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카드복합할부금융 가맹점 수수료율을 두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던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협상 기한을 10일 더 연장했다. 2일 현대차와 금융권에 따르면 양측은 협상종료일까지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오는 10일까지 협상기한을 연장했다. 애초 계약기간은 지난달 말일 자정이었다.앞서 현대차는 KB국민카드에 현재 1.85%인 가맹점 수수료율을 0.7%로 낮추지 않으면 가맹점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통보했다.이에 KB국민카드는 적정수수료율을 다시 책정한 결과 기존보다 소폭 낮은 1.75%로 조정하자는 입장을 전했다.그러나현대차는 기존 0.7%에서 소폭 양보한 1.0%의 가맹점 수수료율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국민카드는 1.75%보다 낮은 수수료율은 여전법 위반이란 주장이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낮은 수수료율을 책정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여전법 위반사항이라는 것이다.
(조세금융신문)내달 중순부터 저축은행에서도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IBK, 공평, OK 등 7개 저축은행에서 삼성화재 상해보험 등의상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이는 금융당국의 ‘저축은행의 관계형 금융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저축은행중앙회가 중심이 돼 업계 공동으로 판매제휴계약을 진행한 결과다.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저축은행들은 비교적 규모가 크고, 방카슈랑스 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곳”이라며 “이번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면 추가적으로 판매제휴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롯데카드가 오는 11월 29일 ‘옐로우 라운지 롯데카드(Yellow Lounge presented by LOTTECARD)’를 개최한다.2004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옐로우 라운지는 클래식과 클럽 음악을 접목한 공연으로, 작년부터 ‘옐로우 라운지 롯데카드’로 진행되고 있다.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는 오스트리아 잉골프 분더 피아니스트의 공연과 함께 유명DJ들의 신나는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공연 관람객에게는 음료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롯데카드로 입장권 결제 시에는 30%가 할인되며, 예매는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를 통해 가능하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롯데카드 회원들이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식(여신금융협회 상무)씨 빙부상▷장 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 인 : 11월 2일
(조세금융신문)카드 복합할부금융 가맹점 수수료율을 놓고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의 입장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측이 31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11월 1일부터 소비자들은 KB국민카드로 현대차를 구매할 수 없게 된다.31일 자동차업계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KB카드는 최근 현대차에 가맹점 수수료율을 1.75% 이하로 낮추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현대차가 KB국민카드에 현재 1.85%인 가맹점 수수료율을 0.7%로 낮추지 않으면 가맹점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통보하자, KB카드가 협상안을 제시한 것.이와 관련해현대차는 "수수료율 인하 폭이 너무 낮아 수용하기 어렵다"며 "실효성 있는 수수료율을 좀 더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복합할부금융은 자동차를 살 때 소비자가 자동차 대리점에서 신용카드로 대금을 결제하면 결제액을 할부금융사가 대신 갚아주고 고객은 할부금융사에 매달 할부금을 내는 상품이다.지난해를 기준으로 KB국민카드의 현대차에 대한 가맹점 매출은 4000억원가량이며, 이 가운데 복합할부에 의한 매출은 720억 정도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계약 만료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아직 협의 중"이라면서 "고객 부담 없이 고객의 선택권을 해치
(조세금융신문)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반적으로 상향된 가운데, 한국 소비자의 올해 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마스타카드는 이 같은 내용의 '2014 상반기 소비자 신뢰지수(MasterCard Worldwide Index of Consumer Confidence)'를 발표했다.해당 조사는 지난 7~8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 27개국, 총 1만2574명의 소비자(18세~64세)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7 지수 포인트 하락한 41.9 포인트를 기록해 추후 6개월 간 경기가 다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아태지역 16개국 중 15위이며, 전체 27개국 중에서는 24위다.또한 한국은 주식시장과 삶의 질, 경제, 고용, 고정수입 등 5개 주요 지표가 지난해와 비교해 모두 하락했다.반면 다수의 아태지역 소비자들은 자국 경기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아태지역 16개 국가 중 12개국은 전체 지수 포인트가 상승했다.마스타카드 어드바이저 아태지역 총괄 피에르
(조세금융신문)하나SK카드(대표 정해붕)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작부터 끝까지, 스마트 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우선지난 15일부터내달 15일까지하나SK카드로 항공사, 여행사, 인터넷쇼핑몰 업종에서 결제한 누적 사용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40만원 이상이면 2만원, 60만원 이상 3만원, 100만원 이상 결제시 5만원을 월 청구금액에서 자동 차감해준다.응모는 하나SK카드 홈페이지(http://www.hanaskcard.com/)나 모비박스 앱을 통해가능하다. 또 11월 27일까지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하나SK카드로 500불이상 구매하면 안내데스크에서신라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12월말까지 해외이용금액에 대해하나SK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3개월 무이자할부 전환도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롯데카드 등 국내 5개 신용카드사가 카드 모집인에게 고객 신용정보를 무단 제공해오다 적발됐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신한·삼성·현대·KB국민 등 5개 신용카드사는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4년여간 카드 모집인에게 무단으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권한을 줬다.이에 금감원은 롯데카드에 법정 최고한도 과징금(5000만원)과 과태료(600만원)를 부과하고 담당 직원들은 감봉 등 중징계 처리했다. 신한 등 나머지 4개 카드사에도 비슷한 수준의 중징계를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그동안 카드사들은 카드 모집인에게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필수 동의사항으로 정해놓고, 고객이 이를 동의하지 않으면 신규 카드 발급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강제 동의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5개 카드사에서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600만~700만명 카드 고객의 신용정보가 대량으로 불법 조회된 것으로 추정했다.
(조세금융신문)우리카드(대표이사 강원)가 군인연금 수급자를 위해 출시한 ‘군인연금증카드’가 신규발급 1만좌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카드는 군인연금수급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연금증서 기능은 물론 군인연금 수급자에게 복지 및 라이프케어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신용카드, 체크카드, 일반카드 3가지 종류로 발급되며, 공통으로 버스무료이용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군인연금수급자들의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상품”이라며 “기존 연금수급자 뿐만 아니라 신규 군인연금 대상자도 전역 익월부터 전국 군복지시설 할인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두 달간 군인연금증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주유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삼성카드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전! 상품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전 부서에서 각각 대표 1인씩 총 113명이 참여해 총 30개의 퀴즈를 풀었으며 골든벨은 IR팀 이필하 과장이 울렸다.퀴즈 대회의 문제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카드 상품 및 서비스에서 출제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만의 고유한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며 “경쟁이 다소 치열했지만 끝날 때는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