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NH농협금융은 12일, 업계 최초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NH농협손해보험의 'On-Off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On-Off 해외여행보험'은 금융위원회가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민 편익향상을 위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한 후, 지난 4월 17일 1차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On-Off 해외여행보험'은 연 출국자 수 3000만명 시대에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로, 한 번만 가입하면 가입기간동안 필요시마다 보험을 개시하고 종료할 수 있는 여행보험이다. 당장 여행계획이 없는 고객도 미리가입 후 여행 갈 때마다 설명의무와 공인인증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여행기간 설정과 보험료 결제만으로 가입 가능하며, 특히 해외여행(출장)이 잦은 고객들에게 편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On-Off 해외여행보험' 출시를 기념하며 1호 고객으로 가입했다. 평소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해 강조해온 김 회장은 “혁신적인 해외여행보험이 출시되어 고객서비스 수준이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해서 고객편의성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손보 오병관 대표는 “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라는 금융당국의 혁신 의지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게 보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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