가능한 ‘기업성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의 경우 기존 오프라인 방식으로만 가입이 가능했던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서류제출 및 오프라인 자필서명 없이 소속 직원 또는 대표자가 휴대폰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됐다.

 

보험가입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약3일에서5분이내로 단축됐으며.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의 보험가입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KB손보는 이번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추가로5개의 보험상품 (▲재난배상책임보험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다중이용업소화재배상책임보험 ▲학원배상책임보험 ▲실손보상소상공인풍수해보험)에 대해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이 간편하고 손쉽게 보험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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