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파주지역세무사회(회장 김성주)는 6일 송년회를 갖고 저물어가는 한 해를 되돌아 보며 화합의 정을 나눴다. 송년회는 이날 오전 11시 갈릴리농원 청미안에서 개최됐다. 한국세무사회 천혜영 부회장, 인천지방세무사회 최병곤 부회장, 경기도의회 이용욱 도의원, 파주세무서장을 역임한 '세금과삶' 법률사무소 전정일 변호사 등 외빈과 함께 파주지역회 임원과 회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송년회는 김성주 파주지역세무사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에 파주지역세무사회 송년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송년회를 위해 어려운 걸음 함께 해주신 한국세무사회 천혜영 부회장, 인천지방세무사회 최병곤 부회장, 경기도의회 이용욱 도의원, '세금과삶' 법률사무소 전정일 변호사에게 감사를 전한다. 인천지방세무사회와 파주지역세무사회는 지방회와 지역회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세무사회가 아닌가 생각한다. 전직 회장을 포함한 선배 세무사께서 아량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를 전한다. 신규 세무사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고 질서있는 사업운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홈택스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삼쩜삼을 운영하는 (주)자비스앤빌런즈(이하 ’삼쩜삼‘)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처음으로 혐의를 인정해 검찰에 송치(2024형제72428)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8월 한국세무사회가 삼쩜삼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한 데 대하여 1년 4개월만에 수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27일 위법사실을 인정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로 넘겼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무사회는 삼쩜삼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법 고소와 행정기관 고발 및 제보를 이어왔지만 수사결과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6월 28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삼쩜삼이 ‘주민등록번호 단순 전달 후 파기 및 보유 금지’ 등의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 5410만 원과 과태료 1200만 원을 부과하고 삼쩜삼이 전부 개조위의 조사내용 및 처분을 받아들이고 부과금 전액을 납부한 바 있다. 하지만 2023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희곤 의원(국민의힘)은 삼짬삼이 1200만명의 회원에 대한 민감 과세정보를 제3자 제공하는 등 중대한 개인정보법을 위반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편집위원) 지난 11월 초 더불어민주당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결국 폐지하기로 방침을 발표했다. 정부와 여당은 이미 올해 초부터 금투세 폐지를 공식화했고. 제1야당의 입장 전환으로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금투세는 2022년 시행을 2년 유예한 끝에 결국 이름만 남기고 사라지게 됐다.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주식 5000만원, 기타 250만원 이상 소득 발생 시 해당 소득의 20%(3억원 초과 25%)를 부과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투세 시행을 불과 몇 달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민주당은 결국 백기를 들고 말았다. 주식투자 카페 등에서는 민주당이 개미(개인투자자)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금투세를 도입한 것이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으며, 다음 대선을 대비해 결국 금투세를 포기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금투세 폐지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오히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반도체지원법 이른바 ‘칩스법’이 트럼프 집권 이후 폐기될 것이라는 관측으로 삼성전자를 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4일 송년회를 열고 한 해를 돌아보며 상생과 화합으로 세무사 위상 제고와 권익신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11시 인천 계양구에 자리한 카리스호텔 2층에서 열린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 송년회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천혜영 부회장, 오의식 감사, 이동기 세무연수원장을 비롯한 본회 임원진과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신광순·이금주·이정완 고문등 내외빈을 비롯해 100여명의 인천지방세무사회 임원과 회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김명진 회장의 인사말이 전해졌다. "상생과 화합으로 회원권익 신장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김 회장은 송년회에 참석한 회원과 내외빈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여 장학금을 받게된 인천문곡고와 경기국제통상고 학생들에게도 축하를 전했다. 김 회장은 "올 연말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법안과 14개 항목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회부되어 심의되기 때문이며, 구재이 본회장과 관계 임
제목 :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 2024.12.3.(화) 계엄사령관 육군대장 박안수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3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Management 영역의 ESG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1988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해 기업의 역량과 혁신 활동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부문별 우수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3개 영역, 17개 부문에서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한다. 캠코는 ▲친환경경영 및 탄소중립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청렴·윤리경영 및 건전한 지배구조 등 ESG 분야별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런 성과는 ‘ESG기반의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 전환’을 ESG경영 추진목표로 설정하고,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매년 주요 사업 분야별 중점추진과제를 마련해 ESG경영을 주도적·체계적으로 이행한 결과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캠코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가치 증진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이슈를 발굴하고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업(業)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2851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060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002건, 동산 58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55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56건을 포함해 총 136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4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일 입찰 공고된 2111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16일부터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매각 대상 증권은 ▲건설업 12개 ▲제조업 13개 ▲부동산업 7개 ▲도ㆍ소매업 9개 ▲기타 업종 11개 등 총 52개 기업이다. 그 중 고려해운(주), 기흥관광개발(주), 지산리조트(주) 등은 수익성 및 재무상태가 양호한 종목으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차 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감액해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한국카스코(주) 등 일부 종목은 최대 6회차 까지 입찰이 진행된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변호사 출신으로 국세청 조세소송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던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48세)이 '세금과 삶' 법률사무소를 개업하고 조세전문 변호사로서 새 출발을 한다. 전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와 동대학원 졸업하고 조세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38기로 수료했다. 국세청 입문 후에는 본청 법무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경주세무서장, 파주세무서장을 거쳐 국무총리실 부패예방추진단,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초 15년간 근무한 국세청을 퇴직하고 정치에 입문했던 전 변호사는 지난 1월 7일 ‘꿈이 있는 사람, 전정일’이라는 자전적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갖고 파주시을 선거구에 국민의 힘 예비 후보자로 나섰다. 국회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으로도 활약했다. 전 변호사는 "그동안 국세공무원으로 열정을 다해 일했고, 이제는 파주에서 그 열정 이상의 꿈을 갖고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라며 "국세청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조세 전문 변호사'로서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금과 삶' 법률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30일이며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1204번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볼룸에서 개최된 '2024 한국감사협회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내부감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국내 민간·공공부문의 내부감사기구를 대상으로 내부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준법감시 부문의 감사활동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매년 ‘한국감사인대회’를 열어 감사 우수기관 시상과 함께 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캠코는 △취약계층·밀접고객 중심의 국민 접점업무 개선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 기반 감사업무 효율화 △회계결산·복무점검 기법 고도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감사활동으로 조직의 투명경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내부감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기덕 캠코 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내부통제·국민우선’의 핵심 감사 아젠다를 기반으로 추진한 감사활동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사 우수사례를 창출함으로써 국민과 정부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은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안정제 등을 도입하는 농안법 개정안이 지난 28일 통과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 협회는 "농산물 가격안정제는 주요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에 미치지 못하면 차액의 일부나 전부를 보전하는 제도"이지만 "농산물 편중으로 인한 과잉생산, 타 농산물 품질저하, 과도한 정부 재정지출, 기준가격 지속적 상승 등 부작용이 커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농업 발전 정책 위축, 식재료 가격 왜곡 등의 여파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식재료 비용 상승, 품질저하 등 경영의 불안정성이 악화될 우려도 크다"면서 "가뜩이나 식재료 가격 인상과 배달앱 수수료 비용 등으로 어려운 업계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협회는 "국회와 정부가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이 대다수인 업계의 현실을 잘 살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라며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와 정부의 신중하고 현명한 결정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28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이하 ”삼쩜삼“)가 지난 5월부터 새로 시작한 ‘삼쩜삼 종합소득세 세무사 신고프로그램’인 ‘삼쩜삼TA 서비스’가 세무사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무자격자의 세무대리 소개·알선에 해당한다며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삼쩜삼을 사법당국에 고발했다. 삼쩜삼은 올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인 5월 세무사 참여방식의 ‘삼쩜삼TA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로톡과 같은 광고형 서비스라면서 세무사들에게 제휴를 권유했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로톡 가입 변호사를 노출하는 광고형 서비스와 달리 삼쩜삼은 특정 세무사를 특정 납세자에게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세무대리를 소개·알선하고 소개 건당 일정수수료를 받아 세무사법 제2조의2에서 정한 ‘세무대리의 소개·알선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세무사회는 밝혔다. 세무사회는 ”로톡의 경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광고료를 지급하지 않은 변호사들을 포함하여 모든 가입 변호사를 검색할 수 있고 변호사와의 상담 과정이 동일하지만, 삼쩜삼 TA는 수수료의 선납을 결정한 세무사만이 프로필을 게시할 수 있고 이후 이용회원과 상담을 진행하여, 세무대리계약을 체결할 수 있
조세금융신문 창간 10주년 기념 '아시아 저출생의 원인과 대응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 세미나'가 2024년 11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참여한 박소혜 국회도서관 비서관(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 박사)가 '북한의 저출생 현황과 대응'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정부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강력하게 추진하던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가 무산되고 현행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조세소위원회에서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를 논의했으나 여야합의로 ‘보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29일 열리는 기재위 조세소위에는 전자신고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조특법 정부안이 빠진 채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재부는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가 무산될 경우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세액공제 금액의 50%를 축소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회 기재위에서는 정부의 시행령 개정을 통한 전자신고세액공제 금액 축소에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란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세무신고를 할 때 전자신고로 하면 1인당 1~2만원 세액공제를 해주는 제도다. 정부는 해당 세목의 전자신고율이 모두 90%대 후반에 달해 전자신고가 정착됐다며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세법개정안에 포함했다. 야당은 이를 ‘서민증세’로 규정하고 반대해 왔다.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제도를 ‘납세협력비용세액공제’로 명칭을 바꿔 상향 입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회 차원에서 자체 발간한 재산제세 분야 최초 서적인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증여세 실무'를 지난 21일 전 회원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제33대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의 사업현장에 필요로 하는 서적이라면 무엇이든 공급한다’를 모토로 그동안 자체 제작하여 출판한 적이 없었던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증여세 실무'를 발간하여 다시 한번 ‘도서출판의 혁신’에 성공했다. 그동안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본서와 실무서를 여러 차례 발간해 왔지만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재산제세 분야의 발간이 전무했었다. 구재이 회장은 해당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증여세 실무'의 발간사를 통해 “그간 세정당국에서 직원 교육용으로 발간해 온 내부교재를 제한적으로 공급해 회원들의 불만이 많았고, 회원들의 가장 핵심직무인 재산제세 분야에서 여태껏 자주적으로 도서 발간을 하지 못했다는 부끄러움이 있었다”며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양도소득세 실무'와 '상속·증여세 실무'는 가장 많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의 권위자들이 저자로 총출동해 공신력 있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 이하 '고시회')은 22일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6일 확대임원회의에서 선출된 장보원 세무사의 신임회장 선임을 확정했다. 고시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삼성동 소노펠리체 3층 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26대 집행부의 2년간 여정을 마무리하고 27대 신임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장보원 신입회장과 함께 이강오 현 감사와 박풍우 연구부회장이 제27대 감사로 선임됐다. 장보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7대 회장으로서 '신뢰받는 세무사, 함께 가는 고시회'를 만들겠다"라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함께 가는 고시회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무사를 만들어 가겠다. 전문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전문성이다. 한 분야의 전문성은 혼자 이룰 수 있지만 전 분야의 전문성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때 이룰 수 있다. 두터워진 전문성은 신뢰로 이어지고 업역 경쟁에서 승리를 쟁취한 무기기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26대 회장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이석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에게 감사를 표하고 "2022년 11월 출범한 제26대 집행부는 '회원 중심
지난 5월 23일 진선미·홍성국 의원 주최, 조세금융신문 주관으로 '美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세미나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美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에 주는 시사점'이란 제목으로 김현동 배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기조강연을 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 창간 10주년 기념 '아시아 저출생의 원인과 대응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 세미나'가 지난 11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는 중국의 인구가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면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중국 출생 인구 수는 4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5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美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 세미나의 기조강연 제목은 '美 미역구제조치 권한 강화 관련 법령 최종 개정안 소개'입니다. 법무법인 율촌의 박주연 변호사의 기조연설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가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한 기부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한다. 20일 협회는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21CC에서 ‘2024 협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결과, 최종적으로 약 1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주최하고 협회 산하 우정회(회장 김태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 김인규)와 협력하여 자선 골프대회로 개최됐다. 협회는 “추후 공식 절차를 거쳐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 ▲따뜻한동행(상임대표 이광재), 그리고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회장 박효순)에 모금된 기부금을 전달하고, 사회봉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대회 개회사에서 “경기가 어려운 지금, 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우리 산업이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때”라고 하면서 “올해 대회가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도록 기부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인규 사회봉사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