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약 2천억원에 달하는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활동 강화에 나선다.2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해 11월까지 휴면보험금 발생금액은 9천489억원으로 이중 7천234억원을 고객들에게 돌려줬다. 그러나 2천255억원에 달하는 휴면보험금은 여전히 방치되어 있다. 이에 손보업계는 보험계약 만기·실효 시점 전·후에 우편, LMS 등의 안내 자료를 발송, 휴면보험금을 환급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전산정보를 활용해 유족에게 보험가입 내역을 통보하고 사망자 보험가입조회 제도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아울러 고객의 거주지 주소 변동이 있을 경우 다른 금융회사의 주소도 일괄적으로 변경해주는 시스템을 내년 1월 선보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 홍보를 강화하고 고객이 청약, 보험금 접수, 보험계약대출을 위해 보험회사에 연락할 경우 휴면보험금 조회 및 환급에 대한 안내를 우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손보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휴면보험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휴면보험금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면보험금은 손해보험협회(ww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LG아트센터가 내년 3월 22일 필립 글래스의 필름 오페라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4월 뮤지컬 데드 독, 6월 뮤지컬 잠자는 숲 속의 미녀, 10월 음악극 햄릿 등을 담은 2016년 라인업을 공개했다.우선 3월 22일과 23일 필름 오페라 미녀와 야수는 필립 글래스의 음악과 장 콕토의 작품을 결합해 선보인다. 기본 사운드를 완전히 없앤 흑백 고전영화 미녀와 야수가 무대 위에 상영되며 4명의 성악가가 영화 속 캐릭터의 대사와 싱크를 맞춰 이야기하듯 노래를 하고, 9명의 필립 글래스 앙상블이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라이브로 연주하는 것.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데드 독은 영국의 니하이 씨어터의 첫 내한공연이다. 브레히트의 서푼짜리 오페라의 원작이기도 한 존 게이의 베가의 오페라의 현대판 버전인 이 작품은 음악적 즐거움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와 생동감 넘치는 배우들의 춤과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화려한 무대와 의상,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텔링 등을 바탕으로 저주에 걸려 100년 만에 깨어난 공주와 그녀의 곁을 지키는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Q: 부양가족이 많은 경우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나요? A: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가족수당 성격의 추가급여를 지급하므로 국민연금을 더 받을 수 있다. 이를 부양가족연금이라 하는데 연금 수급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에 지급된다. 부양가족연금은 가입기간 등에 관계없이 정액으로 연금 수급자의 배우자, 자녀, 부모에게 지급된다.이때 자녀에는 배우자가 결혼 전에 얻은 자녀, 부 또는 모의 배우자도 포함하여 인정된다. 유족연금은 사망 당시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연금수급자의 배우자, 자녀, 부모로서 연금수급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분이 부양가족연금 대상이다.다만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의 공적연금 수급자는 부양가족연금 대상이 될 수 없으며, 한 사람이 두 명 이상 국민연금수급자의 부양가족연금 대상자가 될 수는 없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이 책은 단 1년, 1,500시간의 투자만으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와다식 공부법의 결정판 입시는 요령이다의 한국어판이다.와다 히데키는 절망적 열등생이었던 고2 때, 결국 입시는 암기력 테스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착안해낸 통암기 공부법으로 일 년 만에 도쿄대학교 의학부에 합격했다.이를 바탕으로 본문에서 저자는 망각곡선을 이용한 복습, 기초가 필요 없는 색칠 공부법, 공부량 기준의 계획표, 최단거리 문제집 활용 등 암기 요령은 물론, 내기시험, 친구활용법 등 합격을 위한 모든 요령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또 수학, 영어, 과학, 국어 등 과목별 돌파요령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끝으로 마지막 1개월 공부법, 답안 작성 기술, 시험 당일의 컨디션 유지 노하우 등도 본문에 담았다.공부의 신 저자 유상근은 “일본 사람이 쓴 이 책이 그동안 내가 읽은 모든 공부법 책들 중에서 우리나라 입시의 본질을 가장 잘 꿰뚫고 있다고 생각해 감수를 맏았다”면서 “가장 적은 돈과 시간을 들여서 대학 입학시험을 정복할 수 있는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승진▷부사장 Δ이경수 ▷전무 Δ박용주 Δ천병호 Δ권대영▷상무 Δ김종민신규선임▷부사장 Δ부동산운용실장 인채권 ▷상무보 Δ경남본부장 정태문 ΔAgency2본부장 장장길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이 온라인 전용(CM)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www.lottehowmuch.com)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는 한 페이지 내에서 보험료를 계산할 수 있는 ‘스피드 간단견적’ 등 고객편익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또 견적 단계별로 자주 묻는 질문(FAQ)을 제공하고, 대화형 아바타를 도입하여 실제 상담원과 대화하듯 메시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고객의 상황에 따라 가격이 중요한 경우와 보장이 중요한 경우를 고려하여 5단계 맞춤 견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험가입 △계약관리 △사고접수 △긴급출동 △보상처리조회 등의 보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통해 고객 주변의 협력공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백진현 롯데손보 다이렉트 영업팀장은 "CM 상품은 판매수수료가 없어 오프라인 보험 대비 평균 17.6% 저렴하다"며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보험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사의 보험료 결정기준인 표준이율이 폐지되고 증상이 비교적 명확한 일부 정신질환이 실손의료보험 보장대상에 포함된다.또 4월 1일부터 자동차 의무보험 보상한도가 인상되고 보험료 납입연체로 실효된 계약에 대한 부활청약기간이 3년으로 확대된다.28일 생·손해보험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달라지는 보험제도’를 소개했다. 우선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에 따른 제도변경으로 표준이율 제도가 없어진다. 이에 따라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보험료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보험사 간 과도한 경쟁으로 재무건전성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표준이율을 매년 결정해왔다. 보험료 산정시 적용되는 위험률 조정한도(±25%)도 폐지된다. 다만 실손의료보험에 한해서는 위험률 조정한도를 곧바로 폐지하지 않고 내년에는 ±30%, 2017년에는 ±35% 등으로 단계적으로 완화한다.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보험금 지급에 활용되는 공시이율 조정범위도 2016년 ±30%에서 2017년 완전 폐지된다. 이와 함께 자동차 의무보험 보상한도가 현행 대인배상Ⅰ의 사망·후유장애(1억원), 부상(2000만원) 보상한도가 각각 1억5000만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15 The Hottest of Allianz’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 직원들을 시상하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가장 뜨거운 임직원(The Hottest of Allianz)으로 임성환 AA영업교육부 차장이 선정됐다.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2014년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온도’ 적립제도는 임직원들의 나눔 정도를 온도로 환산해 적립해주는 제도로, 기부금 1만원은 온도 1도로, 봉사활동 1회는 30도로 적립된다.2015년 11월말 기준으로 약 80%의 임직원들이 회사 기부 프로그램 ‘Make a Donation’에 참여하고 있다. 김태규 알리안츠생명 소비자보호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알리안츠생명의 임직원과 어드바이저들은 팀을 꾸려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2016년에는 평균 사랑의 온도를 사람의 체온인 36.5도까지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생명(사장 신용길)이 여의도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KB금융타워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KB생명은 KB금융타워의 2층 및 15층~20층 등 총 6개 층을 사용한다. 2층에는 고객 서비스를 위한 고객플라자가 위치하며 본사 부서 및 법인영업지원센터 인원 310여명이 입주한다.KB생명은 관계자는 “한층 넓어지고 쾌적한 고객플라자와 영업교육을 위한 교육공간을 확대 설치하여 고객중심의 현장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2016년 1월 31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레베카’ 티켓 원 플러스 원(1+1) 예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공연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행사 기간 중 KB국민카드로 예매하면 예매 좌석과 동일한 동반자 티켓 1매가 무료 제공돼 2매 구입 시 총 4장의 공연 티켓을 받을 수 있다.‘뮤지컬 레베카’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미스터리 형식의 드라마 뮤지컬로, 막심이 전 부인인 레베카의 죽음 이후 새로운 아내를 맞이하면서 맨덜리 저택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작품이다.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차지연이 각각 ‘막심 드 윈터’와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년 농어업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금액이 월 91만원으로 동결됐다.보건복지부는 2016년 농어민에 대한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의 기준이 되는 소득금액을 올해와 동일하게 책정한다는 내용의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농어민 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은 월 91만원으로 정해졌다. 월 최대 지원액도 지금처럼 4만950원으로 묶였다.이에 앞서 정부는 기준소득금액을 2010년에 월 79만원으로 정하고 이후 2013년까지 동결했다가 2014년에 월 85만원으로 올렸다. 이어 2015년에는 종전 월 85만원에서 월 9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었다.한편 정부는 1995년부터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농어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국고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농어업인 지역가입자에게 기준소득금액을 기준으로 연금 보험료의 일부(최대 50%)를 지원해준다. 2015년 기준 월 최대 지원액은 4만950원이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412명의 임직원이 직접 뜬 577개의 신생아용 털모자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털모자는 지난 11월부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타지키스탄과 잠비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2397개의 털모자를 떠서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사람의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하는 보험업(業)에 맞게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모든 것의 역사≫는 켄 윌버가 사상의 완숙기에 접어들어 집필한 책으로, 인간과 세계에 관해 수많은 학자들이 창안한 거의 모든 이론과 해석을 종합하여 인간의식과 물질우주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본문에서 저자는 온우주가 ‘물질(matter)→생명(life)→마음(mind)→혼(soul)→영(spirit)’의 단계로 진화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각 단계는 필연적으로 그 자체에 본래 내재된 한계에 봉착하고, 이는 다음 단계로 진화하는 동인이 된다는 것이다.결국 진화란 자기초월을 통해 정체성이 확장되는 과정이며, 최상위 단계인 ‘영’은 모든 것을 초월하고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이다.켄 윌버는 이러한 진화의 패턴과 각 단계의 속성 및 한계를 개인의 의식뿐만 아니라 역사와 사회, 문화의 발달 과정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간의 발달과 진화 등을 통합하여 하나의 지도 위에 그려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5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가 펼쳐진다.이날 행사는 지휘자 임헌정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1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우리에게 친숙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선율을 바탕으로 작곡된 왁스멘의 ‘카르멘 환타지’를 연주한다. 2부는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로 시작되며 이어 원래 바이올린 곡인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을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연주한다. 이후 임헌정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리스트의 ‘사랑의 꿈’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을 선보인다.공연은 예술의전당 SAC Ticket과 옥션,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8만원, S석 6만원, 합창석 4만원, 3층석 3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DB생명(안양수 사장)은 자사 든든봉사단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아동 보육원 남산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산타로 분한 KDB생명 안양수 사장은 봉사단원이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전달하며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를 지원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2016년에도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속적 지원과 나눔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KDB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든든 봉사단은 매년 남산원을 정기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을 돕고, 영유아 돌보미, 시설청소 등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프랑스 소설가 알랭 레몽의 중편소설 〈하루하루가 작별의 나날〉과 〈한 젊은이가 지나갔다〉가 ‘모던클래식 시리즈’로 엮어졌다.“집이 팔려버렸다”라는 독백으로 유년의 기억을 여는 〈하루하루가 작별의 나날〉은 오래전에 떠나온 고향집과 가족에 관한 기억들을 흑백사진첩을 펼쳐보이듯 관조한 자전소설이다.저자는 본문에서 “왜 우리는 사랑하는 모든 것들과 작별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삶의 궤적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 나선다. 〈한 젊은이가 지나갔다〉는 1968년 5월, 파리 전역을 뒤흔든 ‘68혁명’과 이념의 대립 한가운데에서 ‘삶의 진실’과 ‘진정한 삶’에 목말라하던 한 젊은이가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어느 한순간도 온전치 못했던 폭풍 같은 청년기를 지나 어느덧 아버지의 나이가 된 그는 “삶은 현기증 나도록 영원하고, 우리의 삶은 항상 전진한다”라는 거대한 ‘삶의 진실’을 마주하며 이 땅의 청년들에게 “주저하지 말고 달리고 달려라”라고 당부한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예스24(대표 김기호)는 ‘2015 올해의 책’ 투표 결과 미움받을 용기가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총 20만 7,180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투표결과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의 총 120권 후보작 가운데 24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50,381표(24.3%)를 획득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앤디 위어의 마션이 43,175표(20.8%)로 2위를,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가 34,839표(16.8%)가 3위를 차지했다.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32,281표(15.5%)를 획득하며 4위로 선정됐으며 최규석의 송곳은 27,444표(13.2%)로 5위에 자리했다.김기호 예스24 대표이사는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올해의 책 행사는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하는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한 해 동안 양질의 도서 출간을 위해 애써주신 출판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예스24는 201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뮤지컬 헤드윅이내년 1월 8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온라인 예매처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공연문의 02-749-9037)2016년 3월 1일, 홍익대학교 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헤드윅은 뉴욕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브로드웨이 공연에 발맞추어 한국에서도 ‘뉴 메이크업’이라는 부제로 기존과 다른 규모와 구성, 새로운 해석으로 탈바꿈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연을 선보인다.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헤드윅에서 ‘헤드윅’ 역은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정문성, 변요한이 확정됐으며다섯 명의 헤드윅과 함께하는 ‘이츠학’역은 서문탁과 임진아, 제이민이 캐스팅됐다.또 기존의 앵그리인치 밴드 외에 YB멤버 전원이 새롭게 앵그리인치 밴드 멤버로 참여한다.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2005년 4월 12일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10주년 공연까지 총 아홉 번의 시즌동안 전국 공연 통산 1,650여회, 전석 기립 등의 기록을 써왔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SGI서울보증 신임 대표이사에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사실상 확정됐다.SGI서울보증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는 24일 오전 제5차 위원회를 열고 최종구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강릉고와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위스콘신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25회)를 거쳐 국제금융공사(IFC), 재정경제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등에 근무하면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실무추진단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SGI서울보증은 내년 1월 8일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되면 1월 11일 취임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내년 3월 6일까지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IMPRESSION전(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13년 5월부터 진행한 현대카드 주요 디자인 프로젝트의 철학과 작업 과정, 그리고 결과물을 총 7개의 작품에 담았다. 현대카드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입구부터 7개의 프로젝트가 자연스레 이어지도록 작품을 배치했다. 현대카드 소지자는 동반 2인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그동안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의 역사와 과정들을 이미지로 엮은 DESIGN without WORDS 2를 출간한다. 총 750페이지에는 카드 관련 디자인은 물론 임직원을 위한 디자인, 스페이스 디자인 등 현대카드의 주요 디자인 프로젝트 결과물이 이미지로 담겨있다. 책은 전시가 열리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등 5개의 현대카드 판매처와 예스24, 교보문고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와 책을 통해 현대카드가 기업의 이념과 철학을 디자인으로 통해 실체화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한 과정을 설명했다”며 “현대카드 디자인의 철학과 그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