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가 업무추진 과정상에서 직원 과실로 발생한 손해배상금액을 백운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세무사회 사무처 직원이 업무추진을 위해 배포용 소프트웨어(프리웨어)로 인지하고 사용했으나 해당 소프트웨어는 상용소프트웨어로써 사무처 직원은 사용대가 없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것이었다.이에 해당 소프트웨어 제작사는 저작권법 위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1천1백만원을 청구했고, 담당직원은 회사의 피해를 우려해 개인대출까지 받아 직접 손해배상청구액을 변상했다.이 사실을 추후 각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인지한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회의 발전을 위해 업무를 수행하다가 발생한 개인 과실에 대해 손해배상액 전액을 본인이 부담한다는 것은 큰 부담인 만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지시했다.이에 손해배상액 1천1백만에 대해 백운찬 회장을 비롯해 한헌춘․김완일․김광철․김종환 부회장, 유재흥 전산이사, 김현준 사무처장, 이경미 조세정보팀장이 각각 100만원씩 갹출해 800만원을 부담키로 하고, 세무사회에서도 1백만원을 지원했다.특히 백운찬 회장은 4일 오전에 개최된 사무처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무사사무소의 극심한 직원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여섯 번째 세무인력양성 교육을 시작했다.서울세무사회(회장 김상철)는 4월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에서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공동으로 주관한 ‘세무회계 인력양성 무료교육(전산세무회계)’ 2016년 제1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수강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는 6월 17일까지 하루 5시간씩 주 5회, 총 250시간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은 회계와 세법의 기본 원리와 회계정보처리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위주로 진행되어 세무사사무소 등에 바로 근무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짜여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소득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재무회계, 원가관리, 4대보험, 지방세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며, 서울세무사회 연수전문 세무사들의 이론 및 전산 실습 강의로 진행된다. 이종탁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은 김상철 회장을 대신한 인사말에서 “교육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세무사회에서 회원사무소 채용을 독려하는 등 적극 나서서 돕겠다”면서 “유능한 세무사 강사님들과 함께 희망을 키워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2015년 한해 동안 수행한 조세실무에 관한 연구결과를 정리해 ‘조세심판 실무 가이드’, ‘건물신축 세무 가이드’등 총 8종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연구보고서는 실무현장에서 곧바로 참조할 수 있도록 조세불복절차, 심판청구서 작성요령, 건물신축 단계별 세무이슈 등이 체계적으로 담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간한 연구보고서 전문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http://www.kicpa.or.kr)의 ‘KICPA전문정보(연구보고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4월 중에 회원 및 일반인의 신청을 받아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안영균 공인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은 “이번 8종의 연구보고서는 공인회계사뿐만 아니라 기업의 실무자에게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세법에 산재해 있는 ‘불확정 개념’에 대한 해석사례를 정리해 시리즈로 발간하는 등 실무에 있는 회원들에게 보다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세 연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인회계사회는 그동안 세무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인회계사들이 보다 차별화된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모바일 웹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한국세무사회는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 모바일 웹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세무사회에 따르면, 기존 모바일 웹페이지가 텍스트 형으로 구성돼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하기에는 불편했었던데 반해 새롭게 개편된 모바일 웹페이지는 ‘타일(벽지)’ 디자인으로 구성해 원하는 메뉴를 한 번에 찾아 볼 수 있는 반응형 모바일 웹페이지다.새로 개편된 모바일 웹페이지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홈페이지 접속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세무사 회원들이 세무일지, 주요세법(세목별 세율정보, 연도별 세무자료, 법령정보), 세무수첩 등을 바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기존 모바일 웹페이지가 세무사 회원만을 위한 내용 위주로 서비스가 됐다면 이번에 개편된 모바일 웹페이지는 세무사와 세무사회를 알리고 일반 국민들과 자격시험 응시를 위한 수험생들도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특히, 새롭게 신설된 ‘내 주변 세무사 찾기’는 스마트폰 내부에 장착된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이 조용근 세무사(전 한국세무사회장)가 제기한 ‘세무사회장후보 자격박탈’ 소송과 관련해 항소를 포기했다.이는 회원 화합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의 결단이라는게 세무사회의 설명이다. 29일 세무사회는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조용근 세무사가 제기한 ‘세무사회장후보 자격발탁’ 소송에 대해 논의한 결과 항소하는 것이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포기를 놓고 찬반 의견이 엇갈렸으나 참석한 21명의 개별의사를 물은 결과 회원 화합 차원에서 소송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16명으로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조용근 세무사는 지난해 6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서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일)로부터 선거규정 위반 혐의로 ‘세무사회장 후보 자격발탁’ 처분을 받자 법원에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심 판결에서 ‘후보자격 발탁’ 처분에 대해서는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는 개표절차가 이미 완료된데다 개표 결과 백운찬 세무사회장이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당선된 만큼 후보자격 발탁 처분의 정당성을 확인할 이익이 없다는 판단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길TIS가 29일 개최한 제7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5년 감사보고 및 업무보고와 함께 신임 이사 선임의 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주)한길TIS(대표 권길성)는 3월 29일 오후 2시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영업보고에 이어 제7기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이동일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에 관해서는 임직원대한 퇴직급여충당금을 퇴직연금 등으로 금융기관에 예치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즉시 적절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이 감사는 또 영업보고서와 관련해서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유료화와 CMS매출 증가로 인해 전기 대비 약 20%의 수입이 증가한 결과 회사 설립 최초로 5억원대의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며 올해에는 최소 7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이는 지난 정구정 회장 집행부와 (주)한길TIS 임직원의 노력에 따른 것으로 생각되며, 주주 회원의 한 사람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동일 감사는 그러나 ▲세무사 회원 전체가 무료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타 일반회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모두 유료화로 전환하고 ▲매출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과 CMS매출에 한정되어 있어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은행연합회의 전무이사로 내정됐던 김형돈 전 조세심판원장이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결국 낙마했다. 28일 세정가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0회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김 전 조세심판원장에 대한 취업 재심사 결과 심판업무와 은행연합회 회원사 간의 업무연관성이 인정된다며 취업제한 결정을 최종 확정했다. 이처럼 김 전 조세심판원장의 낙마로 은행연합회는 차기 전무이사 인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예정이다.김 전 조세심판원장은 지난 1월 은행연합회 전무이사에 내정된 이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최초 취업심사에서 재직시 수행했던 업무가 은행연합회 회원사 은행들의 조세심판 청구업무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판단됨에 따라 취업제한 결정을 받았다.김 전 조세심판원장은 또다시 취업승인 신청을제출했으나 이에 대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월 취업심사에서 ‘보류’ 결정을 내린데 이어 이달 25일에는 최종적으로 ‘취업제한’ 결정을 내렸다.
▲빈소: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발인: 2016년 3월 31일(수) 오전 5시▲전화: 안암병원 장례식장 070-7816-0229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똑똑한 영수증 비서 ‘자비스’가 VC(벤처캐피탈)로부터 3억원의 시드머니를 투자받은데 이어 정부출연금 5억원도 확보하는 등 총 8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는 최근 프라이머(대표 권도균), 엔텔스(대표 심재희),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 등으로부터 시드머니 3억 원을 투자받았으며,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선정에 따른 5억 원의 추가 정부 출연금도 지급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처럼 총 8억 원의 초기 자금을 확보하게 된 자비스앤빌런즈는 향후 서비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진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자비스는 직원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경비 영수증 사진을 찍어 올리면 전문 타이피스트가 데이터를 입력, 내역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웹매니저를 통해 통합 관리하도록 하는 기업 회계 클라우드 백오피스 서비스로, 지난 2월 법인카드 관리 기능을 추가해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 총 4,000명의 누적사용자와 300개의 기업 등록을 기록하면서 2만5,000장의 영수증을 처리했으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창업지원허브인 디캠프 (D.Camp, 센터장 김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