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 맑음동두천 0.3℃
  • 흐림강릉 6.4℃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7.0℃
  • 맑음광주 5.3℃
  • 맑음부산 8.5℃
  • 맑음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11.0℃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2.5℃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 보령매디앙스와 상품 판매 제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국내 영유아용품 대표 브랜드 보령메디앙스와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 ‘(무)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Ⅱ’, ‘(무)만원부터m저축보험Ⅱ’ 등 3가지 상품 판매 제휴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산준비 ‘(무)만원부터m저축보험Ⅱ’은 출산 후 준비과정에서 목돈이 필요하다는 점, 최근 산모 10명 중 7명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등 비용 부담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상품이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에 필요한 비용은 평균 220만원, 출산 준비물 구입 비용 48만원, 돌잔치 준비 비용 148만원 등 최소 410만원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준비 ‘(무)만원부터m저축보험Ⅱ’은 출산준비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높은 공시이율 (5월 기준 2.90%)이 적용되어 목돈 만들기 유리하고, 한달 후 해지해도 원금보장이 가능하다.

 

가입 시 보령메디앙스의 유아용품 전문쇼핑몰 맘스맘에서현금처럼사용하는아이맘 5000 포인트와 VIP 승급 혜택이 제공된다.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출생 전, 태아 기준)과 ‘(무)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Ⅱ’ 가입 시에도 포인트와 승급 혜택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교보라이프플래닛과 보령메디앙스는 PC·모바일 홈페이지와 맘스맘 어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제휴를 본격화하면서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양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사업비나 수수료가 포함되어 불필요하게 비싼 보험 상품보다는 부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높은 이율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저축보험 상품으로 준비 비용을 미리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 저축보험은 동일 보장의 대면채널 상품과 비교했을 때, 이율이 높고 인터넷을 통해 언제든지 상품 가입부터 청구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센터나 창구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바쁜 3040세대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아이 낳고 싶지 않은 여성이 대부분인 나라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1년 가까이 저출생 문제를 장기 취재하면서 줄곧 든 생각이 한국의 미디어 환경이다. 방송카메라는 온종일 독신 유명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샅샅이 훑는다. 시청자들은 간간이 미소 짓고, 자주 한숨 짓는다. 저소득 노동자들의 일상은 대략 비슷하다. 택배상자를 뜯어 찰나의 소소한 행복감에 젖고, 대기업의 반제품 요리재료꾸러미(meal kit) 포장을 뜯어 백종원의 지침대로 요리도 해먹는다. 다국적 미디어 플랫폼 N사의 영화를 보다가 잠든다. 침대에 누워 SNS를 뒤적일 시간도 사실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 그저 그런, 그냥 일상의 연속이다. 바다가 보이는 별장에서 진짜 정성을 기울여 만든 요리를 함께 모여 먹는 장면을 보면서 컵라면을 먹는다. 1인당 입장료가 15만원인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와 신나게 물장난을 치는 장면을 보면서 한숨을 쉰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 값이 850만원짜리라는 걸 결혼한 친구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한숨은 잠시 분노 섞인 탄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TV나 유투브를 보는 동안 내 인생과 연예인의 인생은 그럭저럭 공존한다. 폼나는 부분은 연예인 인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궁색하고 구질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