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천리그룹은 삼천리 스포츠단 유현조 프로의 올 시즌 첫 우승과 동일 대회 2연패 달성을 기념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SL&C 외식 브랜드 메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삼천리그룹에 따르면 유현조 프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블랙스톤 이천에서 열린 KLPGA 정규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유현조 프로의 올 시즌 첫 번째 우승인 동시에 지난해 열린 같은 대회 챔피언 달성에 이어 2연패 기록이기도 하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에서 활발하게 외식 사업을 전개 중인 SL&C는 유현조 프로의 이번 우승을 기념하여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구체적으로 ▲모던 중식당 ‘Chai797’은 유산슬(중)을 ▲홍콩식 대중음식점 ‘호우섬’이 크런치 유린기를, ‘살롱드호우섬’이 홍콩식 크림 유린기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가 함흥냉면과 단호박식혜 ▲정통 에도마에 전문점 ‘이타마에 스시’가 혼마구로 대뱃살 사시미를 증정한다. 또 한우 등심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정식 론칭 7주년을 맞아 개최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이용자들의 성황속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6일에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결승전이 진행됐다. 관람 티켓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됐고, 현장에는 약 1000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결승에서는 아시아 서버의 ‘시아오 슈에나이(Xiao Xuenai)’ 선수가 한국의 ‘고먕미(GOMEAWME)’ 선수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5만 달러였다. 7일에는 에픽세븐 최초의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Symphony No.7 : Orbis)’가 열렸다. 인제이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총 31곡의 OST를 선보였으며, 안두현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성우 남도형이 MC로, 김도영·가수 나고은 등이 보컬 무대에 올라 팬들과 소통했다. 현장에는 굿즈샵과 이용자 창작 마켓, 미니게임 부스, 코스프레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과거 ‘직원·대리점 갑질’, ‘오너 리스크’ 등으로 논란이 됐던 남양유업이 최근 실적 개선과 함께 상생 경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024년 1월 남양유업의 최대주주는 홍원식 전 회장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로 변경된 바 있다. 남양유업 최대주주에 올라선 한앤코는 이후 홍원식 회장 일가 중심으로 구성됐던 임원들을 해임하고 신규 임원 선임, 불필요한 사업 정리,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윤리 등 내부 규칙 준수) 강화 등에 주력했다. 최근 남양유업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남양유업은 작년 3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을 달성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9년 2분기부터 2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침체기를 겪은 바 있다. 재계 및 업계는 남양유업의 실적개선이 최대주주 변경 후 이뤄진 지배구조 선진화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과거 홍원식 전 회장 체제에서 남양유업은 대리점 상품 강매, 육아휴직 여직원 퇴출,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효과 허위 광고, 홍원식 회장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관에 단독 300부스 규모의 초대형 전시관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고, 몰입감 높은 시연과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올해 부스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교감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출품작과 현장 프로그램 등 세부 정보는 엔씨소프트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지스타 2025’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게임업계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국제 게임 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붉은사막은 올해 3월 베네룩스 미디어 데모 시연을 시작으로 ▲유럽 런던 미디어 시연, 트위치콘(TwitchCon) 로테르담, 게임스컴 ▲북미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서머게임페스트(SGF), 팍스(PAX) 이스트/웨스트 ▲남미 브라질 시연 ▲중국 빌리빌리월드, 차이나조이에 참여해 글로벌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붉은사막이 일본 게이머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AMD, 레이저, 벤큐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연 PC 100여대를 마련했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데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다.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들고 병사들의 함성, 무기들이 부딪히는 소리, 연기와 불길로 뒤덮인 전장은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재현했다. 붉은사막의 광대한 오픈월드 속 파이웰 대륙은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 날씨 효과는 물론 전장 뒤로 펼처진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연 지형이 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지스타의 대표 컨퍼런스 ‘G-CON 2025’가 화려한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내러티브(Narrativ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게임을 넘어 영화, 웹툰, 애니메이션까지 세계적 크리에이터들을 한데 모아 이야기가 가진 힘과 가능성을 탐구한다. 올해 행사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총 16개 세션 중 절반이 먼저 공개됐다. 나머지 라인업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연사는 일본 RPG의 창시자로 불리는 호리이 유지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로 세계 게이머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이번 무대에서 캐릭터 메이킹과 스토리텔링의 뿌리와 진화를 직접 풀어낼 예정이다.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수석 작가 제니퍼 스베드버그-옌과 ‘디스코 엘리시움’의 로버트 쿠르비츠도 대담에 나선다. 두 사람은 JRPG 감성과 철학적 내러티브의 접점을 논의하며,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JRPG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아틀러스의 하시노 카츠라(디렉터)와 소에지마 시게노리(아트 디렉터)는 최신작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창작 철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복지재단은 지난 7일 결혼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돕는 '신격호 롯데 다문화엄마학교'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롯데복지재단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롯데 다문화엄마학교에 누적 4억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에너지는 8일 극심한 가뭄으로 급수 제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주민들을 위해 생수(500㎖) 6만8천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강릉과 동해 지역의 SK주유소 17곳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이들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번 지원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SK에너지는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SK에너지는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 안동, 청송 등 50개 주유소에서 생수 10만병을 지원한 바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정부의 기습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300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구금된 초유의 사태에 대해 재계에서 그동안의 편법적 출장 관행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한미 비자 관련 논의가 장기간 공전했다는 비판이다. 7일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꾸준히 미국 비자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했으나 정부가 제대로 나선 적이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이에 대한 어떤 언급이나 발표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관가와 재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하려면 전문직 종사자에게 추첨제로 주어지는 비이민·취업 목적의 H1B 비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연간 H1B 비자 발급 건수가 8만5천개로 제한된 데 비해 세계적으로 신청자는 5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국가들은 수천건에서 1만여건의 쿼터를 확보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쿼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가 최대 1만5천개의 한국인 전문인력 취업비자 E-4 신설을 위해 미국 내 입법에 힘써왔지만 법안은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미국에서 일하기 위해 회의 참석이나 계약 목적의 B1 비자나, 무비자인 전자여행허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텔레콤이 일정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일본 스타트업 '타임트리'에 22억엔(약 207억원)을 출자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7일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출자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발표는 8일 이뤄질 예정이다. SK텔레콤과 타임트리는 협의체를 만들어 노하우를 공유하고 캘린더 편의성을 높일 인공지능(AI) 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다. 예컨대 입력한 일정과 관련해 티켓이나 호텔을 자동 검색하고, 여러 사람의 일정을 고려해 가장 좋은 만남 일시를 제안하는 기능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이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외국 기업과 제휴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닛케이가 전했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도쿄에서 K-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열고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4년 설립된 타임트리는 올해 1월 첫 해외 거점으로 한국 법인을 설립했고, 박차진, 후카가와 야스토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앱 사용자 수는 약 6천700만 명이다. '가족, 연인, 동료들과 함께 쓰는 캘린더'가 특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