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추석과 가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해외여행자 휴대품에 대해 집중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세관은 집중검사 기간 가족단위 여행자와 자진신고 여행자에게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최대 15만원까지 세금감면 혜택을 부여하며 성실신고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외신용카드 고액사용자와 면세점 고액구매자 등이 자진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집중검사를 할 예정이며,다른 여행자에게 면세물품 등을 대리반입하게 하는 행위도 검사 대상이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자진신고를 하지 않아 가산세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게 입국 시 세관신고서를 성실히 작성해달라"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돼지고기, 햄, 소시지, 순대, 만두, 육포 등은 절대 휴대반입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이 추석을 앞둔 20일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이날 김 청장은 전통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청취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떡 등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했다. 이어 대덕구에 위치한 아동 양육 시설인 ‘성우보육원’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떡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만났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갖고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2018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를 관계기관과공동주최하고 고졸FTA전문인재의취업 지원에 나섰다. 관세청은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물류기업, 관세법인, 면세점 등20개 업체를 섭외해20일 서울SETEC에서열린 박람회에서 ‘FTA채용관’을 별도로운영했다. 이를 통해관세청은FTA전문교육을이수한 인력과1:1면접을진행하고 FTA전문인력이 채용까지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FTA채용관 내‘관세청 홍보관’에서는 관세청 업무안내와FTA관련 분야 진로상담,관세청 입사를 위한 고졸지역인재 채용관련 상담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FTA채용관에한국관세사회‧국제원산지정보원이참여해 관세사의 직무와 진로,원산지관리사와실무사 자격시험 등취업에 유용한정보를제공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FTA전문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무역인재를 양성하고, 이들과 기업의일자리 연계를지원해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앞으로 세관신고서 작성을 위해 기내에서나 입국장에서 가방에 넣어둔 여권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진다. 관세청은 20일부터 내국인에 한해 여권번호 기재를 생략하도록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장의 작은 불편을 개선하는 것이 혁신이라는 취지로이같은 개정을 하게 됐다"며 "항공편명도 향후 세관신고서에 인쇄되도록 항공사와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관세청은 관세청은 해외 여행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일부터 한달간 여행자휴대품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 기간 해외 여행자들의 휴대품 자진신고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돈육과 돈육가공품(소세지, 만두, 순대, 육포 등)의 휴대반입 금지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면세한도는 600달러로 술 1병, 담배 1보루, 향수 60㎖는별도 면세된다. 면세한도를초과했을 때세관에 자진신고를 하면 15만원 한도, 관세의 30%의 세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용검사대를 이용하면 신속한 통관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북부산세관은 추석을 맞아19일 지역아동복지시설과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상협 북부산세관장과 직원들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새빛기독보육원’에 매월 자발적으로모은 사랑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지역내 한부모 가정 세대를 방문해 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한부모 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자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상협 북부산세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양승권 본부세관장과 직원들이 함께 18일 부산 서구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홀로어르신 등 150여명을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펼쳐진 이번 봉사에서는 양 세관장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모금액으로 아침부터 음식 준비를 해정성스레 만든 음식과 송편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대접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70여명에게는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도시락을 배달하며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를 마친 양승권 본부세관장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로움을 느끼실 수 있는데, 어르신들이 추석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계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오히려 우리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추석을앞두고 18일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세관 사랑나눔 봉사단 15명은이날 아이들의 주거공간 청소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위문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고 밝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지난 설에도 이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김장나눔,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청렴문화제에서는 청렴백설기 나누기, 선비밥상 체험, 청렴 패러디포스터 전시회, 청렴 3행시, 청렴 계단 등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문제풀이로 알아보는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임승옥 고려대학교 교육학 박사를 초빙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직자의 바람직한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청렴 문화제를 통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지속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기관으로서의 의지를 다지겠다"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미국 정부가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2000억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은 17일 성명을 통해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어치에 대해 이같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이달 24일부터 10% 관세를 부과한 이후 연말 또는 내년 1월부터 이들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25%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 8월 23일 160억 달러(약 18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차로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홈페이지에 향후 3차 관세 부과 대상 리스트로중국산 농축산물 등 6031개 품목, 2000억 달러 규모를 게재했다. 이번 조치로 미국이 고율 관세를 부과한 중국산 제품의 규모는 총 2500억 달러(약 281조원)에 이르렀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류허(劉鶴)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는 오는 27∼28일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에 나서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이번 관세 결정으로 양국회담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중국이 미국에 대한 보복 조치를 할 경우)미국은 즉각 약 2670억달러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청탁금지법 내용 숙지와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인천본부세관 미추홀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관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를 청렴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미추홀(彌鄒忽)은 사서에 나오는 인천의 첫 명칭으로 주몽의 두 아들 중 비류가 백제 초기 도읍지로서 삼은 지역이다. 이번 문화제에는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하는 청렴백설기 나눔행사,청렴금지법 OX퀴즈대회, 민관 합동 간담회, 청렴성 향상 우수과제 경진대회 등 전 직원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문화제 행사기간 중 부서별 자율적 청렴활동을 표현한 UCC 동영상을 송출해 국민들에게 세관공무원으로서의 청렴의지를 내보이겠다고 전했다.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전 직원이 즐길 수 있는 청렴문화제를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과 함께 깨끗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