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하반기 들어 하이브리드 장르 신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글로벌 팬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컴투스가 출시한 신작은 장르 결합을 통한 새로운 재미로 주목받고 있다. 로그라이트와 핵앤슬래시를 결합한 ‘미니언100’, 키우기 장르에 타워 디펜스를 접목한 ‘서머너즈 워: 러쉬’가 대표적이다. 두 게임 모두 익숙함 속 신선함을 더한 하이브리드 장르로, 기존 팬덤과 신규 유저층의 교집합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지난 7월 1일 글로벌 론칭한 ‘미니언100’은 로그라이트에 군단형 핵앤슬래시 전투를 결합해 전략과 액션의 묘미를 동시에 구현했다. 유저는 소환사·챔피언·미니언의 조합과 스킬 카드 선택을 통해 챕터마다 다른 전략 전술을 펼칠 수 있다. 캐릭터의 경험치와 파워가 누적되는 로그라이트 요소와 간편한 한 손 조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챕터가 진행될수록 아군 병력이 늘어나고 더욱 강력한 적 군단과 맞붙는 구조는 핵앤슬래시다운 대규모 전투의 쾌감을 선사한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지난 5월 말 글로벌 출시된 작품으로, 키우기 장르에 타워 디펜스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게임이다. 유저는 소환수를 방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산업 간 융복합 협력을 통한 해외 진출 본격화에 나섰다. 해외건설협회는 11일 서울 중구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융복합 K-City 플랫폼 협력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산업 간 융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해외 진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K-City 플랫폼을 중심으로 실질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간 공동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우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카카오모빌리티,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건설협회와 CJ올리브네트웍스, 팍트라인터내셔널, 스튜디오리얼라이브 간 4자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참여 기업들은 K-City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콘텐츠 및 기술 협업 ▲공동 설명회 개최 ▲우수 사례 공유 등 실행 중심의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목표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인프라의 해외 진출 확대와 융복합 협업 모델 구체화에 있다. 협약 당사자들은 플랫폼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과 현지 맞춤형 모델 개발, 공동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7월 셋째 주 청약 시장은 전체 공급 물량이 지난주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수도권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청약 대기 수요가 이어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주요 분양 단지는 ▲경기 김포시 풍무동 ‘해링턴플레이스풍무(1·2·3블록)’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S1(공공분양)’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호수공원역중흥S클래스(AA24)’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3곳이 오픈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강원 삼척시 교동 ‘트리븐삼척’ 등이 문을 연다. ◇ 주요 분양 단지 효성중공업은 경기 김포시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3단지에 ‘해링턴플레이스풍무’를 분양한다.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866가구 중 전용면적 74·84㎡, 6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64가구를 공급하며, 3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3개동, 전용면적 59·74㎡, 총 23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김포대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좋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에서 롯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이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확인했다. 이달 예정된 ‘르엘리버파크센텀’과 ‘가야역롯데캐슬스카이엘’ 분양에도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부동산R114와 턴어라운드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아파트 브랜드 호감도 조사’에서 롯데캐슬은 부·울·경 지역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소비자 3262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호감도, 인지도, 거주 의향을 평가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부·울·경 거주자 5명 중 1명(20.9%)이 가장 호감 가는 브랜드로 롯데캐슬을 꼽았다. 브랜드 인지도는 8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해, 지역민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아파트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특히 브랜드 호감도와 인지도가 높을수록 실제 거주 의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롯데캐슬은 다수의 성공적인 분양 사례를 통해 부·울·경 지역민의 신뢰를 구축해 왔다”며 “브랜드 호감도가 높을수록 소비자들의 거주 의향도 우호적으로 나타나, 롯데캐슬의 경쟁력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모듈형 PC 방식으로 공기를 절반 가까이 단축하고 탄소 배출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이를 위해 PM 역량과 공법 하이브리드 최적화가 필요하다” 한미글로벌이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공동주택 건설, 전환의 시대: 대안공법의 현황과 전망’ 포럼에서 안용한 한양대학교 교수는 이같이 말하며, 모듈형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시스템을 활용하면 공사기간을 절반 가까이 줄이고 탄소 배출량도 크게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주택 공법의 혁신과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두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선 안 교수는 ‘모듈형 PC를 적용한 고층 공동주택’을 주제로, 국토교통부 연구개발 과제의 목표 수치를 인용하며, “모듈형 PC 방식은 기존 RC(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기를 약 35% 단축하고, 탄소 배출량을 최대 44% 줄이며, 오프사이트(Off-site) 생산 방식 도입 시 안전사고 발생률도 최대 58%까지 감소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과제의 목표는 공사비를 기존 RC 대비 115% 수준으로 낮추고, 공사기간을 기존 대비 54%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발표 이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급격히 식어가는 분위기다.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에서도 상승폭이 둔화되며, 당분간 ‘뜨거운 냄비’가 식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B부동산과 한국부동산원이 10일 발표한 7월 첫째 주(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KB 기준 0.28%, 한국부동산원 기준 0.29% 상승해 각각 전주(0.31%, 0.40%)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두 기관 모두 같은 기준일(7월 7일)을 적용했지만, 조사 방식과 표본 구성의 차이로 인해 수치에는 다소 차이가 난다. KB는 시세평가사 관측과 중개업소 의견을 반영한 은행 담보평가 중심의 조사 방식을 쓰며, 한국부동산원은 정부 공식 통계로 표본 수가 더 많고 조사 방식도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다. 강남3구의 경우 두 기관 모두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구: KB 0.34%, 한국부동산원 0.34% (전주 KB 0.73%, 한국부동산원 0.73%) 서초구: KB 0.48%, 한국부동산원 0.48% (전주 KB 0.65%, 한국부동산원 0.6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역삼동 더파크사이드서울 갤러리에서 본 현장은 단순한 고급을 넘어 “강남권 하이엔드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가 실감났다. 용산 한강변 배산임수 지형 위에 들어서는 단지는 과거 나루터를 통해 해외 문물이 들어오던 길목과 연결돼 이태원과 한남동 글로벌 벨트를 아우른다. 현장 관계자는 “용산의 개발 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기자가 찾은 갤러리는 10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임시 개관 상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갤러리(홍보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됐다. 내부 촬영도 금지돼 있었지만, 상담을 받는 방문객들의 표정에서 높은 관심이 엿보였다. 더파크사이드서울은 총 5개 군으로 나뉘어 1인당 1가구만 청약할 수 있으며, 현장에선 가족 명의로 여러 건 청약을 시도하는 사례도 언급됐다. 단지는 아파트 419세대, 오피스텔 775실로 구성되며, 정문과 후문 차량 진출입이 모두 가능하고 각 동별 주출입구가 별도로 배치된다. 아파트 상가, 호텔 상가, 오피스텔 상업시설 출입구가 모두 분리돼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하우스오브신세계’ 상업시설이 약
▲ 고인 : 이광래님 ▲ 별세 : 2025년 07월 09일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 발인 : 2025년 07월 12일 오전 05시00분 ▲ 전화 : 031-787-150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9일 대규모 ‘투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투사’를 포함해 시즌 서버 ‘게렝’,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투사는 빠른 공격 속도의 무기 ‘피스트’를 사용하며, 리니지 최초로 도입된 차징 시스템으로 스킬을 강화해 구사하는 만능형 근거리 클래스다. 적진에 빠르게 침투해 전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상대 진영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것이 특징이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6개월간 운영되는 시즌 한정 서버 ‘게렝’을 오픈한다. 게렝 서버는 정액제로 운영되며, ‘아인하사드의 축복’ 효과가 30일간 상시 제공된다. 신서버 혜택으로 ‘게렝 기사단 상자’와 ‘게렝의 성장 지원 상자’가 지급되며, 92레벨 달성 시 캐릭터를 본서버로 무료 이전할 수 있다. 8월에는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가 추가된다. 이 콘텐츠는 총 2라운드로 구성된다. 1라운드에서는 전 서버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발록 레이드 입장권을 두고 경쟁하며, 가장 많은 점령존을 차지한 그룹이 2라운드에 진출해 메인 보스 ‘발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MMORPG 검은사막의 최고 등급 무기 ‘군왕’ 주무기 개량 업데이트를 9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모험가는 ‘군왕’ 주무기를 ‘역류한 가모스의 심장’을 이용해 개량할 수 있게 됐다. 개량 시 표기 공격력이 +3 상승하며, 향후 ‘에다니아’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적중력 +50 효과도 추가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역류한 가모스의 심장’ 획득 난도를 낮추기 위해, 재료 아이템인 ‘가모스의 혈석’ 드랍률을 상향 조정했다. 또한 ‘울림의 가모스 보상 꾸러미’ 개봉 시 획득량을 늘리고, 월드 우두머리 ‘가모스’를 처치할 경우에도 기여도에 따라 해당 재료를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가모스’는 검은사막 월드 내 ‘가모스의 둥지’에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등장하는 우두머리로, 처치 시 ‘가모스의 심장’을 비롯한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모험가는 ‘가모스의 심장’과 ‘역류한 기운’을 가공해 ‘역류한 가모스의 심장’을 제작하게 된다. 한편, 펄어비스는 11월 26일까지 ‘역류한 가모스의 심장’ 획득 도전과제를 진행한다. ▲61레벨 이상 ▲가문 누적 플레이 200시간 ▲[마그누스 : 특별한 선물] 무들 마을의 여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진행되는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추가 입주자 모집에 예비신혼부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모집은 이주자용 공공분양 미계약분 3세대를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으로 유형을 변경해 추가 공급한다. 공급대상 주택은 ▲102동 1401호 ▲103동 1804호 ▲103동 2402호 등 총 3세대이며, 전용 59㎡ 단일 평형이다. 이번 단지는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냉매배관, 주방 기본 구성 등이 모두 포함된 기본형으로 시공돼 별도의 선택 옵션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약 6억1340만원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를 납부하게 된다. 다만 중도금 납부일과 분할 회차(1·2차 등)는 건축공정에 따라 추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중도금대출 여부도 불확실하다. 공고문에는 “중도금 집단대출은 현재 미정이며, 추진 시 이자후불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대출이 불가능할 경우 수분양자가 자력으로 납부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어, 개별 금융사 사전 심사와 자금계획 마련이 필수라는 지적이다. 중도금대출이 가능할 경우, 실제 필요 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평택 부동산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수도권과 지방 분양시장의 극심한 침체 속에서도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8일 청약홈에 따르면 국민(공공분양) 물량인 전용 84㎡는 총 110세대 모집에 621명이 신청해 평균 5.6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84㎡A형은 기타경기에서 5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영(일반분양) 물량인 98㎡도 166세대 모집에 760명이 청약해 평균 4.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84㎡C형은 40세대 모집에 36명이 청약해 2순위로 넘어갔다. 이번 청약 흥행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 ▲민간 건설사인 대보건설의 차별화된 상품력과 설계 경쟁력 ▲우수한 입지 조건 ▲삼성전자 P5 공장 재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84㎡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약 20% 저렴한 4억7000만~5억3000만원으로, 가격 경쟁력 면에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 세대의 약 90%를 4베이 판상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공동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일 경동나비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공동주택 최적화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냉난방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외부 기온 변화뿐만 아니라 보일러에서 사용 후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고려해 실내 난방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시범 세대를 제공하고,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설계 및 성능 테스트를,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에너지 절감 데이터 분석과 기술 자문을 담당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여름철 냉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경동나비엔의 제습 환기 시스템을 에어컨과 연동한 스마트 냉방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실내 습도를 50% 수준으로 유지해 에어컨 설정 온도를 높여도 쾌적함을 유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포스코이앤씨와 경동나비엔은 포스코의 고내식성 강판 ‘PosMAC(포스맥)’을 적용한 프리미엄 보일러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AI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액화 플랜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9일 호주의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LNG 액화 사업 개발’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LNG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글로벌 설계·조달·시공(EPC) 역량, 우드사이드의 LNG 개발 경험,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해운 사업 역량을 결합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신규 시장에서 증가하는 LNG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 담겼다. 손명건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LNG 기업인 우드사이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LNG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당사가 보유한 EPC 역량을 모두 발휘해 우드사이드에서 추진하는 LNG 사업에 토탈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크 애보츠퍼드 우드사이드 에너지 총괄부사장은 “믿을 수 있는 한국 산업 파트너들과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어 기쁘다”며 “유능하고 경험 많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인기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신작 RPG(역할수행게임)를 오는 9월 ‘도쿄게임쇼2025(Tokyo Game Show 2025)’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컴투스는 8일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桃源暗鬼, TOUGEN ANKI)’를 원작으로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의 공식 타이틀명을 ‘도원암귀 Crimson Inferno(크림슨 인페르노)’로 확정하고, BI(브랜드 식별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고 밝혔다. 도쿄게임쇼는 매년 글로벌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컴투스는 이번 무대에서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처음 선보이며 글로벌 유저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도원암귀’는 누적 발행 부수 4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올해 7월 TV 애니메이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애니메이션 공개 전부터 게임 개발 소식이 알려지며, IP 팬덤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신작의 BI와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 X(구 트위터) 및 유튜브 채널도 새롭게 열었다. 해당 채널을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개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로그라이크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쯤 ‘단순하지만 끝없이 파고드는 게임’을 원할 것이다. 최근 7일간 찍먹해본 ‘갓 슬레이어(God Slayer)’는 이러한 기대를 충족하기에 충분했다. ‘갓 슬레이어’는 GrowKing이 개발한 모바일 핵앤슬래시 액션 RPG로, 지난 5월 28일 출시되어 현재 다운로드 1만회를 돌파했다. 수많은 신들이 창조한 세상이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들은 타락했고, 이제 플레이어는 신의 추종자들을 섬멸하고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존재가 된다. ‘갓 슬레이어’는 단 한 번의 호쾌한 돌격으로 수많은 적들을 쓸어버리는 무쌍 액션의 정점을 보여준다. 간편한 한 손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직관적 아케이드 로그라이크 시스템 덕분에, 초보자도 별다른 튜토리얼 없이 금세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 무한한 속성 스킬 조합, 나름의 전략적 빌드 완성 플레이어는 불, 물, 번개, 자연, 태양, 달, 별 등 다양한 속성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강력한 빌드를 완성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상세한 공략 정보가 많이 공개돼 있지 않아 아쉽지만, 바로 그 점이 오히려 각자가 자신만의 ‘전략적 빌드’를 탐색하는 재미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협력사와의 상생, 안전관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이 인정받은 결과다. 8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ESG 경영 도입 이후 현장 협력사 임직원의 안전 및 근무 환경 개선,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을 통한 특허 출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토부가 매년 시행하는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대·중소 건설사 간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발전과 공사 효율을 높이기 위해 1998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공동 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올해는 반도건설을 비롯해 계룡건설산업, 우미건설, 호반산업, DL건설, GS건설 등 총 28개 대형 건설사가 95점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20곳)보다 8곳 증가한 수치다. 반도건설은 특히 2019년 이후 6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을 기록 중이다. 올해도 7년 연속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안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 왕숙지구에서 약 6000억원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따내며 수도권 주거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지구 내 ‘남양주왕숙 3-2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토지를 출자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으로,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주거 공급 모델로 평가받는다. 금호건설은 52.5%의 지분으로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해 사업을 총괄하며, 이수건설, BS한양, 이에스아이 등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5986억원 규모로, 왕숙2지구 A-1블록과 왕숙1지구 PM-3블록에 걸쳐 진행된다. A-1블록에는 공공분양주택 812세대, PM-3블록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 1391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A-1블록은 오는 12월 착공해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PM-3블록은 2027년 12월 착공해 2030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적용된다. 아테라는 지난해 금호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공공공사에 이어 민간 분야에서도 잇따른 수주에 성공하며 사업 다각화 전략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8일 동부건설은 SK하이닉스가 발주한 ‘청주4캠퍼스 부속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1만6080㎡ 규모 부속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금액은 약 725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약 12개월이다. 공사 내용은 F2-1블록의 자원순환센터(지하 1층~지상 3층)와 부품자재창고, 주차타워(지하 1층~지상 6층), 그리고 F9블록의 원자재창고(지상 1층) 건설을 포함한다. 동부건설은 2023년 ‘SK하이닉스 청주지원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한 원가 분석과 발주처 맞춤형 설계 제안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동부건설은 수주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며 토목, 건축, 주택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공공공사 부문에서는 도로, 항만, 공공주택, 교육시설, 군부대 시설 등에서 다양한 실적을 쌓았고, 민간 부문에서도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플랜트와 제조시설 등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대표 지역생활 플랫폼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이 빙그레와 손잡고 여름철 이사 시즌을 맞아 ‘팥시루떡맛 아이스크림’을 이웃과 나누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당근에 따르면, 당근부동산은 8월 3일까지 앱 내 부동산 탭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 전통의 이삿날 떡 돌리는 문화에서 착안해, ‘팥시루떡맛 아이스크림’을 이웃에게 전달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자는 취지다. 이벤트 참여는 간단하다. 당근 앱 부동산 탭에서 이사 예정일, 지역, 가구 형태를 선택한 뒤 간단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비비빅 팥시루떡 아이스크림 40개와 30만원 상당의 청소 상품권으로 구성된 ‘이사 응원 선물’이 증정되며, 이 중 3명에게는 최대 1500개의 아이스크림을 나눌 수 있는 ‘당근이 비비빅 트럭’도 지원된다. 또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링크를 친구에게 공유해 응모가 완료되면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공유 이벤트 당첨자 50명에게는 팥시루떡맛 아이스크림 40개로 구성된 ‘나눔 패키지’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