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연말을 맞아 한우 명예홍보대사인 엄유희 교수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세 가지 특별한 한우 요리를 제안했다. ◆ 건강과 비주얼 모두 담은 ‘한우 감자 라따뚜이‘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엄유희 교수가 추천하는 한우 감자 라따뚜이는 신선한 채소와 한우 안심이 어우러져 건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메뉴다. 토마토소스의 새콤한 풍미가 채소와 한우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보기 좋게 쌓아 올린 색감은 연말 테이블에 화려함을 더한다. 조리 과정은 간단하다. 얇게 썬 한우 안심에 소금과 허브로 밑간하고, 감자와 쥬키니호박, 가지를 비슷한 크기로 썬다. 다진 양파를 볶아 만든 토마토소스를 팬에 얇게 깔고 준비한 채소와 한우를 차례로 쌓아 오븐에 굽기만 하면 완성된다. 여기에 치즈를 더하면 한층 더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우 방울 강정‘ 두 번째로 소개한 한우 방울 강정은 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살이 어우러지는 한 입 크기의 한우요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소스가 입맛을 돋우며 연말 파티 테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0년 연속 '아시아퍼시픽(Aisa-Pacific) 지수'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로, 이 중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 평가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패키징 효율적 사용 활동 ▲건강과 영양 전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 지향점인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Nature to Nature' 선순환 실현을 위해 일찌감치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통한 ESG 경영 성과를 공신력 있는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두루 인정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맥도날드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기부에 동참을 제안했다. 지난 26일 새해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연말연시 특별 한정 메뉴인 ‘행운버거’ 2종을 출시한 것인데, 올해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길쭉한 모양의 번(버거 빵)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행운버거 골드는 특유의 쫀득한 식감 패티에 갈릭 소스와 마늘, 올리브유로 만든 아이올리 소스가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여기에 해쉬브라운을 추가해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메뉴로, 더 깊어진 풍미와 든든한 포만감을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뿐만 아니라 돌돌 말린 이색적인 모양과 중독성 강한 시즈닝으로 매년 출시 때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컬리 후라이’와 오렌지 시럽, 스프라이트 조합으로 금빛 색상을 자랑하는 탄산음료 ‘골드 맥피즈’도 함께 돌아왔다. 한편, 행운버거는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아 2013년부터 매년 연말 출시되는 맥도날드의 대표 인기 한정 메뉴다. 특히 2019년부터 버거 단품 혹은 세트 구매 시 100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해태아이스가 후원한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약 4개월에 걸친 대장정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0일 해태아이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최강부 결승전이 바둑TV를 통해 중계되며 초대 우승자는 최해권 군(동암초 6학년)으로, 준우승자는 김준원 군(인천먼우금초 6학년)이 차지했으며, 우승자에게는 국내 어린이 바둑대회 최고 상금인 1,000만원이, 준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해태아이스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고 상금,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로 유소년 바둑 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지난 8월부터 천안, 대구, 부산, 광주, 태백 등에서 치러진 지역대회를 비롯해 지난 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되며 총 3,0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바둑 실력을 겨뤘다. 전국대회는 최강부, 유단자부, 초등부(1~6학년), 유치부, 단체전 부문으로 나뉜 가운데 어린이 바둑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최강부 16강 경기부터 결승까지의 대국이 이번 달 바둑TV를 통해 중계됐다. 해태아이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쿠팡과 네이버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장 독점화가 가속되며 구조적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발표한 ‘이커머스 시장연구’ 정책보고서에서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의 시장 집중도가 심화됨에 따라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잠재적으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과 네이버는 물류 시스템, 구독형 멤버십, 알고리즘 설계 등에서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 독점적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쿠팡의 ‘로켓배송’과 네이버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소비자 충성도를 높이며 양사의 선두 입지를 굳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상위 이커머스 플랫폼 가입자의 월평균 소비액은 22.7만 원으로, 비가입자(15.9만 원)보다 약 42% 더 높아 구독 서비스가 소비 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무신사와 마켓컬리 같은 전문몰은 특정 카테고리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대형 종합 이커머스와의 직접 경쟁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해외 직구 서비스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성장하고 있으나, 물류 문제와 환불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조영조, 이하 서울주류협회)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주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26일 진행된 이번 서울주류협회 기부금 전달은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나눔 활동을 실천한 것으로 취약계층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데 동참했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서울주류협회에서 진행됐으며, 조영조 서울주류협회장과 해성주류 박한욱 부회장, 사랑의 열매 정민주 팀장, 사랑의 열매 김도은 담당이 참석해 진행됐다. 조영조 서울주류협회장은 “불안한 정국의 상태가 이어지면서 자영업자의 삶이 위협받고 있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서울주류협회는 앞으로도 회원사와 함께 사회봉사활동 및 사회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박카스맛 젤리가 신규 패키지를 지난 24일 선보였다. 특히 라이즈(RIIZE)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이번 신규 패키지는 기존 패키지에는 없던 말풍선 디자인이 추가되었는데, 말풍선을 통해 사랑하는 친구, 연인, 동료에게 박카스맛 젤리를 선물하며 응원과 사랑 등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더불어 박카스맛 젤리 3종의 브랜드 컬러를 달리해 시각적인 효과도 높였다. 오리지널 박카스맛 젤리는 메인 브랜드컬러인 ‘Blue (파랑)’, 박카스 젤리 신맛은 신맛을 강조한 ‘Light green(밝은 초록)’, 박카스맛 탱글젤리는 사랑스러운 ‘Magenta(자홍)’ 색을 사용해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종류 별로 멤버들의 다양한 표정도 신규 패키지에서 만날 수 있다. 오리지널은 일상적인 액티브한 모습, 신맛은 짜릿한 모습, 탱글은 애교스러운 모습을 한 라이즈 멤버들의 표정이 담겼다. 새롭게 변경된 박카스맛 젤리 3종(△박카스맛 젤리 △박카스맛 젤리 신맛 △박카스맛 탱글젤리)는 가까운 약국과 편의점, 온라인 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패키지 보다 한층 액티브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뷰티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내년 1월 미국 최대 규모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co)’ 온·오프라인에 대표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대규모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킨1004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은 고순도 마다가스카르산 병풀추출물을 함유해 민감성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주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위 랭킹을 차지하며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입점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의 일환으로, 미국 전체 코스트코 매장 중 75%가량인 400개에 동시 진행한다. 이는 미국 현지의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을 토대로 이뤄진 성과다. 더불어 내년 3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수딩크림 SET’의 추가 런칭을 확정 지었으며, 미국 이외 캐나다 75개 매장에는 앰플과 수딩크림 두 개의 제품을 동시 입점한다. 또한 내년 초에는 미국 대형 유통체인인 ‘타겟(Target)’ 1600여 개 매장에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한편, 스킨1004는 지난 7월 ‘울타뷰티(ULTA)’ 대규모 입점 이후 북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 2022년 처음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던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지난 25일 연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 26일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이 지난해 2조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20%를 넘었고 내수 침체 영향을 받은 올해도 10%대 성장률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잠실점의 성장은 백화점과 명품관, 쇼핑몰을 유기적으로 연결로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초(超) 리테일'에 집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롯데백화점은 2021년부터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던 16만5천㎡(5만평) 규모의 월드몰을 운영하면서 백화점의 MD(상품기획) 역량을 살려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이색 콘텐츠를 보강했다. 아더에러와 마르디 메크르디, 런던베이글뮤지엄, 블루보틀, 애플스토어 등 'K-패션' 브랜드와 F&B(식음료), 글로벌 플래그십스토어들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2년간 월드몰에 새로 입점하거나 재단장한 매장은 100여개에 달하며 팝업도 600개 넘게 선보였다. 대단지 고급 주거 상권에 자리 잡은 특성에 맞춘 상품기획과 서비스도 잠실점 성장에 한몫했다. 에비뉴엘은 최상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기획을 선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기후변화 여파로 농산물 수급 불안과 가격 변동 문제를 전담할 자율관리 조직인 '농식품 수급안정지원단'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자율기구는 부처별로 신설할 수 있는 과 단위의 임시조직으로, 규정에 따라 지원단은 내년 6월 19일까지 6개월간 운영되고, 필요한 경우 운영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수급 불안에 선제적,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먹거리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농식품 수급안정지원단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농식품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주요 농식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관리한다. 또 중장기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수립 업무를 맡는다. 지원단은 단장(부이사관 또는 서기관)을 포함해 모두 일곱 명으로 구성됐다. 필요한 경우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다. 지원단은 우선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상 기후로 올해는 여름 배추 생육이 부진했고 작년에는 사과, 배 등 과일 생산량이 감소했는데 이 같은 생산 여건 악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든다는 것이다. 대책에는 데이터 기반 관측과 국내외 재배 적지 확보, 비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