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통상전략혁신 허브 고문에 국내 국제통상 권위자로 꼽히는 이화여대 최병일 명예교수(사진)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최병일 고문은 1990년대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협상 당시 한국 대표를 맡았으며, WTO 기본통신협상의 협상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통신시장의 독점체제를 개방과 경쟁 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난 2월에는 대한상의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경제사절단)'의 멤버로 미국을 방문해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지원하기도 했다. 최 고문은 한국의 주요 통상 이슈를 다룬 경험과 노하우, 풍부하고 깊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태평양 ‘통상전략혁신 허브(Trade Strategy & Innovation Hub)’를 맡게 된다. 향후 태평양 글로벌미래전략센터, 국제관세팀, 크로스보더 컴플라이언스팀 등 주요 전문팀들과 긴밀한 협업 체제를 구축해 통상정책 및 통상협상 등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 차관을 포함하여 경제외교 분야의 요직을 역임한 태평양 임성남 글로벌미래전략센터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들은 보다 전략적이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한경선)이 지난 4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수상자 12명과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초청하고,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하 인사 영상을 보냈다. 한경선 대구국세청장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에게 표창장을 개별 전수하는 등 모범납세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 및 가족 등 참석자들은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납세자의 날을 기념했다. 한경선 대구국세청장은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신 모범납세자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 납세한 국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선정된 모범납세자 71명으로, 각 세무관서에 1층 로비와 홈페이지에서는 수상자의 주요 공적을 연중 게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양동훈)이 4일 충청 지역 내 우수 전통주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국세청 청사 1층에는 ‘충청이 빚어낸 우리 술’이라는 주제로, 충청지역 주류업체 121곳의 전통주 229종을 홍보했다. 충청지역은 국내 전통주 사업자의 28%가 모여 있는 곳이다. 연간 국내 주류시장 규모는 약 10조원에 달하지만, 대기업 위주의 인프라와 인적자원 구조로 전통주 업계는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주류 대기업의 수출망을 활용해 충청지역의 금산인삼주, 예산사과와인 해외수출 개척을 지원한 바 있다. 대전국세청은 청사 1층 전통주 홍보전을 통해 전통주 홍보에 나서는 한편, 충청지역 254종의 전통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알아보酒, 충청의술’을 발간했다. ‘알아보酒, 충청의술’은 충청지역에서 생산되는 술의 종류와 원재료, 특징 외에도 무형문화유산, 식품 명인, 수상내역 등을 소개하고, 책자는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우리 술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국세청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산소곡주명인 최영숙 대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대형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존 윌리엄스 총재는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연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블룸버그 인베스트 콘퍼런스에서 "오늘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에 기초해 볼 때, 그리고 모든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나는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어느 정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내 그런 영향이 일부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관세가 실제 경제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그것이 경제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즉 기업의 투자 결정이나 소비자의 지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이 부분 또한 큰 불확실성이 있는 지점"이라고 언급했다. 현 통화정책의 긴축 정도에 대해서는 "완만하게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당장은 금리를 조정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윌리엄스 총재는 공개시장 운영 업무를 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접경국이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캐나다, 멕시코에 각각 25% 관세 부과를 시행하자 미국내 자동차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로이터통신 보도를 인용,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미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를 대변하는 자동차혁신연합(AAI)의 존 보젤라 회장은 이날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가 캐나다·멕시코 관세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젤라 회장은 "대다수 사람은 일부 차량 모델의 가격이 많게는 25%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동차 가격과 자동차의 납품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즉각적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년간 정착된 북미 3국의 분업체계 속에 일부 자동차 부품은 최종 조립단계까지 5회 이상 국경을 넘는다면서 "자동차 생산과 공급망을 하룻밤에 재배치할 수 없다. 그것은 도전이며, 딜레마"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미 지역 자동차 관세로 일자리가 미국에 돌아오기 전에, 소비자들에 대한 비용 증가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국제자동차딜러협회는 이미 판매상들이 자동차 가격 및 부품 가격 상승과, 높은 이자율 등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인 김겸순 세무사(세무법인 다솔위드 대표)가 4일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세정협조자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납세자의 날'은 성실납세자와 세제 발전 및 세정협조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건전 납세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1967년에 제정되었으며 이날로 59회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모범납세자 등 훈·포장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겸순 세무사는 삼정회계법인 이재호 부대표와 함께 세정협조자로 국민훈장 동백상을 수상했다. 국민훈장은 공무원이나 교사, 군인·군무원이 아니고, 문화·예술·체육·산업·과학·기술계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국민이 받을 수 있는 사실상의 유일한 훈장이다. 이 중 동백장은 무궁화장, 모란장에 이은 3등급 수훈으로 신격호 롯데그룹 창립자, 정주영 현대그룹 창립자, 구자경 LG 그룹 회장, 이휘소 박사, 임형주 팝페라 테너 등이 수상한 바 있다. 한국세무사회에서 감사(4년)와 윤리위원장(2년, 현재 임기 중)으로 큰 몫을 담당해온 김겸순 세무사는 정부위원회 민간위원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배우 지진희‧박하선 씨 그리고 근로소득자 문상오 씨가 제59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지진희 씨는 다양한 연기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KBS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주연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박하선 씨는 국내 대표 영화음악 전문 프로그램 '박하선의 씨네타운' MC를 비롯해 예능에서도 탁월한 진행 능력을 발휘하며 다채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문상오 씨는 1987년 2월 목포지역 대표기업인 보해양조(주)에 입사하여 30년이상 장기근속하면서 회사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와 더불어 성실납세 의무를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반도건설‧한라IMS㈜‧데이타테크가 제59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반도건설은 성실한 건설 사업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성장과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라IMS㈜는 조선해양 및 산업플랜트 통합시스템 전문기업으로서 국산화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수출과 고용 창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국가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데이터테크는 국내 정유, 석유화학 분야의 핵심부분인 3중화된 안전운전자동화 시스템을 국내 유일하게 설치 및 제작 납품하는 회사로 석유화학산업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모범납세자 훈‧포장 수상자 및 국세청장 이상 표창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세무서장 표창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가 적용되며, 징수유예·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전국세무관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리산한지‧산찬섬유‧홍보시계가 제59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지리산한지 유한회사는 제조기술력에 대한 특허를 21건 보유하고 있으며 전북선도기업, 스타기업, KICOX글로벌선도기업으로 인정받은 지속가능한 기업이다. 지역 고용창출을 통한 인력 고용으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산찬섬유는 신기술개발과 품질고급화를 목표로 하는 아웃도어 및 산업용섬유 원단 전문생산업체다. 안전우선, 재해 없는 현장으로 노동부로부터 클린사업장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또한 세계적 기준에 맞춘 선도적인 기업이기도 하다. 홍보시계는 21년간 시계판매업을 운영하며 최고의 서비스와 판매전략으로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는 장수기업이다. 가족적인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행복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지역단체와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기업이다. 모범납세자 훈‧포장 수상자 및 국세청장 이상 표창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세무서장 표창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가 적용되며, 징수유예·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전국세무관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효산 엘피엘‧필링크‧키다리식품이 제59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효산 엘피엘은 친환경 표면 마감재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고기능성 표면 마감재 전문기업이다. 30년 노하우의 기술력으로 방염·고기능 및 독자적 디자인의 패턴으로마감재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주식회사 필링크는 15년 이상의 독자적 연구개발을 통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원스톱 공정으로 차세대 기능성 필름을 생산하는 제조회사다. 2023년 글로벌 수출국가 42개국을 달성하였고 해외 각국에서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키다리식품은 1994년 9월에 설립한 식품제조 및 휴게시설 운영업체다. 국내외 일류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중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도움을 주는 ‘키다리 아저씨’의 마음을 닮아 이웃에 사랑을 전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모범납세자 훈‧포장 수상자 및 국세청장 이상 표창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세무서장 표창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가 적용되며, 징수유예·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전국세무관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