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는 8일 강남 스칼라티움 2층 오뗄홀에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6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이날 송년회에서 임채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월 선거에서 회원들에게 마음껏 봉사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준 데 감사 드린다”며 “약속한 대로 회원들에 대한 복지 증진과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하나되는 서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회비 징수는 가장 많이 하는 서울회에 예산은 인원 대비 가장 적어 5200여 서울회원의 애경사에 화환 한 점 보내기도 힘든 예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울회원들의 위한 백운찬 회장의 도움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은 축사를 통해세무사회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백 회장은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취득'을폐지하기 위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제2소위원회로 회부된 것은 아쉽지만, 법사위원들은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 취득이 잘못됐다는 공통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취득을 폐지하기 위한 세무사법 개정안은 지난2003년과 20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 8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후 6시 그랑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 및 신입회원 환영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 돼야하고 재무제표가 투명하면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된다. 회계가 바로서야 경제가 바로 서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인 선임제도 개선이야말로 회계 바로세우기 사업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현행 자유수임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최저감사보수기준 규정, 감사보수 공탁제 도입, 감사보고서 제출기한 연장, 감사계약 체결시기 단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해감사인 선임제도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회원간의 상호소통‧교류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대형‧중견‧중소회계법인, 감사반 등 모든 감사인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회원과 여성의원의 회무참여 확대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한국공인회계사 회원간 소통‧교류에 힘쓸 것을 밝혔다. 최 회장의 기념사 끝난 후에는 ‘회계‧세무와 감사연구’ 우수논문 시상식이 열렸으며. 뒤를 이어서는 제51회 공인회계사를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환영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는 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의 폐지'를 골자로 하는 세무사법 일부 개정안이 부결되어 법안심사 제2소위로 회부된데 따른 성명서를 내고 변호사에 대해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현행 세무사법은 즉각 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한국세무사고시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변호사에 대하여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현행 세무사법은 즉각 개정되어야 2016년 12월 7일 개최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6년 10월 4일자로 이상민의원 외 9인이 공동 발의한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의 폐지'를 골자로 하는 세무사법 일부 개정안이 부결되었다. 이에 조세전문가로서의 자격을 검증하는 국가고시인 세무사시험을 거쳐 정당하게 세무사자격을 취득한 8,000 여명의 세무사자격자를 회원으로 둔 한국세무사고시회는, 당초 세무사법 개정안의 입법제안 이유에서 적시한 것과 같이 '변호사자격을 취득할 경우 자동으로 세무사자격을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현행 세무사법은 합리적 이유 없이 변호사자격 취득자에게 부당한 특혜를 주는 것'일 뿐만 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정범식, 이하 중부회)가 7일 오전 서초 더 바인에서 회원들의 단합을 확인하고, 한국세무사회와 중부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송년회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 회장, 정해욱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세무사고시회 이동기 회장, 한국세무사석박사회 고지석 회장, 세무대학 세무사회 김승한 회장, 이태야 여성세무사회 회장과 중부회 구종태·허병기·신광순 고문 등 세무업계 각계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범식 중부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월 세무사회 정기총회보다 11월 임시총회에서 1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저와 본회 백운찬 회장님께 힘을 실어줘서 감사드린다, 이것은 대단한 일이다”라며 “임시총회에서 그간 문제가 됐던 중부회 교육비 잉여금 문제 등 회무 장애요소 사안들이 말끔히 제거됐다”고 전했다. 이어 “저와 중부회 임원 모두는 백 회장님을 잘 보필하여 회원님들의 권익향상과 한국세무사회, 중부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며 “내년 회원님들의 소원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고, 즐거운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지난 임시총회 때 중부회 회원분들께서 특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정부의 담뱃세 인상 정책에대한 흡연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자리가 마련됐다. 6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실패한 담뱃세 대폭 인상 2년, 그 해법은?” 공청회에서 국내 최대 흡연커뮤니티 ‘아이러브스모킹’정찬희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정부의 담뱃세 인상 정책에 대한 흡연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흡연자들 대부분이 담뱃세 인상 목적이 ‘부족한 세수를 충당(93.9%)’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국민건강 증진(2.1%)’을 위한다는 답변은 소수에 그쳐 비흡연자들 대부분은 국민건강을 위해 인상했다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정책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흡연자 10명 중 9명은 담뱃세가 올해 예상보다 많이 걷혀 더 걷힌 부분만큼 담뱃세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담뱃세가 실제로 인하될 경우 흡연율이 오히려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흡연자의 60%는 일시적으로 소폭 올랐다가 매년 자연 감소율만큼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28.3%는 담뱃세와 상관 없이 건강유지 욕구, 금연의지 등과 같은 비가격적 요인으로 흡연율이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발표를 마친 정 팀장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연금학회(회장 성주호 교수)는 8일오후 2시부터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한국연금학회 2016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1회 연금문화대상시상식에 이어서 '100세시대의 행복포트폴리오, 전략을 세워라'를 주제로한 강연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강연회는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가 ‘100세시대의 자산관리와 연금'이라는 제목으로 강연 하고 이어 최종윤 생명보험협회 고령화지원 실장이 ‘100세 시대, 지표로 보는 대한민국 행복수명'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추계학술대회가 1,2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1세션은 연금과 금융산업, 제2세션은 고령화와 금융제도를 주제로 보험연구원 류건식 박사와 상명대 김재현 교수가 각각 사회를 맡는다. 제1세션은 '퇴직연금제도의 자동등록 방식 적용가능성 연구'를 주제로단국대학교 정창률 교수가 발표하고근로복지공단 박희진 박사가 토론을 맡는다. 이어 주택연금 가입 결정요인 분석을 주제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변준석 박사가 발표하고, 보험연구원 박선영 박사가 토론을 맡는다. 또한 자가연금화 전략의 자산배분 방안에 대해 KDB금융대학정도영 박사와 경희대 이동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8일 오후 6시 그랑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 및 신입회원 환영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400명을 비롯하여 원로 공인회계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새내기 회원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에 대한 합격증 수여와 성적우수 합격자에 대한 메달수여식을 갖는다. 공인회계사 합창단의 공연도 열린다. 회갑을 넘긴 공인회계사회 창립기념식장을 젊음으로 가득 메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중경 회장은 "올해 6월 취임 이후 회계 바로 세우기 운동을 중점 추진해 오고 있으며, 회계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역인 새내기 공인회계사들의 자긍심이 튼튼하게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 서울지방세무사회(이하 ‘서울회’) 임직원은 5일 서울역에 소재한 ‘사단법인 해돋는 마을’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노숙자 150여명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서울회 임직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반찬과 밥을 준비해 12시부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나누어 드리기 시작했다. 또 서울회는 봉사활동 외에 앞으로도 어르신들 식사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임채룡회장을 비롯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에는 임채룡 회장 뿐만아니라 정해욱 부회장, 정송범 총무이사, 이영미 연수이사, 이주성 연구이사, 최준호 업무이사, 송의종 홍보이사 등과 서울회 사무국 직원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동기, 이하 고시회)가 ‘연구하고 함께 하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고시회’로 자리매김하기로 했다. 고시회는 지난 2일 서울 반포동에서 집행부 및 감사 참석 하에 무박 2일 일정으로 제23대 집행부 워크숍을 열고, 2년간 각 부가 추진하게 될 핵심 사업계획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나누었다. 23대 고시회 집행부는 지난 11월 18일 정기총회에서 신규 출범했으며, ‘연구하고 함께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삼고 있다. 23대 고시회는 이날 워크숍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고시회’로 자리매김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시회 회원의 강의기회와 상담기회 확대를 통한 수익창출을 도울 수 있는 외부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조세전문가로서의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합병·분할·비영리법인에 대한 세무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책부문 관련, 유산과세형인 현행 상속세제도 등 기존의 불합리한 세제에 대한 연구 및 정부 세제개편안에 대한 토론회 등을 개최해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변호사의 세무사업무 진입시도에 대한 대응으로 타국 사례연구와 정책토론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2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기업의 재무성과 향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매출 10억원 이상 사회적기업의 수가 2014년 전년대비 31.9%, 2015년 28.8%씩 늘어나고, 업무분야도 예술·간병·관광·교육 등 다양화됨에 따라 효율적인 회계 관리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사회공헌을 위해 재능기부단을 구성해 사회적기업에 맞춤형 회계·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우수회계기업을 선정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또한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주요 사안은 고용노동부에 적극 건의한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의 회계 투명성 강화 등 재무성과 향상을 위해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에 대해 공인회계사회와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컨설팅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한다.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번 고용노동부와의 사회적 기업 재무성과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한걸음 진전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승화될 것”이라며 “회계법인과 ‘재능기부 합동 작업단’을 잘 꾸려 내년 5월부터 현장 실무작업이 충실히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