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공사 및 협력사 현장직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Hi-Note)을 개발해 이달부터 실제 현장에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건설현장관리에 가장 필요한 ▲품질 및 공정관리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자료 게시판으로 구성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Hi-Note를 이용해 기존 서류업무를 대폭 간소화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Hi-Note의 기능인 '품질 및 공정관리'는 실시간 사진촬영으로 시공 보완사항을 협력사 직원에게 전달해 조치여부를 기록 및 관리하고, 공사 진행현황을 모바일로 체크, 관리하는 기능이다. 일반적인 시공현황 관리는 반복적인 서류작업으로 업무피로도가 높았고 오기입 등이 발생할 수 있었다. Hi-Note를 활용하면 관련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데이터가 쌓여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능은 작업내용을 기입하고 동영상을 촬영하면 입력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편집 및 분류돼 저장된다. 중요도 및 공종별 기록관리가 손쉬우며 이후 도면과 맞게 시공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검측 보조자료로 활용할 수 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태영건설이 다음달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1 태영빌딩 지하1층 T아트홀에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소집 주체는 사채발행회사인 태영건설이며, 소집 대상은 지난 4월 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 매출채권을 포함한 제68회 공모사채권자이다. 태영건설 사채권자들은 집회에서 사채 만기일과 금리 변경 등 채권조정과 사채 권면액의 50/100 출자전환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정상화가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회사채에 대한 출자전환 및 만기 연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투자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원자잿값 상승과 금리인상 등으로 분양 물량이 크게 늘지 못하고 있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4104가구(일반분양 2,51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청약 단지는경기 김포시 북변동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한신더휴', 경기 이천시 송정동 '이천자이더레브' 등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수원시 우만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동수원', 대구 북구 학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 등 6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분양 단지 우미건설은 경기 김포시 북변동 329-2번지 일원의 북변3구역 재개발을 통해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총 1200가구 중 전용면적 59~84㎡ 8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김포초, 김포서초, 김포중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시외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영화관, 대형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김포북변재개발구역 사업이 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17일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예방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정 회장은 2014년 개소한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프로젝트를 후원했던 인연과 지난해 12월 캄보디아를 방문해 세이 삼 알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을 만났던 경험을 전하며, 캄보디아의 한국 기업 투자유치 정책과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현재 대우건설이 검토하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진출 계획에 대한 지원을 부탁하며 “캄보디아의 신도시 및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러한 신도시 및 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투자자본의 유치로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캄 우정의 다리 사업에 대우건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며 “이번에 체결된 월드브릿지 그룹과의 MOU를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주시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신공영(주)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97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6억원이 감소했지만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한 92%였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先)반영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하였으나, 올해는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장의 변경계약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변경계약에 따른 원가율 하락 및 자체공사의 공정 진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이 진행 중인 분양사업장은 2곳(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 아산권곡한신더휴)이다. 2곳 모두 분양 완판이 임박했으며,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의 경우 올해 말 준공이 예정돼 있다. 아산권곡한신더휴는 2025년 8월 준공예정이다. 특히 포항펜타시티의 경우 2024년 말 입주에 따른 분양잔금 수금액은 약 2600억원으로 유동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는 게 한신공영측 설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오늘(1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이븐2'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레이븐2'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레이븐2' 공식 사이트에서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차 선점 이벤트는 '럭스', '녹스', '비타' 월드의 수용 인원 증설을 통해 진행되며, 총 18개 서버에서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신작 MMORPG '레이븐2'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오늘(1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레이븐2'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활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점 정보 변경은 이벤트 기간 내 1회 가능하다. '레이븐2'의 월드는 럭스, 녹스 등 2개로 구성됐으며, 월드마다 6개의 서버가 지정돼 이용자들은 총 12개의 서버에서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월드 및 서버는 추후 지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레이븐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두현 개발실장이 등장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2편도 공개했다. 지역, 필드보스, 헤븐스톤, 균열 등 주요 게임 콘텐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5월 28일 사전 다운로드 일정도 공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대전산업단지와 대전벤처협동화 단지 등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쌍용건설은 6월 중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네이처)'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으로 총 745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 ▲59㎡B 222가구 ▲74㎡ 12가구 ▲84㎡ 54가구로 구성됐다. 일반 분양 물량은 총 335가구다. 대전 대덕구는 올 3월 기준으로 아파트 총 4만2524채 가운데 87.1%가 10년 이상 경과했다. 이중 20년이 넘은 아파트는 4채 중 3채인 75.2% 다. 가구 수만 3만1968가구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가 800가구가 채 안 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이 들어서는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약 2만5000명이다.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지역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정부의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에 따라 모듈러 주택을 선보인다. GS건설 목조 모듈러 주택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는 보편화된 세컨드 홈 공급을 위한 신상품 '자이가이스트 R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RM은 Real Modular의 준말로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담았다는 뜻이다. 당진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하고, 현장에서는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공 공정 중 공장의 비중을 최대화하고, 단일 모델을 출시해 기존 출시된 모듈러 주택상품보다 비용을 절감한 상품이다. 설비는 물론 내·외장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에 드는 기간은 1주일 정도다. 이번에 자이가이스트에서 새로 출시한 상품 RM은 전체 면적은 58.60㎡로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를 배치, 하나로 이어진 듯한 주방과 거실 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살렸다. 특히 주택 전면부에 넓게 배치한 거실 창을 통해 풍부한 채광을 확보하도록 구성했으며,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이어지도록 해 시각적 여유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근 정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삼성SDS, 메타버스 기업인 '평행공간'과 협업해 3D 공간 정보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래미안 서비스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헤스티아 2.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헤스티아는 입주 고객의 각종 불편 해소를 비롯해 문화강좌, 취미활동 체험 등 다양한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삼성물산이 아파트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 브랜드다. 이번 출시한 헤스티아 2.0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가구별 사후관리(AS)를 위해 업계 최초로 가상현실(VR)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VR을 통해 아파트 실내를 둘러보고 가구 배치나 인테리어를 위해 원하는 부위의 길이를 측정할 수 있다. 특히 입주 전 세대 점검에서 보수가 필요한 부위를 터치해 간편하게 AS를 접수하고, 처리 후에는 완료 사진을 통해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한 AS 처리가 가능하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고객의 AS 요청을 자동 분석하고 접수 부위에 따라 담당 엔지니어를 실시간으로 분류하는 등 입주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세대 인수인계 확인서, AS처리 확인서, 개인정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해양수산부가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으로 발주한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3구역) 호안(1공구)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행구 부산항 진해신항 전면해역에 북측방파호안 3002m, 내부가호안 691m, 부대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금액은 3760억원으로, 주관사인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1692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2개월이다. 이번 공사는 부산항 진해신항의 컨테이너 부두 개발과 진입항로 준설 시 발생하는 준설토를 원활히 처리하고 현재 부족한 투기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양오염의 바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동부건설측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평가 항목 중 항만, 해안, 해양, 환경 등 항만 조성을 위해 중요시되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시공의 안정성을 내세운 점이 수주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전단면 광폭 DCM(심층혼합처리) 공법을 적용해 호안기초 조성 및 투기장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육·해상 작업기지를 신규로 확보해 단계별 시공계획을 최적화하고 부상토 유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 감소한 2605억원을 기록했다고 도쿄증권거래소에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순이익은 3210억원으로 32% 줄었다. 1분기 실적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당시 공개한 전망치와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24.4% 웃돌았다. 넥슨 관계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FC 온라인', 'FC 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와 글로벌 흥행세를 더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은 지난 1월 업데이트한 2024 TOTY(Team Of The Year) 클래스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eK리그 챔피언십, 넥슨 챔피언스 컵, FC 하이스쿨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리그 개최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FC 프랜차이즈를 즐길 수 있는 발판을 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넵튠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246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149% 증가했다. 1분기 연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58%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게임사업 매출은 2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기타 매출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은 44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광고거래액은 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무한의계단’,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와 같은 주요 게임들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 3월 신작 ‘고양이나무꾼’을 출시한 자회사 트리플라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9%,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52% 상승했다. 2분기부터는 5월 초에 출시한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의 실적도 반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10년 차에 접어든 인기 장수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 매출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상승했으며 1월에 인수한 이케이게임즈도 넵튠의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는 애드테크(IT 기술을 적용한 광고기법) 서비스 ‘애드파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14일 과천 코오롱타워 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과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코오롱글로벌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강화, ▲건설현장 근로자 임금체불 근절 등 민관 합동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세이프티(Safety) 골든룰’ 등 안전 문화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또 공공 및 민간 발주 전체 현장에 노무비 구분 지급을 확대 운영하여 임금체불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생계에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코오롱글로벌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건설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임금체불과 안전사고 문제를 크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다음 달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이하 고양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59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1개 동, 총 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총 7개 타입)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약 진입 장벽이 낮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청약가점이 낮거나, 수도권에서의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유주택자 및 무주택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는 재당첨제한, 실거주의무 등 각종 제한사항에도 해당하지 않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처로도 가치가 높은 편이다. 아울러 고양삼송지구는 택지개발사업으로 2만 2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되는 곳이다. 고양시 내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것이 특징이며, 현재는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다다른 완성형 택지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신공영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이달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며,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 완화에도 주력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0~14일까지 5일 간 진행한다.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내달 부산 동구에 '블랑 써밋 74'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랜드마크 층수/지상 69층, 지하 5층)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되는데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는 6월에 먼저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블랑 써밋 74는 최고 69층의 초고층 단지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세대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했고, 막힘없는 순환형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대우건설은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소개될 신규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등 오랜 주택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3세대 하이엔드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가 적용된다. 45층에는 오션뷰를 강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계획 대비 30%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변동요인 외에도 고금리와 지방 미분양 적체, PF금융환경의 냉각 등이 맞물린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 실적(분양 진도율)은 27.7%에 머물고 있다. 연초 계획한 33만5822세대 중 9만2954세대만 분양되는 등 아파트 분양 공급 진도율이 저조한 편이다. 5월 현재 한해 공급 일정은 반기를 향해가지만 연간 아파트 분양계획 중 실제 청약에 나선 물량은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 분양 진도율의 차이도 크다. 광주광역시는 2만811세대 중 1만1,889세대가 기분양되며 57.1%를 기록해 공급 예정의 과반을 넘겼다. 제주도(49.4%), 전북(45.6%), 강원(44.1%)은 아파트 분양 계획 대비 공급 실적 40%를 실현하며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이다. 이어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 등지는 연내 공급계획의 3분의 1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조합원 취소분 1가구에 대한 청약이 오는 20일 진행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전용 84㎡ 조합원 취소분이 나와 오는 2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28일이다. 전용 84타입은 일반공급 때 없던 매물이다. 일명 국평으로 불리는 해당 타입은 조합원들이 모두 가져가 일반청약에서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조합원 취소분 물량 1곳이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으로 나오는 아파트는 단지 중앙에 위치한 117동 1층 물건이다. 조합원 취소분에 대한 분양을 진행하기 때문에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 등이 이미 포함됐다. 공급액은 19억5638만원이다. 계약금은 공급액의 10%로 약 1억9500만원이 필요하다. 다만 해당 단지가 들어선 지역은 서울 서초구로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구로 세대주와 2주택 이상을 소유하지 않는 세대나 과거 5년 이내 당첨된 이력이 없는 세대여야 한다. 청약에 대한 거주의무기간은 없으며, 전매제한은 3년이 적용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KT가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글로벌세아그룹 쌍용건설에 대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제기는 경기 성남시 KT 판교 신사옥 건설과 관련한 건이다. KT가 쌍용건설 측에 공사비를 이미 모두 지급해 그 의무 이행을 완료했으며 쌍용건설 측의 추가 비용 요구에 대한 지급 의무가 없다는 채무부존재를 법원으로부터 확인받기 위한 것이다. KT는 쌍용건설과 맺은 KT판교사옥 건설 계약에 대해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이 없다는 내용의 '물가변동배제특약'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판교사옥 건설 과정에서 쌍용건설 요청에 따라 공사비를 조기에 지급했고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45억5000만원) 요청을 수용해 그 공사비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공기연장(100일) 요청도 수용했다며 쌍용건설과의 공사비 정산을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쌍용건설 측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증액 비용을 공사비에 반영해 달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계약 체결 당시엔 미처 예측할 수 없었던 코로나19 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노조 파업 등으로 인해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고 하도급 재입찰에 원가보다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