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법이 어렵다는 인식은 일반인은 물론 전문가들조차 상당수가 긍정할 정도로 일반적이다. 이는 세법 규정의 변경이 빈번한데다 과세‧징세 편의주의적 규정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신설된 규정들 또한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경우가 업무용승용차손금 특례 규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재이 세무사(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가 최근 펴낸 ‘업무용승용차손금특례 실무(삼일인포마인刊)’는 전문서적임에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이런 현실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지난달 20일 발행된 이 책자는 불과 발행 20여 일만에 5천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대해 삼일인포마인 조윤식 이사는 “1988년 창사 이래 전문서적이 3천권 이상 팔린 경우는 3번 밖에 없는데 구 세무사의 ‘업무용승용차손금특례 실무’는 한 달도 안돼 3판 인쇄에 들어가는 등 경이적인 신기록을 경심하고 있다”며 “이 책의 인기비결이 무엇인지 의아할 정도”라고 말했다.이 책의 저자인 구재이 세무사는인기 비결에 대해 그야말로 간단명료하게 답변했다. 구 세무사에 따르면, 첫째 신설세법인 ‘업무용승용차손금특례’는 전문가들도 이해하기 어렵게 개정됐으며, 둘째 이 책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한관세법인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OK FTA 현장방문 컨설팅' 원산지확인(증명)서 발급 등 관련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영세기업 원산지관리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14일 공고했다. 아래와 같은 내용에 관심이 있는 고객사들은 상담 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지원대상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 최대 3개월 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적격업체를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롯데면세점은 7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서머 시즌오프(Summer Season Off)' 행사를 진행한다. 3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1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누구나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고메투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EXO, EXID, 마마무, 이적, 김범수, 국카스텐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패밀리 페스티벌 초대권도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 증정한다. 이 외에도 점별 다양한 프로모션과 최대 28만원까지 증정하는 선불카드 행사 및 디자이너 콜라보 우산 등 실속 있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30여개 해외 유명 브랜드 최대 80% 할인 이벤트롯데면세점은 에트로, 막스마라, 발리 등 3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할인 행사는 가방, 액세서리, 의류 등 해당 브랜드별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본점, 코엑스점에서는 ‘WATCH JEWELRY 즉시할인 이벤트’를 마련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백재현 의원(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은 13일 한국세무사고시회 회무보고회에서축사를 통해“세무사고시회가 세무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13일 열린 한국세무사고시회 회무보고회에서 “1만2천여 회원의 81%가 고시회 회원인만큼 세무사고시회가 잘되는 것이 세무사회가 잘되는 것”이라고 말한 후“세무사고시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무사회를 이끌어 가는 중심 역할을잘해달라”고 당부했다.백 회장은 이어 “아직도 여러가지 어려운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고시회가앞으로도 회원들이 기대하는 반듯하고 당당한 세무사회, 화합하는 세무사회를 만드는데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달라”고 주문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구재이)는 7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5차 확대임원회 및 회무보고’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과 김형상 감사를 비롯해 백재현(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이우택(한양대 명예교수)‧백정현 고문, 정영화(7대) 송춘달(8대) 박상근(15대) 경교수(16대) 안수남(18대) 김상철(19대) 김완일(20대) 안연환(21대) 역대 회장들이 참석해 세무사고시회 임원들을 격려했다.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고시회는사업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회원들의 사업장에서 겪을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고 제값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구 회장은 이어 업계 어려움 해소 차원에서 실시한 청년세무사학교와 명예승계제도, 마을세무사 제도 등 회원들의 권익을 지키고 세무사 업역 확대 차원에서 실시한 다양한 활동 등을 소개하면서 “세무사고시회는 지방세, 비영리분야 등 방치된 세무사업역을 ‘봉사와 수익’이라는 투 트랙 전략으로 접근해 세무사 위상 제고 및 업역 확보에 앞장섰다”고 덧붙였다.구 회장은 또 “앞으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정범식)는 7월 12일 수원 인근에서 중부지방국세청 김용준 성실납세지원국장과 ’16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김용준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에서 “1월 부가세 신고는 전산 과부하 등 운영에 일부 미흡한 점이 있어 마지막 날까지 혼선이 발생해 기한이 연장되는 사태가 벌어졌으나 법인세, 소득세 신고는 신고가 원활하게 잘 끝났다”면서 “이번 부가세 신고에서도 그 여세를 몰아 납세자가 간과하거나 실수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하고 창구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사업자 유형별로 부동산 임대, 숙박, 개별화물 사업자 전용창구를 설치해 신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납세편의와 실효성을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국장은 이어 “세무사의 책임과 징계에 대한 염려가 많은데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세청에 전달했다”면서 “세무사는 국세행정의 동반자적 관계인 만큼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서로 부족한 부분은 노력하고 소통해 지금까지 해왔던 법인세, 소득세 신고처럼 부가가치세 신고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정범식 회장은 세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세무사회 새 역사 출범을 위해 새로운 상임이사 구성을 완료하고 12일자로 임명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의이번 상임이사 구성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54회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회 구성원과 윤리위원에 대한 해임 및 재구성 권한이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백운찬 회장에게 위임키로 결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백 회장은 새로운 상임이사 구성원으로 부회장에 이종탁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과 상근부회장에 이성호 세무사를 임명했다. 또 총무이사 이상배, 연수이사 김충호, 업무이사 김형표, 전산이사 오의식, 감리이사 김정훈,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 강대규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 백운찬 회장은 “1만2천여 회원들은 화합과 단합으로 하나된 세무사회를 원하고 있음을 잘알고 있다”면서 “회원의 여망에 부응하고 보다 반듯하고 당당한 한국세무회를 건설해 갈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을 새롭게 모시게 됐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백 회장은 이어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신망과 응원을 잊지 않겠다”며 “회원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세무사회의 위상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우리 집행부가 더욱더 열심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관세법인이 중소기업을 위한 FTA 무료 방문교육을 실시한다.신한관세법인은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FTA 적용 미숙으로 수출입에 곤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무료 교육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교육은 FTA 무료 교육 신청기업을 방문해 1:1 맞춤식으로 진행되며,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관세사를 파견하여 실무교육 위주로 실시된다.또 전국 순회 2박3일 집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비‧숙박‧식사 등이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 전원이 원산지전담관리자 20시간 교육이수가 인증된다.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7월 31일까지 신한관세법인(www.customsservice.co.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접수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최근 공익법인 과세제도가 세제 분야의 중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현재 공익법인에 대한 세제지원을 기부장려 차원에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과 일부 대기업들의 편법 상속이나 증여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익법인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이자율의 하락 등의 환경변화로 고유목적사업을 수행할 재원이 부족하고, 감독기관의 지나친 간섭으로 공익법인 운영이 어렵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과거 주식기부제도가 일부 대기업들의 편법 상속이나 증여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있어 대폭 축소했던 것은 선의의 기부를 제약하는 측면이 있다는 이유로 주식기부의 과세가액 불산입 한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또한 성실공익법인제도는 재벌의 편법적인 상속·증여 및 계열회사 지배 강화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치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성실공익법인제도의 폐지를 주장하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난제를 개선하기 위해 (사)한국세법학회(학회장 안경봉 국민대 교수)에서는 7월 16일 강원도 정선에 있는 강원랜드 마운틴콘도 B동 세미나실에서 ‘공익법인의 과세제도’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