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금메달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오비맥주 카스가 대한민국 금빛 소식에 맞춘 마케팅으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 획득 시 올림픽 공식 파트너 맥주인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335ml) 4캔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로 포문을 열었다.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대전시청)가 27일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땄고, ‘카스 0.0 이벤트’는 오픈 직후 2시간 만에 준비한 1만 팩이 전량 매진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카스는 올림픽 기간 논알코올 카스 0.0 (335ml) 12캔을 40% 할인된 가격에 상시 판매한다. 카스 공식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링크에 접속하고, 카스 0.0 구매 링크를 통해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 10개 업장과 협업 하에 운영하는 ‘올림픽 스테이션’에서도 ‘미니 펜싱’, ‘미니 양궁’ 게임 등 올림픽 참가 종목과 연관된 게임을 운영해 금메달 오프너 경품을 증정하는 등 올림픽 응원 열기를 이어 나간다. 오비맥주 카스 담당자는 “2016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서울시와 손잡고 국내 전기차(EV) 충전 솔루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LG전자는 서울시청 사옥에서 서울시와 ‘이용하기 편리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우종진 LG전자 BS연구소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급속 충전·교통 약자 도움형 등 다양한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공급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넥씽 등 충전사업자(CPO, Charge Point Operator)에게 급속(200/100kW)·완속(7kW) 충전기와 로봇 충전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에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가 필요한 공간을 확보한 뒤 필요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LG전자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건물, 공원, 주차장 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교체 및 추가 공급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급속충전기 50대 이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두산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로봇 충전 솔루션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30일 벤큐 코리아와 신규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 관련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이벤트를 통해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스톰게이트’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의 사업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본 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벤큐 코리아는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벤큐 코리아는 제품 구매 페이지 내 배너, 공식 SNS, 블로그 등에 카카오게임즈 콘텐츠를 게재하고 ‘스톰게이트’의 온·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벤큐 코리아의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를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벤큐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6개의 브랜드 계열사와 세계 3대 LCD 패널 제조사인 AUO를 포함한 15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벤큐는 세계 톱 LC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전자칠판, LED 조명, 게이밍 장비, 의료 장비 등 광범위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택곤 카카오게임즈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기업들은 좋은 환경을 찾아서 장소를 물색하고 지사를 세우거나 아예 본사를 이전한다. 홈그라운드의 수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기업운영과 수익 확보에 유리하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좋은 환경 물색과 상관없을 것 같은 백만장자들도 홈그라운드를 떠나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부자 몇몇이 떠나는 것이 뭐 그리 심각한 문제인가 하는 의견도 있을 것이다. 영국의 헨리 앤 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보고서(Private Wealth Migration)를 보면 올 연말까지 1200명의 백만장자가 우리나라를 떠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작년에 800명보다 훨씬 늘어난 수치이다. 다른 나라 백만장자들의 이동을 보면 중국은 1만 5200명, 영국은 9500명, 인도는 4300명, 러시아는 1000명이 자국을 떠날 것이라고 한다. 말 통하고 살기 편한 나라를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를 떠나는 백만장자들이 이주하는 나라는 미국, 호주, 캐나다이다. 다른 나라의 백만장자들이 선호하는 나라는 아랍에미리트(UAE)로 올해 말까지 6700명이 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 환경교육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30일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포스코 대강당에서 포항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4명을 대상으로 ‘2024 푸른꿈 환경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푸른꿈 환경캠프’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포스코퓨처엠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며 다음달 6일에는 광양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총 140여명의 어린이가 ‘푸른꿈 환경캠프’에 참여한다. ‘푸른꿈 환경캠프’는 2013년 프로그램 개설 이후 11년째 운영 중으로 올해까지 총 누적 수료자는 14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를 시청각 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배웠다”며 “특히 포스코퓨처엠이 생산하는 양·음극재 등 배터리 기본 구성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직접 제작한 전기차 모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동안 종식된 줄 알았던 한미약품그룹 내 오너일가간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이 손잡은 이른 바 ‘3인 연합’이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에 이사회 구성원 확대 안건 상정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최대 10명 정원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현재 9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5명은 지난 3월 열린 정기주총을 통해 임명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및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와 이들이 추천해 오른 인물 3명이다. 이외에 나머지 4명은 임종윤·임종훈 형제와 대립 중인 송영숙 회장과 신유철·김용덕·곽태선 사외이사 등으로 이뤄졌다. 따라서 이번 ‘3인 연합’의 임시주총 소집 요구는 정관 변경을 통해 기존 임종윤·임종훈 형제에게 유리한 이사회 구성 체계를 변경하기 위한 시도인 것으로 풀이된다. ◇ ‘3인 연합’ 임시주총 소집 청구…경영권 분쟁 불씨 되살아나나 ‘3인 연합’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29일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사이언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통한 새로운 한미약품그룹으로 발돋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건설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각 분야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협업을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30일 현대건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콜라보해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Gen(Generation) Z Style]’을 적용한 캠핑용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헬리녹스 대표 제품인 ‘체어원’의 캠핑의자와 테이블에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해 제작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주택 브랜드 업계 최초로 여름 한정판 굿즈 ‘힐스 서머 키트(HILLS SUMMER KIT)’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힐스 서머 키트’는 비치타월, 메쉬백, 물병으로 구성되며 운동, 산책 등 일상적 활동에서부터 물놀이, 피크닉 등 여가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측은 “키트 내 비치타월은 ‘타월로지스트(Towelogist)’와 협업해 젠지 스타일의 컬러로 원사를 만들고 직조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한 살수대첩 퍼레이드 행렬로 시작한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4일까지 9일간 탐진강변과 우드랜드숲 일원에서 성대히 진행되고 있다. ‘ALL 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보다 젊어지고 글로벌한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장흥 물’을 중심으로 군민이 하나 되는 마음을 통해 건강과 힐링,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축제로 방향성이 맞춰졌다. 장흥군을 출향해 인천지역에 자리를 잡고 경제적인 활동과 지역 봉사활동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재인장흥군민향우회(회장 홍의주) 회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고향땅과 탐진댐에서 흐르는 물을 즐겼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1300만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최순모 회장과 부인 김태숙 여사를 비롯한 이명순 여석수석부회장, 100만 인천호남향우회 오명석 회장, 박경택 고문,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이미자 이사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등 2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급 규모를 자랑하며 탐진강변이 국내외 관광객으로 큰 물결을 이루며 대도시 유명 축제를 방불케 하는 대성황을 이
레미콘 제조업체인 부산산업[011390]은 30일 오후 3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2.38% 오른 6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42.6%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부산산업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줄어든 140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9% 늘어난 7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9%, 상위 32%에 해당된다. [그래프]부산산업 연간 실적 추이 부산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4억원(33.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9%를 기록했다. 부산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0원, 12억원, 16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부산산업 법인세 납부 추이
시멘트 제조업체인 삼표시멘트[038500]는 30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6.07% 오른 3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863.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삼표시멘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2% 늘어난 8237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9.1% 늘어난 84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6%, 상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삼표시멘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삼표시멘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3억원으로 2022년 76억원보다 37억원(48.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1%를 기록했다. 삼표시멘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5억원, 76억원, 113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