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고석진 서울세관장이 취임 이후 안양세관과 구로지원센터를 방문해 본격 현장 행보를 가동했다. 서울본부세관은 고석진 서울세관장이 23일 오전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안양세관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안양세관은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등 4개 시를 관할하는 내륙 물류의 거점세관으로, 주로 제조용 원부자재와 소비재를 통관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최대 컨테이너 기지인 의왕ICD에 입주하고 있어 수출입 물류 원활화와 기업의 무역활동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석진 세관장은 국토교통부 등이 주관하는 의왕ICD 현대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펴본 후, 직원들에게 관세행정의 목적에 맞게 첨단 물류시설로 개편될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세관장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있는 구로지원센터를 방문해 해당센터에서 전담하고 있는 수출입화물 검사비용 지원 현황을 살폈다. 구로지원센터는 서울 서남부권과 경기도 광명을 관할하는 지원센터로, 중소기업이 밀집되어 있어 수출·관세환급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석진 세관장은 수출 활성화와 역동적 경제를 위해 현장에서 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8일 'AI로 여는 세무회계의 미래' 마지막 로드쇼가 진행 된 이후 세무·회계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더존비즈온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3일 자사 AI 솔루션 ‘ONE AI’가 출시 4개월 만에 1000여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환경에 실질적으로 적용된 성공 사례란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 AI는 다양한 산업에서 관심을 받으며 기술적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지만, 실제로 업무 환경에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활용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모든 제품에 ONE AI를 통합해 기업들이 AI 기술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존비즈온의 솔루션 사용자들은 AI 기반의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경험하면서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ONE AI는 단순한 AI 기술의 도입을 넘어 ERP(회계, 세무, 인사 등), 그룹웨어(이메일, 메신저, 전자결재 등), EDM(전자문서 생성, 저장, 관리 등) 등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강태일)은 23일 청도 지역 농식품업체의 수출 지원을 위해 청도군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수출입 유관기관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대구세관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출 진행과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농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업체별 맞춤형 수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FTA 활용 지원(대구세관) ▲청도군내 수출 초보 농식품업체 발굴(청도군청)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KOTRA) ▲ 주요 수출국 수입인증 요건 안내(aT) 등이 있다. 이번 합동 지원에서는 영세 농식품업체가 FTA를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 지원, 유관기관별 지원사업 활용 방법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전 세계적인 K-푸드 인기와 정부의 수출확대 전략으로 인해 대구·경북 농수산식품 수출도 상승 추세인만큼, 앞으로도 세관 차원에서 지자체 및 수출입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현지 시각 11월 5일)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우리 국내 기업들도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은 앞으로 다가올 미 대통령선거에서 우리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 기업들은 트럼프와 해리스간 대선 결과에 상관 없이 對 중국 견제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중국에 대한 반사이익 보다는 불이익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재계는 해리스 후보가 당선 될 경우 기존 바이든 행정부의 통상정책 기조가 대체적으로 이어질 것이나 노동, 인권, 환경 관련 통상정책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트럼프 후보가 당선 될 경우 취임 직후 부터 관세를 중심으로 통상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재계는 불확실한 통상 환경에 대한 다층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정부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CPTPP) 가입 논의도 본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경협, 트럼프 vs 해리스 대(對) 중국 견제는 ‘동일’...‘CPTPP가입 본격 논의 필요’ 한국경제인협회(회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2개월간 연장된다. 정부는 다만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해 단계적으로 정상화 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2월 31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휘발유 인하율은 기존 20%에서 15%로 축소돼 리터(ℓ)당 약 40원 인상될 예정이다.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부탁 역시 각각 30%에서 23%로 인하 폭이 줄어든다. 이는 최근 국제유가, 물가 동향과 세수 감소 등의 재정적 영향을 고려해 인하 조치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로 휘발유의 유류세는 리터당 122원, 경유는 133원, LPG 부탄은 47원이 각각 인하된 상태로 유지될 전망이다. 기재부는 이번 조치를 위해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점매석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고시를 시행하고, 석유제품의 반출량을 제한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국무회의를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7월 근로복지공단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위탁업체 사회보험 가입 실태를 전수조사했지만, ‘재위탁’이라는 불법 다단계 하도급으로 인해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위탁 업체 소속 택배 노동자들은 수개월째 쿠팡 물품을 배송하면서도 산재·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체 일하고 있었다. 심지어 해당 업체에서는 택배 번호판이 없는 차량을 버젓이 운행하는가 하면,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박탈된 사람도 배송 업무를 수행하는 불법 영업도 이뤄지고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주영 의원은 22일 쿠팡 상품의 배송을 맡은 강원도의 한 유통업체와 계약을 맺은 택배노동자들의 상당수가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위탁 택배 노동자 40명 중 산재보험에 가입된 사람은 단 3명에 불과했다는 것.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특히 택배노동자 A씨에 대한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을 확인한 결과, 그의 산재·고용보험은 2022년 12월에 상실된 채 재취득되지 않았다. 실제로 A씨는 근로계약서는커녕 기본적인 계약서조차 없이 근무 중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7월 쿠팡 배송을 위탁받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최초 싱글몰트 (단식증류기를 이용해 만든 증류기법)를 이용해 만든 위스키 브랜드 김창수 위스키의 ‘김포 더 퍼스트 에디션 2024’을 한정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은 오는 23일부터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을 통해 120병만 한정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김창수 위스키가 올해 처음 출시하는 정규 위스키다. ‘김창수 위스키 김포 더 퍼스트 에디션 2024’은 페드로 히메네즈(PX) 셰리, 올로로소 셰리, 보르도 와인 등 9개 캐스크(위스키를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조합으로, 최소 3년 이상 숙성해 완성한 위스키다. 달콤한 과일, 아몬드 파이, 스모키 우드 등 복합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김창수 위스키는 2020년 김포에 증류소를 마련해 제조 및 숙성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100% 국내산 원액 위스키를 생산해오고 있다. 특히 연간 소량의 위스키만을 생산해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아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첫 출시된 336병의 위스키는 22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오픈런’ 행렬을 이루며, 출시 직후 완판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김창수 위스키 제품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반려견 스포츠대회인 '어질리티 국제대회 출전권'이 걸린 제3회 ‘KAO 챔피언십(Korea Agility Open Championship)’이 강아지숲에서 11월 2~3일 개최된다.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인 강아지숲은 대회 주관사인 (사)동물과사람과 이를 주최하는 도그 스포츠 댄스(DSD) 운영위원회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연령과 국가, 성별에 제한이 없으며, 모든 견종이 참여할 수 있다. 강아지숲 또는 동물과사람 홈페이지에 게재된 QR코드와 연결된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인 네슬레 퓨리나를 비롯해 파미슨펫, 페츠모아, 닥터할리펫, 로렌츠, 갈리칸 코리아가 협찬사로 나선다. 경기는 250~600 체고별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펜타슬론(Pentathlon), 바이애슬론(Biathlon)과 게임즈(Games) 등 3개 종목, 7개 경기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단, KAO 통합 챔피언 및 2025 WAO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참가자는 펜타슬론 및 바이애슬론, 게임즈 등 3개 종목의 모든 경기를 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SNS를 통해 마약을 밀수입하고 양수함과 땅 속 등 일명 ‘던지기’수법을 이용해 여러 장소에 은닉한 마약 사범이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됐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 9월 MDMA(일명:엑스터시) 1004정과 케타민 125.58g을 밀수입한 A씨(남, 32세)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밀수입)’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8월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장해 국제우편을 통해 밀수입하려던 MDMA 1004정을 통관검사 과정에서 적발하고, 통제 배달(경기도 파주)을 통해 우편물을 수취하는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한편, 체포 과정에서 A씨가 가방 속에 밀수에 사용된 듯한 절반이 비어있는 양초컵을 소지하고 있는 점을 이상하게 느낀 세관 수사관들은, 추가 범행을 의심해 A씨 실주거지(서울 소재 빌라)를 정밀 수색했다. 세관 수사관들은 이 과정에서 마약류 소분・은닉 등 던지기 수법에 사용되는 모종삽과 소형 지퍼백, 정밀저울을 발견했다. 또한,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확인된 마약 은닉장소를 수색해 은닉되어 있던 MDMA 4정과 케타민 15g을 추가 적발했다. 수사 결과, A씨는 MDMA 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21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IT 전문 기업 OK데이터시스템(대표 최상웅)과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OmniEsol의 그룹 계열사 및 전 산업계 확산을 위한 대외 사업에 나선다. OK데이터시스템은 OK금융그룹의 IT 전문계열사로,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경험을 쌓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을 필두로 금융산업을 영위하며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 금융 노하우를 이식하며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금융서비스 그룹이다. OK데이터시스템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OmniEsol을 그룹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더존비즈온과 함께 OmniEsol 기반 맞춤형 금융 모듈 공동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한 대외 사업 확대에도 나선다는 목표다. OmniEsol을 통해 전 산업계와 연결되는 AX 생태계를 구축하고, 각 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경영 및 업무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OmniEsol은 ERP를 넘어,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야당이 강행 처리한 김건희 여사의 국정감사 동행명령 집행이 결국 불발됐다. 법사위 행정실 직원들은 이날 정오께 동행명령장을 송달하기 위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았으나, 김 여사에게 명령장을 송달하지 못했다. 이 자리에는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경태·이건태·이성윤 의원도 참관 목적으로 동행했다. 앞서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김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 여사 모녀를 망신 주기 위한 것이라며 반대했지만, 정족수 부족으로 의결을 막지 못했다. 장경태 의원은 법사위 국정감사장에서 "관저 앞에는 2차에 걸쳐 경찰 방패막이 있었다. 언론 취재를 막기 위한 가로막에 이어 명령장 송달을 방해하기 위한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었다"며 "정당한 공무집행을 가로막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동행명령 집행 방해 행위는 처벌 대상"이라며 "법사위 의결로 증인 채택이 됐는데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한 경우여서 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오전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해 야권 주도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국회 법사위는 국민의힘이 반발하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는 안건을 재석 의원 17인 중 찬성 11인, 반대 6인으로 가결시켰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대통령 영부인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겠다는 건 망신 주기 외에 별다른 의미가 없다"며 "수사 결과에 대해 대검 국감에 증인으로 부르는 건 극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국회의 요구와 국민적 요구를 무시하고 불출석한 게 몇 번째냐"며 "법치가 무시되고 정권이 위기에 처했는데 체면을 생각해줄 때가 아니"라고 맞받았다. TV조선 언론에 따르면 현재 국회담당자들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해 대통령실과 경호 담당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눈 뒤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법사위는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법사위는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속적인 해외직구 악용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관세청이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5주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143건에 60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 중 자가사용을 가장한 상용품 밀수입 등 관세사범이 110건에 530억원, 지재권침해 사범이 4건에 19억원, 불법 식의약품 밀수입 등 보건사범이 11건에 58억원, 마약사범이 18건에 1억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해외직구 간이통관제도를 악용해 국민건강 위해물품 지식재산권침해 물품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특별단속 기간 운영에 나선 것. 관세청 한민 조사국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늘어나는 해외직구 악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5주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러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전년 동기 대비 7건, 68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그동안 관세청의 적극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해외직구 악용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은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락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이 집중되는 시기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가 불필요한 저작권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을 줄이고 공정한 사용료 정산을 가능하도록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들과 음악저작물 이용허락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사)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하 함저협, 이사장 한동헌)는 지난 9월 30일, TVING(티빙), Wavve(웨이브), WATCHA(왓챠), U+모바일TV(LG U+) 등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들과 협의를 이끌어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루어졌다. 이는 저작권법 제1조에 명시된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와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통한 문화 산업 발전’이라는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저작권자의 지위 남용을 배제하고 양측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함저협과 국내 OTT 사업자들 간 합의가 가능했던 주요 이유 중 하나는 함저협이 시행 중인 저작권 신탁제도의 유연성 덕분이다. 예를 들어, 전통적으로 저작자가 저작권집중관리단체(이하 신탁단체)에 신탁한 저작권이 있는 경우, 새로운 음악저작물을 창작하고 이를 영상 저작물의 배경음악 등으로 이용하려 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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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속적인 수출 우상향을 기록 중인 우리나라 수출이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 영향 등으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다만 정부는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고, 반도체와 컴퓨터 등 IT품목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0월 1~2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27억6600만달러로 전년 동기(337억4000만달러) 대비 2.9%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6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액은 33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0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의 수출이 각각 36.1%, 15.6%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7%를 기록했다. 반면 승용차와 석유제품 수출은 각각 3.3%, 4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베트남 수출이 각각 1.2%, 1.1% 늘었다. 대만향(向) 수출도 90% 늘었다. 반면 미국과 유럽연합은 각각 2.6%, 8.9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해외순방 중 구매한 명품에 대한 세관 처리를 두고 야당 위원들이 집중 추궁했다.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고광효 관세청장에게 지난해 유럽 순방 중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명품 쇼핑을 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를 근거로 김 여사에 대한 적법한 세관신고 절차가 이뤄졌냐고 질의했다. 지난해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한 유럽 순방 중 리투아니아의 한 명품매장에서 쇼핑하는 장면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당시 리투아니아 매체 ‘15min'은 김 여사가 경호원과 수행원을 대동해 민간인 출입을 막고 '두 블로리아이(Du Broliai)'라는 명품 브랜드 제품을 모아 파는 편집샵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과 영부인, 수행원 등은 해외 순방 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출입국 절차를 밟는다. 이들이 현지에서 고가의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입국 과정에서 세관 신고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느냐는 것이 야당 의원들의 지적이다. 만약 김 여사가 면세 한도인 800달러를 초과한 명품을 구매한 것이 사실이라면, 입국 과정에서 적법하게 신고했어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화장실 좀 쓰게 해달라. 에어컨 바람 좀 쐴 수 있게 해달라. 시간에 쫓겨 식사를 할 수 조차 없다. 면세점은 화려한데 면세점 노동자들을 위한 공간은 없다" 18일 관세청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장에 황명선 의원의 참고인으로 나선 면세업계 협력업체 노동자가 면세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해당 참고인은 "면세업계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주어진 시간안에 구내 식당까지 갈 수 없어 도시락을 싸와서 벤치에 앉아서 밥을 먹어야 한다"면서 "그러나 보안요원은 해당 공간에서 밥도 먹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면세점에서는 벌점까지 줘 비행기에도 가지 말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고인은 "밥 먹을 공간도 없고 인원수가 모자라 밥 먹을 시간도 없고 새벽에 출근해서 너무 힘든데 마땅히 쉴 공간도 없어 쉬기 위해 걷고 헤매다가 다시 매장으로 돌아온다"고 하소연 했다. 참고인은 이외에도 JDC 면세점 보세 물류창고 안전장치 부재, 공항 면세점 공사로 인한 두통, 천식 등 고질적인 병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면세점 특허 심사 기준에서 근로환경 개선 적정성 평가를 제대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참고인은 "제도 운영위원회, 특허심사위원회, 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고광효 관세청장이 '마약 세관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휴대폰의 잦은 교체를 두고 야당 의원들의 질타는 물론 자진 사퇴 요구도 이어졌다. 이에 고광효 청장은 "기기 교체는 노후화와 휴대폰 파손이 겹쳐져서 빚어진 일"이라면서 "휴대전화를 교체했어도 통신기록은 남아 있어 향후 공수처 등 수사과정에서 적극 공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관세청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정성호 의원, 정일영 의원, 김영환 의원 등의 질타가 이어졌다. 박홍근 의원은 고광효 관세청장의 잦은 휴대전화 교체 관련 의혹에 대해 "왜 '마약 세관 수사 외압 외혹'의 주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열흘도 안된 기기를 수시로 교체했다며 통신기록을 자발적으로 공개할 의향은 없냐"고 물었다. 이와 관련 고광효 관세청장은 "현재 공수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차후 조사 결과 발표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정성호 의원은 최근 검찰청에서 인천공항세관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검찰청에서 소환조사, 압수수색 등 내부 사건이 발생됐을 때 원칙대로 못했다"면서 "사후관리 원칙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근 해외직구와 관련 개인통관부호 도용이 증가하자 관세청이 내년부터 명의도용 관련 처벌에 강화해 나갈 것을 밝혔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18일 대전 정부청사에서 2024년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 보고를 통해 5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마약 단속 뿐만 아니라 전자통관 단계서부터 철저한 부정 물품 통관을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 청장은 개인통관부호 도용 차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명의도용 관련 처벌에 나설 것을 밝혔다. 고 청장은 또한 통관단계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과 유해 식품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유관 부처와 협업해 검사하고 있으며 국제기구, 해외 수사기관 등과 정보 공유, 합동 단속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관세청은 뿐만 아니라 선별 단계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확대하고, 감시 장비 고도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현장 맞춤형 첨단 기술을 일선 행정에 접목하는 한편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의 기술 교육에 힘써 나갈 것을 언급했다. 고 청장은 "경제안보 위협에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략물자 불법 수출과 해외 기술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경제 방첩 활동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