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연수원이 제20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를 9일 발표했다. 지난 6월 20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손해보험사를 필두로 한 보험업계 종사자 등 총 841명이 응시해 209명이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분야별로는 개인보험심사역 합격자가 172명, 기업보험심사역 합격자가 37명이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 도입되어 매년 2회씩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회의 시험을 실시해 총 6561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손보업계는 보험심사역 시험 합격을 대리 또는 과장 승진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지정하거나 기타 인사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권장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보험업계 종사자나 취업희망자 사이에서는 해당 자격증에 대한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보험연수원 측은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적시 제공할 것”이라며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업계의 판매자회사 설립 움직임이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방식에서 보험사별로 상이한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다. 신규 판매자회사 설립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다수 판매자회사가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메리츠화재가 판매자회사 매각에 나서는 등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다수 보험사의 판매자회사 설립이 급격한 실적 개선이 아닌 자사 전속 조직의 효율적 관리에 있기 때문으로, 향후 실적개선과 조직관리 사이에서 판매자회사들이 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이 판매자회사 설립을 추진함에 따라 보험사가 설립한 자회사형 GA가 추가로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생명은 이르면 이달 말 판매자회사 출범을 목표로 7일 오후 금융당국에 자회사형 GA '신한생명금융서비스'의 설립을 위한 등록 절차를 밟았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이 예정된 가운데 소속 보험설계사가 1만명을 넘어서게 되면서 대면영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신한생명 판매자회사가 출범할 경우 보험사가 설립한 자회사형 GA인 판매자회사는 11개까지 불어나게 되는 상황이다. 다만 이 같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오렌지라이프생명이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심사예측모델을 활용한 ‘우대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 심사예측모델을 활용한 언더라이팅 인수기법으로, 해당 모델의 스코어링 결과에 따라 높은 점수의 우량고객에게 완화된 심사기준 적용, 의적서류 면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개발됐다. 사전심사에 동의한 고객은 가입설계 단계에서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우량고객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이후 심사 절차가 생략돼 가입설계부터 청약, 승낙 단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된다. 오렌지라이프는 심사자(Underwriter)의 관점에서 승낙과 거절 확률에 대한 가설을 수립하고, 고객정보와 FC정보, 상품 정보 등 총 53개의 주요 변수를 해당 가설에 적용해 최근 보장성 계약 약 11만건의 심사결과를 학습하여 ‘우대심사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도출해냈다. 지난 5월 청약 건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우대심사 서비스’ 대상 계약은 전체 청약의 36%에 해당하며 이중 자동승낙에 해당하는 계약은 21%에 달했다. 또 청약부터 수금, 스캔, 필수사항 처리를 거쳐 자동승낙까지 약 2시간 만에 모든 가입철차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미래의 금융 리더 양성을 돕는 세일즈 전문가 교육 과정인 SPAC(Sales Professional Apprenticeship Course, 이하 SPAC) 13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SPAC프로그램은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들의 커리어 개발과 생명보험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시키고자 2014년부터 실시됐다. 푸르덴셜생명은 SPAC 참가자들에게 총 250만 원의 교육비와 AFPK(한국재무설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생명보험 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 세일즈매니저(Sales Manager)와의 멘토링 기회를 얻는다. 푸르덴셜생명은 SPAC 참가자들이 교육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기간 중 실제 영업 활동을 제한하고 있다. SPAC 프로그램은 ▲세일즈 역량 ▲셀프 브랜딩 ▲생명보험 기초이론 ▲세일즈 프로세스 ▲1:1 트레이닝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본사 교육 2주, 에이전시 교육 9주 등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SPAC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DB손해보험이 ‘가족사랑 우체통 7월 카드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가족사랑 우체통 캠페인은 지난 7년간 진행되어 지금까지 13만 여명이 가족에게 사랑을 전했으며, 우체통 사연을 바탕으로 네이버 브랜드 웹툰인 ‘가족사랑툰’이 연재되기도 한 가족사랑 대표 캠페인이다.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가족들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사랑의 마음을‘가족사랑 우체통 카드’를 통해 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이벤트는 행운의 숫자를 나타내는 7월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가족사랑 우체통으로 전하자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보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한 뒤 가족사랑 우체통에서 보내고 싶은 가족들에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이메일의 3가지 전송방법을 선택하고 마음에 드는 카드 이미지를 골라서 가족들에게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작성하면 된다. 이번‘가족사랑 우체통 7월 카드 보내기’ 이벤트의 경품은 무더운 여름 시즌을 감안한 설빙 애플망고 치즈 빙수(10명), 스타벅스 카페모카(50명)으로 참여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경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생명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농협생명은 201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이래 2020년까지 4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심사위원은 “소비자 중심적 비전인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와 ‘고객중심’ 핵심가치를 높이 평가”했다며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및 강한 실천의지로 향후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농협생명은 홈페이지, 모바일앱, 콜센터, 대면채널 등을 통해 고객에게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및 AI에 기반한 보험금 지급절차 간소화 등 디지털금융 도입으로 지속적으로 고객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경영활동 전반을 소비자중심으로 개선해 온 결과 올해 네 번째 CCM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상품, 서비스, 사회공헌, 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정부가 복잡한 재정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은 7일 오전 한국재정학회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재정정보 공개와 투명성 강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3차례 추경 편성으로 정부의 재정부담이 급격히 불어난 상황에서 국가 재정 건전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재정정보 공개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해 국민들이 납부한 세금이 국가 운영에 효율적으로 지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날 토론회를 개최한 송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추가로 발행되는 국채만 100조원 가까이 되는 상황인데 내가 낸 세금으로 국가가 어떻게 살림살이를 하는지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재정정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부의 재정 운용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과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한국자정학회 박기백 회장 역시 “국가부채와 재정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다”라며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코로나19’에서 비롯된 경제 충격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두차례에 걸친 금리인하의 영향으로 보험사 공시이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올해 들어 보험사 고이시율을 3월을 기점으로 5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하반기를 시작하는 이자율이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가릴 것 없이 떨어지고 있다. 저금리가 장기화된 현 상황을 고려하면 적어도 올해 중 공시이율이 반등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에도 생보사 공시이율은 저축보험을 중심으로 0.02%~0.05%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이율은 시중금리와 연동해 적용되는 일종의 보험 예정금리로 공시이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만기 환급금이 줄어들고 반대로 보험료는 올라간다. 금리 하락에 따라 공시이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즉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료 납입 대비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이 줄어든다는 의미로, 저축성보험 투자 유인이 그만큼 줄어드는 셈이다. 7월 생보업계의 공시이율 하락폭은 6월 0.02%~0.03%포인트 대비 낙폭이 더욱 커지면서 하락세가 빨라졌다. 실제로 대형 생보사는 나란히 저축보험 이자율을 0.02%포인트씩 내렸다. 연금보험 공시이율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협회 위험관리지원센터 최명영 박사의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Applied Sciences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화재위험도 개선을 위한 신규 지수 및 방법론에 관한 연구’(Fire Risk Assessment Models Using Statistical Machine Learning and Optimized Risk Indexing)라는 제목의 이 논문에는 협회 최명영 박사가 주저자로 청주대 통계학과 전성해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화재위험도 지수는 건물이 화재에 취약한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지표로서, 협회에서 실시하는 특수건물 안전점검 데이터를 가지고 산출한다. 협회는 2016년부터 화재위험도 지수의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 박사는 논문에서 특수건물의 실제 화재정보를 이용해 화재빈도 관점에서 회귀분석, 머신러닝, 최적화 인덱싱 기법 등 3가지 분석기법으로 산출한 위험도 지수의 정확도를 비교 분석했고, 최적화 인덱싱 기법이 지수 개선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최 박사는 “새로운 기법을 사용했을 때, 기존 방법 대비 화재위험도 지수의 정확도가 약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교보생명이 이달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국민 응원 메시지 '서로를 향한 우리의 응원 #국민 덕분에'를 담은 초대형 래핑(Wrapping)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래핑 너비는 90m로, 축구장 길이와 맞먹는다. 이번 래핑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의료진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은 국민을 향한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 '#국민 덕분에'는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의료진 덕분에' 챌린지를 전 사회 차원의 감사 메시지로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의료진을 응원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수만 명이 참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보여준 훌륭한 시민의식에 감사를 전하며, 교보생명에 '#국민 덕분에' 래핑 참여를 요청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에도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남상락 독립운동가의 태극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9인 그라피티, 광복절 기념 유관순 열사 래핑 등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에도 코로나19 사태라는 범국가적 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블록체인 기반 헬스 포인트 연계 프로젝트인 HAU(Health Alliance for U)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했다. 올해 9월 런칭을 앞두고 있는 HAU는 각종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 혜택(마일리지)과 관심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통합 리워드 플랫폼이며, 현재 람다256, 메가존클라우드, 이포넷 등이 참여 중이다. HAU는 건강과 관련된 관심 상품과 각종 포인트, 마일리지, 할인 쿠폰 등을 보다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앱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객들에게 특정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이외에도 제휴 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더욱 포괄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HAU는 참여사 간 TF팀을 구성하여 양질의 서비스 런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통해 국내 인슈어테크를 선도해가고 있다. 이번 교보라이프플래닛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은 마일리지 혜택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연계 보험 상품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정우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손해보험은 핀테크, 인슈어테크 업체와의 협업과 제휴를 위한 온라인 채널인 ‘NH디지털제휴센터’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NH디지털제휴센터’를 통해 헬스케어, 비대면상품 판매 등 보험 관련 분야와 인공지능(AI), 로봇 프로세스자동화(RPA),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을 주제로 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업을 원하는 회사는 농협손보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객서비스 메뉴 내 ‘NH디지털제휴센터’에서 협업, 제휴 계획을 접수하면 된다. 농협손보 최창수 대표이사는 “NH디지털제휴센터 오픈은 혁신적인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위한 소통 창구 확보의 일환”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위한 우수한 아이디어나 훌륭한 성과를 갖고 있는 많은 핀테크, 인슈어테크 업체의 적극적인 연락과 제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화생명이 자사 소속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5기 200여명이 4일 발대식을 하며 올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이 진행된 63빌딩에는 한화생명, 월드비전 관계자와 대표학생 3명 등 10여명만 참석했다. 나머지 200여명의 학생들은 개별로 자택에서 영상을 통해 발대식에 참석하며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을 슬로건으로 한 1년간의 활동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출범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될 위기를 맞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필요하다는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의 강한 의지와 청소년들의 참여정신이 모여 15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매년 4월경 진행했던 출범식이 7월에서야 진행되게 된 이유다. 실제로 한화생명은 최근 고객의 가게로부터 생필품을 구입하여 한부모 가정과 복지관에 전달하는 맘스케어 마켓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피프렌즈 청소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교보생명은 3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2020년 하반기 출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는 일반적인 회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전국의 영업현장 리더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는 대신 비대면 방식의 원격 화상회의를 진행한 것. 신 회장은 화상회의 시스템이 마련된 회의실에서 다중분할 화면을 통해 각 채널 본부장, 지원단장 등 영업현장 관리자 100여 명과 지난 상반기 경영성과를 짚어보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한 차원 높은 디지털 혁신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신 회장은 “우리는 이제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 세계 역사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직, 커뮤니케이션 방식, 업무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을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시키는 것, 즉 기업문화 전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디지털로 대변되는 새로운 세상을 빨리 준비하기 위해선 디지털을 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농협생명이 금융업계 최초로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체인 인증’ 서비스를 7월 6일부터 도입한다. ‘바이오체인 인증’ 서비스는 별도의 인증수단 등록 없이 간편하게 농협생명 앱 로그인 및 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증서비스이다.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앱에서 이용약관 동의 및 실명번호만 입력하면, 타 금융사에서 등록한 본인의 인증수단으로 앱 로그인, 보험계약대출, 보험금 청구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보험, 은행, 증권 등 약 60여 곳의 국내 금융회사 앱에 등록된 본인의 지문, PIN, 패턴 등 바이오인증 수단을 금융결제원 ‘공동FIDO(Fast Identity Online) ’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공동FIDO’란 생체인증 국제표준규격인 FIDO 기술을 금융결제원 서버를 통해 참가 기관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결제원 ‘공동FIDO’를 통한 바이오인증 서비스는 만료기한에 따른 갱신이 필요없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바이오정보가 본인의 스마트기기에만 저장되고 금융결제원이나 금융회사 서버에는 저장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성 또한 우수하다. 농협생명은 지난 2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재선)이 언택트 시대에 늘어나는 비대면 금융거래로 인한 부작용인 착오송금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착오송금 반환지원법(예금자보호법)’을 대표발의했다. 착오송금은 송금인이 착오로 수취금융회사, 수취인 계좌번호 등을 잘못 입력하거나 기재하여 자금이 이체된 거래로, 지연이체제도 도입 등 송금절차 개선을 통한 사전적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금융거래의 증가에 따라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착오송금인에게 반환되지 않고 있다. 착오송금이 발생된 경우 수취인이 돌려주지 않는 경우 착오송금인은 소송으로만 돌려받을 수 있어 많은 비용과 시간을 수반한다. 또한 반환 절차가 번거롭다 보니 착오송금인이 회수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수취인이 아무런 노력 없이 이익을 얻는 다는 점에서 사회적 정의 관점에서도 부적절하다. 개정안은 예금자에 대한 포괄적 보호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가 착오송금인에게 자진 반환되지 않는 착오송금 관련 부당이득 반환채권을 사후정산 등의 방식으로 매입한다. 이후 수취인에게 자진반환을 요청하고, 필요 시 소송 등을 통해 착오송금액을
'한주보신'은 한주간 출시된 보험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대응, 각종 신기능을 탑재한 신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 종합해 소개합니다.<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첫 주에는 DB손보가 보장범위를 처음으로 확대한 종합보험 및 어린이 보험을 출시했다. 동양생명은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 신상품을, 흥국생명은 정기보험 신상품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AIA생명은 건강관리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 건강보험 신상품을 내놓았다. 하나생명은 법정감염병 사망을 포함한 재해 사망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출시했으며 한화생명은 초저금리시대에 맞춘 종신보험 신상품을 개발, 판매에 나섰다. ◇DB손보 ‘행복프러스종합보험’‧‘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아이러브건강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이 종합보험 2종(행복플러스종합보험/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 및 자녀보험(아이(I)러브(LOVE)건강보험)을 3일 신규 개정 출시했다. 해당 상품의 주요 개정 포인트는 급성간염진단, 자궁내막증 진단 등 업계 최초의 新보장영역을 발굴하여 기존 보장을 한층 강화한 한편, 세만기임에도 보험료가 경제적인 신규 무해
◇ FP지원단장 ▲ 강남 전상혁 ▲ 서초 손정달 ▲ 광교중앙 황선중 ▲ 부산중앙 장환수 ▲ 수성 장성철 ◇ GFP사업단장 ▲ 서울중앙 윤형민 ▲ 서해 조병제 ▲ 서울 양승일 ◇팀장 ▲ 시장확대추진(다윈서비스센터장 겸임) 정기환 ▲ 법무지원 이한문 ▲ 연금자산운영 박승호 ◇센터장 ▲ 컨설턴트불편지원 김재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서장 임명 ▲김성수 팀장 (증권운용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계의 ‘간편 가입형 보험’ 상품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불완전판매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소비자 보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소비자의 보험가입 조건이 용이한 상품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불완전 판매 및 보험금 수령관련 분쟁, 보험사 역마진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겠다는 내용의 현장건의 과제 회신문을 내놓았다. ‘현장건의 과제’는 금융당국이 보험업계를 비롯한 금융권 현장을 방문해 업계 실무자들과 소비자들의 건의사안을 수집, 수렴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이번 사안의 건의인은 최근 판매되고 있는 ‘간편 가입형 보험상품’이 2015년 7월부터 판매됐던 ‘무해지‧저해지 보험상품’과 유사하게 불완전판매 등으로 인한 소비자피해, 보험사의 역마진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무해지‧저해지 보험상품’은 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으로 판매 과정에서 이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민원이 끝이지 않았던 바 있다. 해당 건의인은 ‘간편 가입형 보험상품’의 경우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만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함을 지적, 고령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