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5월 경주시 황성동 45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황성’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6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415가구 ▲84㎡B 101가구 ▲84㎡C 71가구 ▲84㎡D 21가구다. 단지는 경주시 최초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또 경주시는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다. 단지는 인접한 7번국도를 통해 경주시내는 물론 포항, 울산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동해선 서경주역, KTX신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경주IC가 자리하고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반경1km 이내에는 유림초, 계림중, 계림고 등이 있고, 사업지 인근의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경주예술의전당, 황성동행정복지센터, 경주시청, 동국대병원 등 다양한 문화쇼핑시설 및 행정시설, 의료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는 LDK 구조 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서수원의 고색지구에 'e편한세상' 주거형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DL이앤씨는 오는 5월 서수원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고색지구에 주거형 오피스텔인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894의 27 일원(고색2지구)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4층, 총 430실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전 호실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분양 호실 수는 ▲84㎡A 302실 ▲84㎡B 89실 ▲84㎡C 26실 ▲84㎡D 13실이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고색지구는 서수원 생활권의 최중심지로 꼽힌다. 1·2지구 도합 계획 가구 수가 4400여가구에 달하며, 이 가운데 고색2지구는 약 15만5000여㎡ 면적에 1176가구로 한창 조성 중이다. 특히 고색2지구에는 주거지 개발과 더불어 대형병원, 판매시설 등이 함께 들어섰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아파트와 달리 청약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점이 눈길을 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운정신도시 2지구 일원에 들어서는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을 5월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운정신도시 2지구 준주거지역에 공급되는 총 664실의 오피스텔 단지다. 1단지는 와동동 1500번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578실(전용면적 84·119㎡), 2단지는 와동동 1498-2번지에 지하 3층~지상 24층, 1개동, 총 86실(전용 107·119㎡)로 구성된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경의중앙선 운정역 권역에 위치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지산초, 한가람 초·중고, 지산고 등이 인근에 있다. 운정스포츠센터, 체육공원, 미리내공원, 가람도서관과 사업지 맞은편에 조성될 농협 하나로마트(예정)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시점인 2025년에는 1만평 규모의 스타필드 빌리지도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단지가 오피스텔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보다 뛰어난 평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남향 위주 단지배치가 적용됐다. 건폐율이 10%대로 낮아 넓은 조경공간이 조성됐고 동간 거리도 최대 89m로 멀다. 9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기계학회(ASME)로부터 원자력 부문 설치 및 공장 조립(NA), 부품 및 배관 하위 조립품 등 제작(NPT), 지지물 제작(NS)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 공인기구인 ASME에서 제공하는 ‘ASME 원자력 인증’은 원자력 보일러 및 압력용기, 배관의 제작, 설치 등에 대한 엄격한 기술 인증으로 해외 원자력 프로젝트를 수주 및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권위 있는 인증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ASME 원자력 제작 및 설치자격 인증 획득에 성공하면서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초소형모듈원자로(MMR) 사업 및 소듐냉각고속로(SFR) 기술을 적용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ASME 원자력 제작 및 설치 자격 인증 취득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소형모듈원자로 사업 적극 추진에 나서고 캐나다, 미국. 유럽, 중동 등 세계 소형모듈원전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원자력 시공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SME 원자력 제작 및 설치 자격 인증 취득을 통해 원자력 시공 기술력을 대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 강북구에서 분양된 아파트들이 잇달아 저조한 청약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삼양사거리특별계획3구역 재개발)는 328가구 모집에 2천374명이 신청해 7.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전용면적 59㎡A(23.7대 1)와 39㎡A(12.6대 1) 뿐이었으며 나머지 6개 주택형은 모두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된 이 단지의 특별공급 74가구(기관추천분 제외) 모집에는 3천433명이 신청해 평균 4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같은 지역인 강북구 미아동에서 청약이 진행된 '북서울자이폴라리스'(미아3구역 재개발)의 경쟁률은 1순위 34.4대 1, 특별공급 367.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1순위 청약은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특별공급은 세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경쟁률이 급락한 셈이다. 북서울자이폴라리스도 전체 295가구 가운데 18가구의 미계약 물량이 나와 청약통장을 쓸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됐다.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수유팰리스'는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모집 가구 대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앞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 직원과 그 가족은 부동산 신규 취득이 제한된다. 5일 국토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토부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 취득 제한에 관한 지침'이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건으로 부동산 개발 관련 정보를 다루는 공직자 등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차원에서 국토부가 같은해 7월 마련한 '국토부 혁신방안'의 일환이다. 지침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업무를 보는 국토부 직원과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은 직무와 관련한 부동산을 새로 취득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결혼, 근무, 취학, 학업 등 일상생활 영위에 반드시 필요한 때, 또는 증여, 대물변제 등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감사담당관에게 불가피하게 부동산을 취득했음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부동산 신규 취득이 제한되는 경우는 소속 부서에 따라 그 대상이 달라진다. 예컨대 녹색도시과 직원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C) 내 부동산 취득이 제한되고, 부동산개발정책과 직원은 택지개발지구나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 등의 취득이 금지된다. 교통 분야 부서의 경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전국 65개 부영 아파트 단지 내에 운영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714명에게 29일까지 동영상 언택트 교사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주제는 ‘영유아 문제 행동지도’다. 이번 교육은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교육, 미디어 과의존 영유아 지도, 어린이집 놀이 환경과 보육교사의 역할 등에 대한 동영상 강의와 이에 대한 교사들의 소감문 제출로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정부가 재건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과이익환수제 완화방안을 마련한다. 서초 반포 현대 등 이익환수제 대상이 된 지자체는 인수위 방침에 따른 부담금을 새로 정해 확정액을 통보할 계획이다. 5일 인수위 등에 따르면, 인수위는 정부와 함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을 줄이고,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진단 기준을 낮춰 재건축을 손쉽게 하게 하고, 이익환수제로 개인 수익이 크게 줄어들지 않도록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안전진단 기준을 낮추면 부동산 이익실현 시기를 앞당길 수 있고, 이익환수제를 줄이면 부동산 수익이 늘어난다. 현재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방법은 재건축 승인부터 건물을 다 지을 때까지 올라간 집값(공시가격 기준)이 평균 집값 상승률을 뛰어 넘을 경우 그 초과이익을 세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계산 방법은 집값에서 건축비와 비용을 빼고, 평균 집값 상승분을 뺀 조합원 1당 평균 이익이 3000만원을 넘을 경우 그 이익 규모에 따라 10~50%까지 부담금이 부과된다. 30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 10%, 5000만원 초과~7000만원 이하는 20%, 7000만원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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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4월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원에서 제주의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적용된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16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동주택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다. 제주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 신흥 주거지인 구억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구억리는 영어교육도시와 직선거리 1.5km에 위치한 최인접지로 영어교육도시 내 학교와 학원으로 통학이 편리하다. 쾌적함을 중점으로 한 특화설계도 선뵌다. 전 타입 4베이에 판상형, 발코니 설계 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비규제지역인 제주도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 자격도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는 청약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