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제주세관은 지역 중소기업에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강태운(월베스트),임동주(도담) 관세사를 공익관세사로 선정하고 25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FTA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중소기업 및 농공단지를 직접 방문해 업체 특성에 맞는 1:1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규 제주세관장은“공익관세사가 필요한 기업은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듣고 돕겠다"며 "특히 지역특산물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배치된 공익관세사는 도내11여개 업체를 찾아가FTA활용방법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지원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기훈 광양세관장이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현장중심 규제혁신 사례 발굴을 위해 25일 현장을 방문했다. 김기훈 세관장은제조, 복합물류, 보관 등 업종별로 세방(주), ㈜대아트랜스, 에이치에이엠(주), ㈜케이씨티시 광양지점 등 4개 업체의생산·가공 공정과 물품보관 현황 등을 둘러봤다. 김 세관장은 현장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에서“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중심의 규제혁신으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의 수출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광양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양국간 원산지자료 전자교환 시스템 구축과 인도 관세관 파견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5일 대구본부세관 주최로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인도 수출시장 확대전략 설명회'에서 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노석환 차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1일 인도 모디 총리 방한 후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도는 세계 각국이 직접 투자에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을 정도로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신수출시장이다"고 말했다. 노 차장은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가 체결되어 있지만 여전히 문화적 차이, 정보 부족 등으로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관세청은 인도 수출 확대와 해외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인도 관세관 파견과 CEPA 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양국간 원산지자료 전자교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기업의 인도 해외통관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 2월부터 인도 지역에 관세협력관을 파견해왔지만, 정식 외교관인 관세관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 활동에 제약이 있어왔다. 새롭게 파견될 관세관은 1명으로 현지에서 유관기관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기업이 인도를 신흥 수출시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연계한 '인도 수출시장 확대전략 설명회'를 25일 인터불고호텔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섬유, 자동차부품 등 수출입기업 임직원이 대상이며, 인도 상공부 산업정책촉진국 산하 정부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Invest India), KOTRA 델리무역관, 인도 KPMG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인도시장 진출전략, 인도 통관제도 및 세제혜택 등을 전할 예정이다. 오전 제1세션에서는 산딥 비할 인베스트 인디아 수석팀장이'한국기업 인도 진출 시 정부 인센티브'를,코트라 뉴델리무역관 임성식 과장이 '신남방 핵심국가인도 어떻게 진출해야 하나?'를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후 제2세션에서는 전 인도 협력관이 인도 통관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관세청에서한-인도 CEPA 활용 지원정책과 활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제3세션에서는인도 KPMG 조상용 이사가인도 진출 세무 이슈에 대해, 자동차 부품 기업인 에스엘(SL)에서인도 진출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구세관은 이날 설명회와 함께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을 위해 대구세관, 인베스트 인디아,
(조세금융신문=김용진기자)30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친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의 명예퇴임식이 22일 서울본부세관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이 30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2일 명예퇴임했다. 이날 오전 서울본부세관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윤 세관장의 퇴임식은석별의 정과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원이 교차했다. 윤 세관장의 공직 생활을 추억하며 직원들이 직접 만든 현수막과 재치있는 동영상으로 퇴임식장은 연신 웃음이 넘쳐났다. 이어진 서울세관 세관운영과 하은혜 관세행정관의 송별사에서는윤 세관장의 직원들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하 행정관은 “세관장님 옆에서 업무를 도우며 밝은 모습 뒤 감춰진 업무에 대한 걱정, 고민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가장 빛나는 시절을 세관과 함께한 그 애정을 영원히 간직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전하면서내내 아쉬움의 눈믈을 흘렸다. 윤 세관장은 하 행정관을 달랜 후 퇴임사를 이어갔다. 윤 세관장은 “부산세관을 시작으로 전국을 누빈 관세청 생활은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 가족을 건사하게 해준 고마운 터전이었다”며 “선후배의 따뜻한 사랑이 없었더다면 오늘의 영예로운 퇴임도 없었을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 행정을 하자, 소통과 배려를 하자고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이 2주 연속 면세업계 대표들과 만나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지난 15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중소중견면세점 대표와 간담회 후20일에는 대기업 면세점 대표와 만나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간담회에서 "면세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이를 통해 관광산업 등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장기적 발전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면세업계 대표들은 이에 공감하며, 업계의 애로사항 전달과함께 국산품 판로 확대,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김 청장은 "건의사항 중 제도화할 수 있는 부분은 검토 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면세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우리나라와인도간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된 이후 9년간 대(對)인도수출 증가 폭이 세계평균 수출 증가율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양국의 교역액은 215억 달러로 CEPA 발효 1년차인 2010년(171억달러)보다 25.6% 증가했다. 이중 수출은 2010년 114억달러에서 2018년 156억달러로 36.8% 증가해 세계 수출 증가율(29.8%)보다 높았다. 우리나라가 인도로 수출하는 주요 물품은 반도체 집적회로, 열연강판, 석유조제품, 폴리 염화비닐, 자동차 기타 부품 순이다. 반면 수입은 2010년 57억달러, 2018년 59억달러로 3.5%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세계 수입 증가율은 25.9%였다. 수입 1위 품목인 나프타는 협정발효 당시에는 기본관세가 1%였으나 현재 0%로CEPA 협정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괴, 합금철, 아연괴, 납괴, 철광 등 원재료가 주로 수입됐다. CEPA 대상 품목 중 실제로 특혜관세 등이 적용된 비율인 CEPA 활용률은 수출70.9%, 수입57.3%였다. 우리나라가 체결한 전체 FTA 활용률(수출 73.5%, 수입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본부세관은중소업체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20일 공익관세사 47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익관세사는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게 되며, 올해부터는 통관‧환급‧외환까지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이날공익관세사 제도의 취지 및운영방향에 대한 안내와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도 개최했다. 서울세관은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One-Stop 지원을 위해 업무별 전문가로 통합지원팀을 구성하고,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성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 공익관세사에게 "기업들이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수출 활성화를 통한 경제 활력 제고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은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전국 세관에 공익관세사 118명 배치했다. 공익관세사는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상주 근무하거나 세관 직원과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FTA 뿐만 아니라 통관, 관세환급, 외환 등 수출과 관련된 종합 컨설팅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에도 공익관세사 82명을 배치해430개 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