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단조 제품의 제조 및 유통업체인 한일단조[024740]는 5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6.57% 오른 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3.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일단조는 2023년 매출액 1782억원과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4.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50%, 상위 3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한일단조 연간 실적 추이 한일단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1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한일단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6억원, 16억원, 1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한일단조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최근 급락한 글로벌 증시 상황 등 국내외 시장 리스크에 대한 점검 및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계부채 등 4대 리스크를 신속히 안정시키고 새롭게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해선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5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거시·금융 전문가들과 함께 금융리스크 점검 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채,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문제 등 4대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과거부터 누적된 4대 리스크를 신속히 안정시키고 여건 변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리스크는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 미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증시가 흔들리고 있는 만큼 주식시장 변동성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체질 개선을 통해 대외 악재에 견딜 수 있는 회복력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과 공매도 제도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세제지원 등을 통해 국
(조세금융신문=이대복 한국 FTA 원산지연구회 이사장) 세관(Customs)이나 관세(tariff, customs duty)라는 제도는 어떻게 생겨 났을까? 세계 관세역사에 관심을 갖고 학습해온 필자의 생각으로는 세관/관세라는 제도가 생성·발전되기 위해서는 세가지 여건이 구비돼야 한다. 첫 번째는, 대외무역·교역이 융성해야 한다. 기원전 5-4세기에 관세제도를 갖추기 시작했다고 추정되는 그리스의 경우 만성적인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는 페니키아인들이 지중해 저편에서 가져다주는 채소, 식량등이 필요하였고 무역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둘째로는, 무역상인들이 그 지역 권력자에게 통행세나 수수료 명목으로 교역물품의 일부를 주더라도 (악어와 악어새 같이) 무역상인들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보호해 주는 힘, 권력이 건재해야 한다. 그리스 시대의 무역 상인들은 아테네 해군력의 보호아래서 안정적인 교역을 수행할 수 있었다. 셋째로는 오랜 기간, 먼 장거리 이동이 필수적인 무역의 위험을 헷지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주조화폐, 해상 보험, 대부제도등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의 경우, 기원전에 이미 주조화폐가 유통되었고, 금융업과 해상 보험을 합친 것 같은 모험 대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SKY31 컨벤션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톡톡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보호 종료를 앞둔 청년들이 고민을 나누고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대한사회복지회 나눔대사이자 유명 방송인 문천식 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자인 봉앤설이니셔티브 박강빈 매니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단체 ‘샤인온라이트(Shine On Light)’의 윤도현 대표, 위코노미 김다희 선임 연구원 등이 강연을 맡는다. 강연 후에는 선배 자립준비청년 멘토들과의 Q&A 등이 진행된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보호 종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이 갖게 되는 고민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자립 역량 강화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내일의 한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BNK경남은행이 장애인단체 한우리 인성회 주최로 지난 2일까지 부곡일성콘도에서 열린 ‘제32회 장애인 야영대회’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장애인과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장애인 야영대회가 원활하게 개최될 수 있게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하고, 또한 야영대회 기간 동안 참가 장애인과 봉사자들의 이동을 도와줄 BNK경남은행 버스도 지원했다고 밝힌 것. 여기에 야영대회로 떠나는 장애인들의 탑승을 돕고 야영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단도 파견했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대회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뜻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배려대상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한우리 인성회 주최로 개최되는 장애인 야영대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EM 중심 기록매체 복제업체인 제이엠아이[033050]는 5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7.0% 하락한 811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제이엠아이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제이엠아이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8% 늘어난 74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 줄어든 4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5%, 상위 4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6.3%(44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제이엠아이 연간 실적 추이 제이엠아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8억원(80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제이엠아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9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제이엠아이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기획재정부가 5일 미국발 R의 공포(Recession·경기 후퇴)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는 이날 오전 관계기관 합동 컨퍼런스콜을 주재한 자리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불안 재확산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라며 “정부·한은은 높은 경계심을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긴밀한 관계기관 공조로 대응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말 미국 S&P, 다우존스를 포함해 한국 코스피‧코스닥, 중국 상하이총합, 홍콩 항셍, 일본 닛케이, 유럽 유로스톡스50 등이 일제히 하강조정됐다. 증시는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게 되는데, 과도한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침체는 디플레이션을 부추긴다, 현재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상향 곡선이 마무리되고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되는 양상에 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콜에는 한국은행 부총재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온/오프라인 경제전문 미디어업체인 아시아경제[127710]는 5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11.19% 오른 11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07.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아시아경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줄어든 417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64.6% 줄어든 2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4%, 하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아시아경제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아시아경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2년 27억원보다 -14억원(-51.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0%를 기록했다. 아시아경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18억원, 27억원, 13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아시아경제 법인세 납부 추이
의류 제조 및 OEM수출업체인 SG세계물산[004060]은 5일 오전 8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15.18% 오른 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511.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SG세계물산의 2023년 매출액은 1431억으로 전년대비 -11.3%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18억으로 전년대비 -74.4%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3%, 하위 17%에 해당된다. [그래프]SG세계물산 연간 실적 추이 SG세계물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3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20억원(153.8%)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3.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SG세계물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3억원으로 증가했다. [표]SG세계물산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SK그룹 총수의 공개적인 배우자 일탈과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소송을 보고 다시 한번 필자는 돈과 바람이라는 두 명제를 떠올려 본다. 옛날부터 남자가 돈을 벌면 제일 먼저 바꾸는 게 마누라라는 가십이 세간에 회자되곤 했었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남성우월주의의 가부장시대 유산은 우리 남자들의 머릿속에 여성편력의 바람이라는 일탈을 그리 중요시 여기지 않는, 일말의 호연지기라는 개념의 가두리에 넣고는 죄의식 없이 즐겨왔음은 다소 부인할 수 없는 현상이었다. 흔히 ‘남자의 아랫도리는 묻지 않는다’, ‘열 여자 싫어하는 남자 없다’, ‘영웅호걸은 여자를 좋아한다’, ‘마누라한테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 등 여러 상투어가 남자들의 입담에서 자랑삼아 떠 다닌다. 거대한 부를 이룬 재벌총수의 경우 유독 그 스캔들이 심한 것도 결국은 거대한 돈과 일맥상통한다. A그룹 총수는 연예인과의 생활에 보안 유지가 어렵자 조직내 비서들로 스캔들을 만들었고, B그룹은 온갖 글래머 연예계 스타와 염문을 뿌리며 그때마다 새로운 가정을 만들었고, C그룹 총수는 광고모델과 자식을 낳고, D그룹은 유독 나이 어린 연예인 여성과 밀회를 즐기고, E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