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건강상 사유로 인해 카카오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CA협의체 공동 의장에서 물러난다. 13일 카카오는 김범수 창업자가 공동 의장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CA협의체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 단독 의장 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카카오측은 “김범수 창업자가 최근 방광암 초기 진단을 받음에 따라 입원 후 당분간 수술 등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정신아 대표가 이미 그룹 전체 현안에 참여해 주도하고 있는 만큼 경영상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김범수 창업자는 2023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직에서도 내려온다. 다만 그룹의 비전 수립 및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직책은 유지한다. 한편 김범수 창업자는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으로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1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김범수 창업장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7차 공판을 개최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가 산하 포털 서비스 ‘다음’의 분사를 추진한다. 13일 IT업계 및 카카오 등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사내 타운홀 미팅을 열고 구성원들에게 ‘다음’ 분사 의사를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다음’ 분사 추진에 대해 “콘텐츠 CIC의 재도약을 위해 분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완전한 별도 법인 독립으로 독립성을 확보해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환경과 빠르고 독자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으로 구체적 분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다음’ 직원들을 상대로 카카오 본사 잔류 및 ‘다음’으로의 이전 등 선택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23년 카카오는 검색, 미디어, 커뮤니티 서비스 등 핵심 사업 중심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다음’ 사업부문을 CIC(Company in Company, 사내독립기업)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작년 8월 ‘인사&조직문화쇄신 TF’를 새로 구성한 후 조직개편 등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시 정신아 대표는 “그룹 내 모든 계열사가 사업의 핵심·본질을 정의하는 중”이라며 “AI와 카카오톡을 핵심사업으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수석(대표이사 사장 박성근)은 12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보호아동을 위해 당진시복지재단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鼎)다운 수석 Together’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공제를 통해 모금한 금액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했다. 해당 기부금은 지역사회 위탁가정 아동과 장애아동에게 생계 및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수석은 지난 7일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91매를 기부했다. 수석은 2022년부터 매년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헌혈증은 소아암 및 혈액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석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 노사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4.3%로 확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임금 인상률작년 5.2% 대비 0.9%p 감소한 수준이다. 12일 재계 및 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와 노동조합(노경)은 이날 평균 임금 인상률 4.3% 및 복리후생 개선안 등에 대해 합의하고 이를 구성원들에게 공지했다. 사무직의 경우 작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인상률(0~8%)에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더한 임금인상이 결정된다. LG전자 노사는 직급별 초임도 종전 대비 100만원 인상하는데 동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LG전자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300만원, 선임 초임 6200만원, 책임 초임 775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된다. 또한 노사는 사무직 구성원의 초과근로를 축소해 구성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사무직 월 고정급 산정에 포함되던 고정OT(초과근무) 24시간을 20시간으로 축소 운영할 방침이다. 초과근무시간 축소에 따라 줄어드는 고정OT수당은 기본급에 더해 지급하기에 고정급 총액은 동일하게 조정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161390]는 메르세데스-벤츠 튜닝을 전문으로 하는 독일의 럭셔리 모빌리티 브랜드 '브라부스'와 협업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상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장착한 '메르세데스-AMG EQS 53 브라부스' 차량이 독일의 상징적인 서킷 '메펜 레이스 트랙'을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1일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윤훈수)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OmniEsol’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55년 역사를 가진 국내 1위 회계법인이다. 대형 다국적 기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4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금융과 제조, 소비재 등 전 산업적 특성에 맞춰 회계, 세무, 경영 컨설팅, 재무 자문, 감사, 경영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가치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목표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OmniEsol의 시장 확산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며 맞춤형 구축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OmniEsol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삼일회계법인에 제공하고, 삼일회계법인은 OmniEsol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며 진단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삼일회계법인은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 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선정됐다. 12일 SK하이닉스는 “수 년간 회사가 자체적으로 윤리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진단하며 실행해 온 결과를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윤리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회사와 고객들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 기관 에티스피어가 글로벌 경영 환경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윤리지수(Ethics Quotient®)’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윤리지수는 ▲윤리정책·법령 준수 ▲기업지배구조 ▲윤리문화 ▲환경·사회 영향 ▲공급망 정책 등 총 5개 항목에서 240개 이상의 세부 문항을 평가해 측정한다. 이같은 평가 항목을 통해 올해는 19개국, 44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총 4개 기업이 선정됐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회사의 윤리경영 원칙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윤선 삼성전자 마스터가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단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의장에 선출됐다. 12일 삼성전자는 인천에서 개최된 ‘RAN 기술총회’에서 김윤선 마스터가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TSG RAN, Technical Specification Group Radio Access Network) 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에 설립된 3GPP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애플, 에릭슨, 화웨이,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과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정립을 주도하고 있다. 3GPP에는 ▲무선접속망(RAN, Radio Access Network) ▲서비스·시스템(SA, Service and System Aspects) ▲핵심망·단말(CT, Core Network and Terminals) 등 총 3개의 기술표준그룹(TSG, Technical Specification Group)이 존재하며 기술표준그룹 산하에 각 4~6개, 총 15개의 기술분과(WG, Working Group)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윤선 마스터가 의장으로 선출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사회공헌과 더불어 시리얼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달 18일 강원도 삼척 도계 탄광마을 아동들을 초청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가하면 지난 11일에는 시리얼 신제품 ‘포스트 크리치오 쿠키’를 출시하는 등 영리활동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동시에 전개한 것. 이는 국내 대표 식음료 기업의 일원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척 도계지역 아동센터 초등생 30여명 서울로 초청...새 학기 응원 활동 전개 먼저 지난달 18일 자사 임직원들이 전개한 도계 탄광마을 아동 초청 문화 체험 봉사는 이 지역 아동센터의 초등학생들의 새 학기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초청된 아동 30여명은 동서식품 임직원들과 동행하며 놀이기구를 즐기고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과 졸업을 맞이하는 아동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학용품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쉽게 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3D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에 신규 캐릭터 ‘능글맞은 화살촉 스카디’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기 이벤트 던전 ‘매그놀리아 페스티벌’도 다시 열린다. 스카디는 명속성 속도형 캐릭터로, 아군 강화에 특화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치명타 확률, 치명 피해, 효과 적중 버프를 가진 첫 명속성 캐릭터다. 기본 스킬인 ‘근거리 사격술’은 공격 시 최대 100% 확률로 가장 공격력이 높은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광전자 화살 포화’는 아군 전체의 명중과 효과 적중을 3턴 동안 증가시키고, 최대 강화 시 스킬 쿨타임을 2턴 단축한다. 이벤트 던전 ‘매그놀리아 페스티벌’이 3월 25일까지 열린다. 혼돈에 빠진 페스티벌에서 ‘블라다’의 임무를 맡은 크리스티나와 타마라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용자는 던전을 플레이해 이벤트 상점 전용 재화를 얻고, 특별 영입 티켓, 강화 재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상점에서는 신학기 테두리, 진화의 서, 5강 전설 무기 등의 아이템도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메인 스토리 시즌3 파트1의 5지역이 추가되며, 새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