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KB손해보험은 KT와 제휴하여 고객 알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모바일통지서비스’를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바일통지서비스’는 보험계약자의 정보와 통신사의 최신 휴대폰 가입정보를 매칭하여 모바일 안내장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안내장이 타인에게 잘 못 전달되거나 분실될 가능성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들은 손쉽고 안전하게 KB손보에서 발송하는 안내장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KT이용 고객 뿐만 아니라 SK텔레콤, LG유플러스 이용 고객도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여부만 선택하면 전자문서로 된 안내장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문서 발송에 관한 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유통증명을 받을 수 있어 기존 등기우편과 동일한 법적 도달효력을 가지게 됨으로써 통지문 도달여부 증명에 대한 분쟁 또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손보는 오는7월부터 우선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납입최고 및 해지 안내문을 ‘모바일통지서비스’를 통해 발송할 예정이며 점차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대면(언텍트)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KB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
'한주보신'은 한주간 출시된 보험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대응, 각종 신기능을 탑재한 신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 종합해 소개합니다.<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6월 첫주에는 MG손보가 130여개의 담보를 탑재한 종합보험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한은행과 손잡고 상해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MG손해보험, 하나로 충분한 ‘원더풀 종합보험’ 출시 MG손해보험이 한 번 가입으로 최대 100세까지 일상 속 각종 위험을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무)원더풀 종합보험’을 1일 출시했다. 차별화된 보장과 알뜰한 보험료가 강점인 ‘원더풀 종합보험’은 ▲상해 ▲질병 ▲장기요양 ▲비용손해 ▲배상책임 등 130여개의 담보로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다양한 위험을 통합보장한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주요 3대 사망원인인 암∙뇌∙심장 관련 진단비, 수술비는 물론 갑상선암진단비(초기제외), 여성특정암진단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등을 폭넓게 제공해 고액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또 업계 최다 수준인 ‘112대 특정질병 수술비’ 담보로 수술비 보장을 확대했으며 골절진단비(치아파절 포함),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교보생명은 오는 17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2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노스테이지'는 보험 분야 신사업 발굴을 위한 교보생명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디지털 혁신’과 ‘스타트업과의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처럼 올해에도 헬스케어 등 보험 비즈니스에 기반을 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2기 모집분야는 ▲건강 증진을 돕는 헬스케어 부문 ▲보험에 적용 가능한 AI, 빅데이터 등 퓨처테크 부문 ▲핀테크, 언택트(Untact·비대면) 등 기존 생활방식을 바꿀 이노베이션 부문 등이다. 선발 기업에는 사업 개발비와 코워킹스페이스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육성업체) 크립톤이 법률, 특허, 마케팅, 투자 유치 등 1:1 그로스 멘토링(Growth Mentoring)도 진행한다. 우수 스타트업에는 교보생명이 직접 투자에 나서며, 협업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교보생명은 이노스테이지 1기 스타트업 중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와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선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가 계약 전 알리의무 사항 외에 고객에게 추가 질의서를 요구할 경우, 이를 금융당국에 사전신고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상의 계약전 알릴의무 외에 보험계약 인수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 질의서를 고객에게 요구할 경우, 해당 질의서가 관계법규 상 사전신고 대상이라는 내용의 비조치의견서를 내놓았다. 비조치의견서 제도란 금융회사 등이 특정행위(신규영업, 신상품 개발 등)를 시행하기 이전에 그 행위가 금융감독법규에 위반되는지 여부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에 사전심사를 청구하면, 금융감독당국이 이를 심사하여 금융감독법규에 근거한 제재 등의 조치를 취할지 여부를 회신해 줌으로써 금융회사 등의 법적 불안정성을 제거하고 발생 가능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보험사는 금감원에 계약전 알릴의무 사항을 보험사에 고지한 고객에게 추가 질의서를 요구, 운영하는 경우 보험업 관계법규에 따른 사전신고 대상에 해당 되는지 여부를 질의했다. 금감원은 우선 상법상 보험계약자 또는 피보험자가 고의‧중과실로 중요한 사항을 고지하지 않거나 부실고지를 한 때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주요 6개 생명보험회사 대표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기인 최근 3개월동안 언론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이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풋옵션으로 인한 재무적 투자자와의 갈등과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잇단 적자로 인해 뉴스가 늘어난 탓으로 신창재 회장의 호감도는 최저를 기록했다. 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올 3~5월 사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임의 선정한 주요 6개 생명보험사 대표들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총정보량을 의미하는 '관심도'의 경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196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1197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가 1185건,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가 1135건,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1096건이었으며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가 465건으로 가장 적었다. 전영묵 대표의 경우 지난 3월19일 취임, 비교기간이 다른 대표에 비해 18일이나 짧음에도 불구하고 2위인 여승주 한화생명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교보생명이 언택트(Untact·비대면)와 디지털라이프 트렌드에 맞춰 화상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통해 온택트(Ontact·온라인을 통한 연결)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최근 웰스매니저(WM)들이 고객들에게 화상 재무설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영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다. 화상 상담은 기존에 구축된 교보생명의 '라이브톡(Livetalk)'을 통해 이뤄진다. 라이브톡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쌍방향 교육 플랫폼이다. 이미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한발 빠른 서비스 도입이 가능했다. '라이브톡' 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약속된 시간에 고객이 앱에 접속하면, 본사 스튜디오에 있는 웰스매니저가 재무설계 상담을 진행한다. 화상을 통해 직접 만나는 것처럼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한 고객만 상담룸에 접속할 수 있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1:1 상담이 진행된다. 코로나 19 사태로 대면 상담을 꺼리는 고객이나, 원거리에 있어 다이렉트 지점 방문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3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연재농원’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업인 실익 증대라는 농협손해보험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임종철 마케팅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원예용 비료 나르기와 잡초 제거 등을 실시하며, 화훼소비 감소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협손보 임종철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장기화 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농협손해보험은 지속적인 농촌 지원활동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오렌지라이프생명은 사내 혁신 제안제도인 ‘아이디어발전소’의 제안 건수가 5천 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첫 도입된 ‘아이디어발전소’는 임직원이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업무 현장에 도입하는 제도다. 프로세스 개선, 신상품 아이디어와 같은 업무 관련 내용부터 조직문화와 같은 비업무 분야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제안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독창성·실행가능성·재무적 영향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되고, 매달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임직원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한다. 올해 5월 말 기준 오렌지라이프 전체 임직원의 약 60%인 461명이 이 제도를 통해 총 5065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중 940건은 그간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돼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됐거나 도입을 준비중이다. 우수 아이디어 사례로는 ▲완전판매를 위한 청약 프로세스 개선 ▲모바일 보험금 청구 구비서류 자동안내 ▲개명 신청 시 구비서류 간소화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내용이 다수이며,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낮잠시간 도입 등 임직원 스스로가 조직문화 제도를 제안해 시행된 경우도 있다. 5000번째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충주성심학교 교무실에서 DB손해보험 임직원,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가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등 정부 권고 수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DB손해보험 및 충주성심학교 관계자 중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영화 ‘글로브’로도 유명한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야구단은 DB손보와 2013년 6월 첫 후원 협약을 맺고 올해 햇수로 8년째 그 인연을 지속해오고 있다. DB손보는 24회에 걸쳐 총 1억 4400만원의 후원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이렇게 전달된 후원금 및 장학금은 야구부 활동뿐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되었다. 이러한 후원금 외에도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 그리고 연말 충주성심학교 학생들과 함께 원주에서 DB프로미 프로농구 경기 관람하는 등 다양한 후원을 해오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KB손해보험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SIB(Social Impact Bond,사회성과연계채권)사업에 총3억 원을 투자하여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성과연계채권(SIB)이란 민간의 투자로 복지,보건,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공공사업을 수행한 뒤 사회공헌활동 성과목표가 달성되면 정부(지자체)가 예산을 집행하여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의 채권을 의미한다.이를통해 정부(지자체)는 사회문제에 먼저 대응하고 사업완료 후 성과에 따라 예산을 집행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면서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여갈 수 있다. 한편 민간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사업에 대한 참여와 동시에 공공사업에 대한 목표달성 시 원금과 이자 등 성과보상을 받게 됨으로써 공익성 가용재원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KB손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제도를 활용하여 이번 서울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SIB사업에 연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투자하여 참여하기로 하였으며,이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또 다른 사회공헌사업에 재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KB금융그
◇선임 ▲김제동 전무이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3년생 ▲단국대학교 ▲대신고 ▲재무부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실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 총무과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 비은행감독과 ▲금융위원회 혁신행정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 자산운용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 자본시장과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실 감사담당관실 ▲금융위원회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의자운영정보팀장 ▲금융위원회 공공데이터담당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안방보험그룹과의 소송전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RBC비율을 통해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그룹의 소송전에 1300억원에 달하는 계약금을 떼일 가능성이 대두됐지만 240%에 달하는 RBC비율과 꾸준히 늘어난 보험료 수입 등 안전판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이기 때문. 7조원에 달하는 호텔 매매 계약이 체결됐을 경우 오히려 계열사인 미래에셋생명의 재무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신용평가사들의 분석과 맞물려, 일각에서는 이번 거래 무산이 도리어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과 안방보험그룹 사이의 호텔매매계약 소송전이 진행중인 가운데 계열사인 미래에셋생명의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미래에셋그룹은 작년 9월 글로벌 대체투자운용사인 브룩필드 등과의 경쟁을 뚫고 58억달러(약 7조원) 가격을 제시하며 매매 본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인수계약 체결 직후 인수대금 10%인 5억8000만달러(약 7000억원) 규모 계약금을 예치계좌에 납부했다. 이중 계열사인 미래에셋생명이 부담한 금액은 약 1300억원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당초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리인하의 직격탄을 맞은 보험사 공시이율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6월 보험업계의 공시이율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아울러 일제히 떨어졌으며 저금리가 장기화되고 현 상황을 고려하면 반등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6월 보험사들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를 반영, 저축성보험 상품에 대한 공시이율을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가 유발한 경제 충격 최소화를 위해 3월 기준금리를 1.25%에서 0.5%포인트 인하한 이후 5월 추가적으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매 분기마다 금리가 떨어진 셈이다. 자연스레 금리차로 인한 역마진을 우려한 보험사의 공시이율도 버틸 도리가 없었다. 은행의 예금금리처럼 고객에게 지급해야 하는 공시이율의 특성상 기준금리와 비교해 보험사가 감당할 수 있는 ‘폭’이 있는데 그 범주가 날로 줄어들고 있는 것. 초장기 고액 상품을 판매해 금리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생보업계의 공시이율은 전월 대비 최대 0.03%포인트 떨어졌다. 업계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생명은 6월 저축보험 이자율을 전월 대비 0.03%포인트 떨어뜨린 2.44%까지 내렸다. 연금보험도 전월보다 0.03%포인트 하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KB손해보험의 온라인 브랜드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신규 방송광고‘VERY~끝’캠페인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제작된 이번 캠페인은 KB손보 다이렉트가 복잡하고 답답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KB손보의 초간편 보험료 산출로 간편하게‘끝’낸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KB손보 다이렉트가 지난 해 선보였던 ‘아껴줄께요’ 캠페인이 할인 혜택 등으로 즐겁게 웃는 김연아 씨와 배우 이동휘 씨의 모습을 통해 다양하고 특별한 할인 혜택을 알리고자 했다면,이번 캠페인에서는 편리한 보험료 산출 및 가입 등 고객을 위한 쉽고 빠른 혁신적 서비스를 표현하고자 했다. 2017년부터 K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김연아 씨는 이번에도 특유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고객 역할로 새롭게 출연한 배우 양경원 씨(드라마‘사랑의 불시착’표치수 역)는 K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초간편 보험료 산출서비스에 만족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해 주었다. KB손보는 “이번 신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 ‘VERY~끝’캠페인을 통해 가격(할인)중심의 다이렉트 시장에서 고객 가치 중심의 편익성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B손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마스크 착용 및 생활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 권고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전달된 치료비는 고객들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납입증명서 발급, 보험계약 확인, 대출신청 등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DB손해보험이 1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되었다. 이는 고객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한편, DB손보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난 9년간 총 131명의 환우에게 3억원의 치료비를 전달하였고, 환우 가족들과 함께 원주DB 프로미농구단의 경기를 관람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하나금융지주를 새 주인으로 맞이한 더케이손보가 하나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변경,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타 금융지주에 인수된 손해보험사와 달리 규모와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소형사인 상황을 고려, 실적 개선을 목표로 디지털 특화 및 틈새시장 발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지주사의 보험사 인수 전략이 속속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생명‧손해보험사를 동시에 계열사로 보유하게 된 하나금융 또한 계열 보험사를 비은행 부분 수익 강화의 ‘열쇠’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손해보험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 기반 종합 손보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하나손보는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의 손보사이자,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다. 하나금융은 지난 2월 더케이손해보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고, 4월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취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등 관계사 사장단과 조경제 교직원공제회 이사, 정동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지주의 품에 안긴 하나손보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삼성화재는 최근 언택트 수요가 증가하며 비대면서비스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실제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삼성화재 비대면 채널의 4월 방문자는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삼성화재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이다. 삼성화재 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계약내용 확인 ▲증명서 발행 ▲계약변경 ▲보험료 납입/환급/해지 ▲보험금 청구 ▲대출 등 주요 업무를 온라인을 통해 스스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비대면서비스인 '셀프 업무처리'는 4월 한달간 65만건 이상의 업무가 처리되어 작년 월 처리건수인 42만건 대비 55%가 증가했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12월말 오픈한 '셀프 보장분석' 역시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지난 4월까지 7만명이 이용했다. '셀프 보장분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의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인 '스마트링크 서비스'도 사용량이 증가했다.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고객에게 보내는 카카오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에 링크를 포함시
금융당국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검찰 고발을 피한 미래에셋대우의 발행어음(단기금융 업무) 인가 심사를 사실상 재개했다. 공정위가 계열사들의 박현주 회장 총수 일가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조사하면서 인가 심사가 2년 반 동안 보류됐지만 향후 자료 수정·보완 등의 절차만 거치면 한두달 내에도 결론이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31일 "공정위 조사 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에 심사 중단 사유가 해소된 것으로 본다"며 "공정위 발표 뒤 미래에셋과 절차를 두고 이미 연락을 주고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2017년 7월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신청을 했지만 같은 해 12월 공정위 조사가 시작되면서 인가가 보류돼 왔다. 대주주가 금융위원회나 국세청, 공정위 등의 조사를 받으면 인가 심사는 중단되는 데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공정위 최종 의결서가 나온 상황은 아니지만, 공식 발표가 이뤄진 만큼 심사 보류 사유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조만간 미래에셋에 발행어음 인가 신청서에 대한 수정 및 보완 요청서를 보낼 예정이다. 신청서가 제출된 지 3년 가까이 지났기 때문에 각종 재무구조 변화와 관련한 수치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합리적인 기준 없이 수익자와 수탁자로 과세 대상이 나뉜 신탁관련 세제 제도를 명확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탁 관련 소득세와 법인세의 납세의무자는 수익자과세를 원칙으로 하면서 수탁자와 위탁자의 과세를 부분적으로 수용, 신탁의 장점인 유연성과 다양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국세무학회가 29일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신탁세제의 현황과 개편방안 공청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신탁 업무에 대한 세제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성토했다. 우선 ‘신탁 관련 소득세 및 법인세의 현황과 개편방안’ 주제 발표를 맡은 이중교 연세대 교수는 신탁소득의 납세의무자가 수익자로 고정되어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신탁소득의 납세의무자를 획일적으로 수익자로 규정한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은 신탁의 장점인 유연성과 다양성 활용을 가로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신탁재산에서 발생한 소득의 납세의무자는 원칙적으로 수익자이고, 수익자가 특별히 정해지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은 경우에만 보충적으로 위탁자 또는 그 상속인을 납세의무자로 정하고 있다. 이 교수는 “개정 신탁법은 수익증권발행신탁, 수익자연속신탁, 유언대용신탁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