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보신'은 한주간 출시된 보험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대응, 각종 신기능을 탑재한 신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 종합해 소개합니다.<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10월 마지막 주에는 라이나생명과 MG손보가 각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치아보험과 다이렉트 채널 전용 암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라이나생명은 보험 가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고령층에게 보다 합리적인 수준의 치아보험 혜택을 부여해 소비자 공략에 착수했으며, MG손보는 오프라인 대비 대폭 저렴한 보험료를 기반으로 상품 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라이나생명 ‘(무)THE든든한 실버치아보험’ 출시
라이나생명보험이 고령자대상 치주질환 치료를 위해 임플란트 등 보철 치료 보장을 강화한 실버 치아보험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내달 2일 ‘(무)THE든든한 실버치아보험’을 GA채널을 통해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
이번 상품은 실버 고객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보장을 맞춤형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보장금을 낮추는 대신 누적 3개 이상의 임플란트 치료부터는 보장금이 높아지도록 하는 구조를 통해 적은 보험료 부담으로도 임플란트 치료를 장기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으로 65세 이상의 경우 평생 2개까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서 본인부담금 30%로 치료가 가능한 점에서 착안했다.
고령자에게 필요도가 높은 발치 후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의 보철 치료를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크라운 치료를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게 변경해 보험료 구성을 다양화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치아보험에서 보장하는 영구치 발거, 치주질환 치료, 구내 방사선, 파노라마 등의 보장도 역시 특약으로 가입 가능하다.
‘(무)THE든든한 실버치아보험’은 때우는 충전치료는 개수/치료소재 제한 없이 보장하고, 틀니는 연간 1회 한도, 브릿지와 임플란트는 연간 3개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주계약 65세 기준 남자는 4만 700원, 여자는 3만 4600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상품개발본부 이승용 이사는 “고령 고객의 임플란트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을 줄여 실질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출시한 상품"이라며 “치아치료가 절실하나 높은 금액으로 고민하는 고령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G손보 ‘다이렉트 암보험’ 출시
MG손해보험이 온라인채널인 #JOY다이렉트가 11월 2일부터 3대질병 보장을 강화한 ‘다이렉트 암보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이렉트 암보험’은 만 19세부터 49세까지 누구나 니즈에 따라 암플랜과 진단비플랜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든든한 보장을 위해 암은 물론 뇌질환과 심장질환도 포함해 3대질병으로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뇌혈관질환진단비와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담보를 보장해 뇌와 심장의 보장 범위를 최대로 넓히고 암직접치료입원비, 암뇌심장질환수술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등 인기 담보를 추가해 경쟁력을 높였다.
가성비 높은 보험료도 장점이다.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해 보험료가 저렴한데다, 비갱신형 가입시 보험료 변동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평균수명과 의료비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3대질병에 대한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MG다이렉트 암보험’은 한국인의 3대질병을 처음부터 끝까지 든든하게 책임져줄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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