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경제동향간담회'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경제동향간담회'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경제동향간담회'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경제동향간담회'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주열(오른쪽) 한국은행 총재가 유창범 BoA 메릴린치 서울지점 대표와 악수 나누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경제동향간담회'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입장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한국 회계투명성 수준에 대해 기업들은 보통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회계사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금융감독원은 기업 경영진과 공인회계사, 회계학계 교수 등 관계자 1만2612명을 대상으로 회계 감독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평가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할 경우에는 7점, 가장 미흡한 점수는 1점으로 두고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계와 감사 기준 준수 등 투명성에 대해 기업과 학계는 각각 4.93점, 4.29점으로 평가했지만 회계사는 3.43점에 그쳤다.외부감사인의 전문성과 독립성에 관해서는 모든 집단에서 전년 대비 개선된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감사시간과 보수에 관해 기업들은 4.61점, 4.69점을 부여하며 긍정적으로 봤던 반면 회계사들은 3.12점, 1.76점으로 나타나 매우 미흡하다고 평가했다.상장 기업이 직접 작성한 재무제표에 대한 평가에서도 기업은 5.02점으로 잘 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회계사들은 3.88점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답했다.현행 결산 이후 90일 이내로 규정된 재무제표 공시 시한에 대해서는 기업은 4.23점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회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금융당국이 지난 7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 결과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가운데, 관세청 공무원들의 비위 혐의 여부에 대한 잠정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진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관세청 공무원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관세청 감사 부서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0일 서울 대형 면세점 심사 결과 발표 직전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가가 가격 제한폭(상한가)까지 오르면서 면세점 선정 정보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특히 심사 결과가 오후 5시께 발표됐는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는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상한가를 기록하고, 평소 1만∼3만주 수준이던 거래량도 87만5천여주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당시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관세청은 자체 감사를 벌여 일부 소속 공무원들이 외부와 통화를 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금융위에 감사 결과를 넘겼다. 이에 금융위는 지난 7월 서울 대형 면세점 심사 때 외부인과 연락을 한 혐의가 있는 관세청 공무원들이 심사 정보를 외부에 유출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통보 내용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금융위가 관세청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는 G20 정상회의 후속조치로 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를 본격 가동하는 등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아울러 G20 성장전략 보완과 이행을 지속하는 한편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내년도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오는 12월부터 실무회의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이 실무회의는 G20회원국은 물론 IMF 등 국제기구도 참여하며, 향후 글로벌 금융안정을 위한 구체적 공조방안을 마련해 내년 9월 G20 정상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 가동은 이번 정상회의시 박근혜 대통령이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한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촉구하고, G20이 이를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른 가시적 조치이다.글로벌 금융안전망(Global Financial Safety Net)이란 급격한 자본유출에 따라 유동성 위기를 겪는 국가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국제적 공조체제로 IMF 금융지원, 통화스왑,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등 지역금융안정망 등이 있다.G20은 내년 중국 의장국 아래 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를 2년만에 부활하기로 결정하면서 우리나라와 프랑스를 공동의장국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올해 초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 완화 등을 담은 청약제도가 개편된 이후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자 수가 200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1734만8314명으로 청약제도 개편 전인 1월 말(1527만919명) 대비 207만7395명(13.6%) 증가했다. 이는 청약제도 개편 직전 9개월(2014년 4월∼2015년 1월) 간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135만7421명(9.75%) 증가했던 것에 비해 72만명 가량 더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현재 서울과 수도권(인천·경기)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각각 463만4647명, 511만8564명으로 연초 대비 33만2402명(7.73%), 60만8868명(13.5%) 증가했다.특히 전국의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는 10월 말 현재 877만6287명으로 올해 1월(527만8515명)에 비해 349만7772명(66.26%)이나 늘었다.이 중 수도권의 1순위 가입자 수는 263만7507명으로 청약제도 개편 전에 비해 100만명 이상(61.74%) 증가했다. 서울의 1순위 가입자 수도 253만6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과 관련, 지난 13일 발생한 ‘파리 테러’의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해야 하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지만 다양한 리스크가 상호 연계돼 복합적으로 발생할 경우 우리 경제도 부정적 충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을 초청해 연 금융협의회에서 “가뜩이나 미약한 유로지역의 경제 회복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와 테러위험에 따른 심리위축이 여타국에 확산될 가능성이 없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파리 테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인상, 중국의 경기둔화 등 소위 G2 리스크와 이로 인한 신흥국 금융경제 불안 우려에 의해 잠시 가려져 있던 지정학적 리스크를 다시 상기시켜줬다"며 이"정책당국은 물론 금융기관이나 기업들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총재는 이번 파리 테러 사건이 한국경제에 미칠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우리경제는 경상수지 흑자 지속과 재정·금융·외환 부문의 높은 건전성 등 기초여건이 견실한 데다 정책대응 여력도 갖추고 있어 충격흡수 능력이 양호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