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모바일 MMORPG ‘아이모’의 전 세계 서버 간 대전 콘텐츠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티아 워’는 아이모 최초로 진행되는 글로벌 전 서버 간 대규모 대전 콘텐츠로 최대 4개의 길드, 길드 당 최대 40명의 유저들이 한데 모여 전투를 펼친다. 전용 맵 ‘언더 크라운’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파밍하는 PvE, 다른 인원들과 직접 전투를 펼치는 PvP가 결합돼 있으며,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를 잡아 승점을 올리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 2일까지 열리는 첫 정규 시즌은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프리시즌의 피드백을 반영해 진행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길드 랭킹에 따라 챔피언, 챌린저, 엑스퍼트, 노비스, 비기너 리그로 나뉘어 총 104개의 길드가 총 4번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별로 승격, 강등, 참가 자격 상실 등의 변동이 발생한다. 몬스터 처치 시 획득 가능한 승점 및 ‘이노티아 워 증표’와 각종 보상도 프리시즌과 비교해 훨씬 풍성해졌다.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 실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오는 2월 15일까지 각종 코스튬과 다양한 출석 보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롯데웰푸드가 일부 제품 가격을 2월 17일부로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건빙과 26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9.5%다. 이에 따라 건과 주요 제품인 가나마일드 70g을 권장소비자가 기존 2,800원에서 3,400원으로, 크런키 34g을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초코 빼빼로 54g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몽쉘 오리지널 12입을 6,600원에서 7,000원으로, 또 롯샌 파인애플 315g을 4,800원에서 5,000원으로, 빠다코코낫 300g을 4,800원에서 5,000원으로, 마가렛트 오리지널 660g을 13,200원에서 13,500원으로 인상한다. 빙과 주요 제품으로는 월드콘을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설레임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린다. 이 같은 조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코코아를 비롯해 유지, 원유 등 각종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전기료 등 가공비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일례로 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는 시세가 폭등한 뒤 좀처럼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전자는 6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동향과 방향을 담은 6G 백서 'AI 내재화·지속가능한 통신 서비스'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백서는 통신 사업자와 사용자의 요구사항, 인공지능(AI) 기술의 부상, 표준화 동향 등 대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차세대 이동통신에서는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을 감당하고 사용자의 체감 성능을 향상하는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6G 시대에는 몰입형 확장 현실, 디지털 트윈, 대규모 통신, 유비쿼터스 연결, 고정 무선 접속 등의 신규 서비스 부상이 예상된다. 백서는 이 같은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킬 4대 핵심 테마로 ▲ AI 내재화 ▲ 에너지 효율 향상 ▲ 커버리지 확대 ▲ 차세대 보안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AI 기술을 통신 시스템 전반에 내재화하고 네트워크 품질을 높여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글로벌 6G 표준화 활동을 선도하면서, 5G 상용화에서 얻은 교훈과 시장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고려해 6G 시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찰리 장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상무는 "삼성전자는 AI를 적극 활용한 통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세계가 내수 부진에 따른 소비 침체,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직충당금 일시 비용 발생 등으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신세계는 연결기준 지난 2024년 누적 매출 6조5704억원, 영업이익 4795억원, 당기순이익 176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3.3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같은시기 각각 25.06% 43.52%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신세계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1조8212억원, 1061억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8.51% 줄었다. 각 사업부문별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백화점의 경우 주얼리‧워치 등 명품 신장으로 인해 매출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7조2435억원을 기록했으나 퇴직충당금 일시 반영, 여름 고온 현상에 따른 패션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344억원 줄어든 40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866억원 영업이익을 거둔 면세점 부문은 환율급등, 임차료 증가, 면세 부산점 철수에 따른 희망퇴직 비용 발생 등으로 35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매출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창업한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가 조만간 사내이사로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등에서는 이해진 GIO가 사내이사 복귀 후 근시일 내 다시 네이버 이사회 의장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5일 재계 및 IT업계 등에 따르면 네이버는 금주 중 이사회를 열고 이해진 GIO 사내이사 복귀 안건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해진 GIO는 앞서 지난 2017년 의장직에서 내려온 바 있다. 향후 주총에서 그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될 시 7년만의 현업 복귀다. 재계 및 IT업계 등에서는 이해진 GIO가 사내이사로 선임될 경우 그가 다시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관측했다. 지금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대표이사(회장)가 맡고 있다. 특히 IT업계 등에서는 이번 이해진 GIO의 복귀 결정에 챗GPT 및 딥시크 등 미‧중간 AI 기술 패권 분쟁, 국내 주요 기업들의 AI 경쟁력 강화 움직임 등 격변하는 글로벌 AI 산업 환경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 지난 4일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방한 이후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HBM 설계‧데이터센터 건립 등을 논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외식업 전문 기업 다이닝브랜즈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웃백과 bhc가 각각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대한민국 1등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자사앱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우선 오는 28일까지 매장에서 15만 원 이상(할인 제외 최종 결제 금액) 결제한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아웃백 커트러리 패키지’를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로고가 새겨진 커트러리 세트(2쌍)와 아웃백 기프트 카드 3만 원으로 구성돼 있다. 결제 후 아웃백 자사앱 내 프리퀀시 이벤트 페이지의 ‘이벤트1‘에 접속해 ‘응모하기’를 클릭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광고 정보 수신 동의를 완료한 자사앱 회원 300명을 추첨해 아웃백 모바일 상품권(1만 원 권)을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하며, 두 이벤트 모두 당첨자는 3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6월부터 총 3차례 진행한 ‘NOW, GET IT! 아웃백 프리퀀시 e-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3개의 e-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마지막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 주요 그룹사 총수 및 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이 방한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연달아 만나 AI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4일 최태원 회장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오픈AI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한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 행사 직후 올트먼 CEO를 만나 수십여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재계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최태원 회장과 올트먼 CEO는 AI 산업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설계 및 공급 이슈, 데이터센터 설립 등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간 면담 자리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사장 등 SK그룹의 AI 산업 관련 수장들도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 이후 올트먼 CEO는 최태원 회장에 대해 “나이스 가이(좋은 사람)”라고 평가한 뒤 “AI 산업과 관련해 최태원 회장과 광범위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후 올트먼 CEO는 같은 장소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만나 공동 기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의 판매을 기록하면서 최다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4일 삼성전자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량이 총 130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전까지의 갤럭시 S 시리즈의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S24 시리즈로 작년 7일 동안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21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해당 기록을 1년만에 경신한 수치다. 다만 지난 2019년 갤럭시 노트10(11일간 138만대)의 사전 판매량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의 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 S25 울트라 52%, 갤럭시 S25 26%, 갤럭시 S25+ 22% 순으로 나타났다. 색상별 인기도는 갤럭시 S25 울트라의 경우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가 높았고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와 실버 쉐도우의 더 높았다. 삼성닷컴 및 삼성 강남 전용 기종은 티타늄 제트블랙과 블루블랙의 인기가 많았다. 또한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화비전은 4일 교육 지원 사업 '비전을 키우는 책상'에 후원금 3천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한화비전에 따르면 후원금은 비영리단체 굿네이버스를 통해 경기 성남시의 저소득 취약 계층 아동 지원 사업에 쓰인다. 굿네이버스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성남시 취약 계층 아동 49명에게 책상, 조명, 의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한화비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가를 통해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임직원 200명이 '워크온 챌린지'에서 걸음 수 총 5천만보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회사가 후원금을 출연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성균관대학교와 차세대 게임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컴투스 SAY’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이달 10일 까지, 교육은 이달 26일 부터 8월 21일까지 총 120일 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Unity3D, Photon, MongoDB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배양하는 게 교육 목표다. 교육생들은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은 물론 Unity 인증 자격시험 지원, 상용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 수행,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특히 강사진은 컴투스 그룹의 현업 전문가와 외부 강사로 깊이 있는 멘토링과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게임 회사 입사를 위한 특강 및 최신 기술을 반영한 커리큘럼도 제공된다. 반면 성균관대학교는 체계적인 학사 관리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컴투스 SAY는 컴투스 그룹의 인재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