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12대 서울세무사회 임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후보가 한국세무사회 예산을 임의로 전용했다는 장한철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의 주장이 한 조세 전문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평온하게 진행됐던 선거판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임 후보 측은 이같은 주장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악의적인 의도라고 반발하며 장한철 종로지역회장과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후보를 선거관리규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해당 매체와 세정가에 따르면, 장한철 종로지역회장은 임 후보가 2010년부터 지난 4년 동안 세무사회 대외전략위원장으로서 일하면서 세무사회 대외전략위원회 예산 6억7000만원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임의로 전용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임채룡 회장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영화 세무사는 “장한철 종로지역회장의 의혹제기로 인해 조용했던 선거분위기가 한파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면서 “폭로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를 뿐 아니라 세무사회 대외전략위원회 예산의 집행과 사용처는 세무사회장이 결정하는 것이지 대외전략위원장은 모르는 것임에도 의혹을 제기한 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적인 행위”라고 비판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지난 11일 경기도 구리시 구리시민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2회 4대 회계법인 축구대회’에서 무패 행진 끝에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삼정KPMG,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EY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이 참가한 이번 축구 대회에서 삼정KPMG는 2승 1무의 예선 성적을 거둬 1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딜로이트안진을 이기고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이날 결승전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삼정KPMG가 우승을 차지하게 한 박태인 선수(감사본부)는 대회 MVP를 차지했으며, 주장을 맡은시종근 선수(감사본부)는 안정적인 공수 조율로 삼정KPMG의 우승을 견인했다.삼정KPMG 축구동호회장 하병제 전무(재무자문본부)는 “김교태 대표이사 이하 전 임직원의 관심과 지원 하에 다져진 강한 팀웍이 우승을 이끈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법인의 ‘비전 2020’의 선포 첫 해인 올해 우승을 차지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첫 우승의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딜로이트안진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삼일PwC와 EY한영이 순위를 이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금융상품과 세금에 관련된 지식과 가이드를 담은 금융세제 전문서적 ‘금융상품과 세금’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금융시장 환경은 ‘1%대 이자율’로 대변될 정도로 사상 최저 금리시대를 맞이함과 동시에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직면해 있다. 저금리 시대에는 금융상품의 수익성에 대한 세금의 영향이 커지므로 금융상품과 세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다면 합리적인 재테크 포트폴리오 구성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금융상품과 세금’은 바로 이러한 배경에서 기획된 것으로,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을 시작으로 소득세·법인세·상속세·증여세 등 금융관련세금 등에 관한 그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구성했다. 예금·신탁·채권·주식·펀드·보험·연금·파생상품 등 제반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각의 금융상품에 적용되는 세금에 대하여 사례를 통해 설명했으며, 또한 세금절약을 위한 세금우대상품 및 해외 금융투자를 위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 등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세금은 전문가가 아니면 접근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 금융상품 및 관련 세금에 대한 딱딱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의정부지역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지난 9일의정부지역세무사회 사무실에서 (주)아이파경영아파데미(대표 구순서)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세무사무소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운영에관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금주의정부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장진기 간사, 송재원 연수위원장, 변종화 고양세무사회장, 한성수‧조은희‧양미경 세무사가 참석했으며, (주)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는 어명규 팀장, 이성진 차장이 참석했다. 이금주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은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의정부지역세무사회 소속 회원님들이 직원들에 대한 업무능력 향상교육을 통해 납세자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주)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우수한 자질을 갖춘 강사와 양질의 교육과정 설계 경험 등을 통한 수준 높은 강의는 회원들의 사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주)아이파경영아카데미 어명규 팀장도 인사말에서 “세무사사무소 직원교육 과정은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원천징수, 결산관리, 중소기업 절세관리를 위한 세금설계, 세무문제해결, 조세판례, 세무조사, 예산관리 등 회계실무과정은 물론 임금제조 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및 감사의 임기를 평생 2회로 제한하고, 상근부회장의 임기를 회장‧부회장과 동일하게 임기 2년으로 조정하는 등의 내용의 회칙개정(안)과 2015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안) 승인,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등을 의결한다.또 임원의 보수(안)과 회비결정의 기준설정(안), 공제기금의 채권투자금액(안) 승인 건도 의결하게 된다.이와 함께 회무와 세무사제도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장관상 포상, 우수 지방회 및 지역세무사회에 대한 시상 등도 있을 계획이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또 한국세무사회의 홍보대사인 태진아씨의 진행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회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될 예정이다.한편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식전행사로 저명인사 강연도 진행된다고 세무사회는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사단법인 한국조세사학회(회장 오기수)는 오는 11일 오후 2시 50분부터 서울시립대 법학관 107호에서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송쌍종 전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장의 ‘조세법제사 연구의 필요성’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2개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1주제는 김두형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9세기말 서양의 조세사상과 유길준의 서유견문’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윤석곤 남서울대 교수와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또 2주제는 최학삼 김해대 교수의 ‘이순신의 둔전 경영과 해로통행첩 시행에 관한 연구’란 주제발표에 대해 이동헌 세무법인 가덕 대표세무사와 한만용 서일대 교수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한국조세사학회는 우리나라의 조세사 연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향후 조세제도의 변천을 연구하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조세사 연구 학회로 지난 2014년 창립됐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12대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2번 이종탁 회장 후보와 김겸순‧윤정기 연대 부회장 후보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소재 한 식당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널리 알렸다.이날 개소식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김형상 감사,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 황선의 서울세무사회 부회장, 손윤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이만규 송파지역세무사회장, 신동호 노원지역세무사회장, 이영진 동작지역세무사회장, 정은선 전 서울세무사회장, 안연환 전 세무사고시회장, 안수남 전 세무법인협회장, 김남문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남동국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영기 전 국세청 조사국장 등이 참석해 후보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서 선대본부장을 맞은 조용근 전 세무사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본의 아니게 세무사회장에 출마하면서 백운찬 회장에게 많은 상처를 준 것 같다”며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잘 해나가길 바라고 힘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조 전 회장은 이어 “이종탁 후보와는 지난해 한달간 전국투어를 함께 하면서 올곧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렇게 올곧은 사람이 서울세무사회 회원들의 심부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의 부회장 5명 가운데 선출직 부회장과 임명직 부회장 4명이 백운찬 회장에게 재신임을 제청하는 의미로 사표를 제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3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들 부회장 4명이 집단으로 사표를 제출한 이유는 지난달 25일 회칙개정안을 논의한 본회 이사회에서 회장의 임기를 평생 1회에 한해 중임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규정를 전임 회장에게도 소급적용하는 방안이 부결된 데 따른 것이다.이들 부회장들은 백운찬 회장의 뜻과 상임이사회의 결정과 달리 이사회에서 이같은 회칙개정안에 대해 부결하자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는 의미에서 다음날인 26일 부회장단 회의를 통해 사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사표를 제출한 부회장들은 선출직인 한헌춘‧김완일 부회장, 선임직인 김광철‧이재학 부회장이며, 김종환 상근부회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표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세무사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세무사회 백운찬 회장과 집행부 간에 앙금이 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이사회의 설득을 얻어내지 못한 것 또한 집행부의 리더십 부족일 수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초 사무처 팀장급들의 문책성 인사를 단행한 것을 시작으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인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 회장 후보로 입후보한 기호 1번 임채룡 후보가 연대부회장 후보인 이현진‧정해욱 후보와 함께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임 후보의 개소식에는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을 비롯해 김완일 부회장, 손윤 역삼지역세무사회장, 홍도윤 반포지역세무사회장, 김중우 금천지역세무사회장,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장, 정영화‧정은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최용길 국세동우회 총장, 조재천 가천대박사동문회장, 김종숙 여성세무사회 부회장, 오재구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백운찬 세무사회장은 내빈 인사에서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축하드리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도 “이 자리에서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백 회장은 이어 “회장은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이지 반목과 갈등을 통해 사조직화해서는 안된다”며 “공정한 페어 플레이 정신으로 반목과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백 회장은 또 “앞으로 가야할 길에는 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들 산적한 문제와 직원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록)는 2일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마을세무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영록 회장, 박봉식․정성균 부회장, 김길수 총무이사, 김용식 홍보이사, 유권규 국제이사, 광주지역세무사회 이종석 회장, 북광주지역세무사회 심귀식 회장이 참석하였고, 윤장현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마을세무사는 저소득층, 영세사업자 등 세금문제 고충이 있지만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세․지방세 세무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를 지원할 예정이다.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우선 시와 자치구 및 해당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동네에 어느 마을세무사가 배정되었는지 확인한 뒤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접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김영록 회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경제적 여건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광주시에 소재하는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차원에서 도움을 드리는 것이다. 향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