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이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독일 베를린 헤르만슈트라쎄 소재 머큐어 호텔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납세자연맹 콘퍼런스’에 김선택 회장이 참석한다.세계납세자연맹(WTA)과 유럽자원은행(European Resource Bank)이 공동 주최하고, 유럽납세자연맹(TAE)과 독일납세자연맹(BdSt)이 세계납세자연맹(WTA)과 함께 주관하는 이번 13차 WTA 베를린 대회 슬로건은 ‘불안정한 세계에서의 필수품-낮은 세금과 좋은 지배구조(Low Taxes and Good Governance. Necessity in an Insecure World)’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과학과 산업, 정치 등 광범위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유럽재정위기 이후 시리아 난민 문제, 전 세계적 초저금리 시대에 납세자들의 문제의식과 공동 대응 방향을 심도 깊게 논의한다.18일 첫 세션에서는 헬게 브라운(Helge BRAUN) 독일 연방 국무장관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공무원 감축과 규제 개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관계정립을 위한 중앙정부의 조정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같은 날 오후 ‘과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올해 실시되는 제53회 세무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3월 14일부터 시작됐다.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제53회 세무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3월 14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원서접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www.q-net.or.kr) 세무사 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시험 응시자는 물론 2차 시험 응시자(시험 일부면제자 포함)도 이 기간 동안 원서접수를 해야 한다.또한, 1차 시험 전과목 및 2차 시험의 일부 과목 면제자도 반드시 이 기간까지 원서접수와 경력서류 제출을 해야 한다.53회 세무사 자격시험은 1차 시험의 경우 4월 23일(토) 실시되며, 합격자는 5월 25일 발표된다.또, 2차 시험의 경우 8월 6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11월 2일 발표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백창선 세무사(사진)가 AOTCA(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 한국친선연맹 회장에 선출됐다.AOTCA(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 한국친선연맹은 3월 10일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해백창선 현 재무담당부회장을 전 회원의 박수 속에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 당선됐다고 밝혔다. 백 신임 회장은 AOTCA 한국친선연맹 창설 당시부터 연맹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그동안 감사, 재무담당부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성실하게 수행해 오다가 이번에 회장으로 당선됐다. 백 신임 회장은 이날 당선 인사에서 “경험과 연륜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회장직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정치력이나 수완은 없지만 제 임기동안 우리 AOTCA 한국친선연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회원들께서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AOTCA 한국친선연맹은 신광순 전임 회장이 제19대 한국세무사회 임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작년 5월 사임한 이래 정범식 총무담당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왔었다. 백창선 재무담당부회장의 회장 당선으로 공석이 된 재무담당부회장에는 박백수 부회장이, 신광순 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기업의 사업재편에 필요한 전략 수립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자문하는 사업재편 전문 센터가 탄생한다.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사업재편이 필요한 기업에게 보다 효과적인 전략 마련 및 실행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재편 지원센터’를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정KPMG에 따르면, 조선, 해운, 철강, 건설, 석유화학 등 주요 국가기간산업의 공급과잉에 따른 경쟁력 약화, 전체 제조업 중 한계기업 비중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시행령이 입법 예고됐다. 시행령은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 사업재편 관련 규제를 풀고 공급과잉 산업의 기업에 세제·자금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합병의 경우 합병기간이 약 1개월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주식매수청구 지급기한도 상장법인 기준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돼 자금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같은 상황 변화에 발맞춰 삼정KPMG는 기업의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돕기 위해 구조조정 및 MA, 지배구조, 전략수립, 회계 및 세무 등 부문별, 산업별 50여명의 전문가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8일제66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및 세무회계자격시험,한국세무사회인증 기업회계자격시험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회계 및 기업회계 1‧2‧3급 시험은 오는 4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각각 실시된다.또, 전산세무 1급과 전산회계 1급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전산세무 2급 및 전산회계 2급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치러진다.시험장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울산 등 상설시험장이 설치된 지역이며, 만약 응시인원이 일정인원에 미달할 때는 인근지역을 통합해 실시할 수도 있다.자세한 시험장 위치는 응시원서 접수결과에 따라 시험시행일 일주일 전부터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원서접수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15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로 접속해 단체 및 개인별 접수하면 된다.합격자는 4월 28일 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 및 ARS(060-700-19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2-521-8398~9)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특별시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연환 세무사가 김해철 대법원 조세조사관실 조사사무관(지방세 분야)과 함께 쓴 ‘지방소득세 실무’ 2016년 개정판(삼일인포마인 刊)이출간했다.이 책은 지난 2014년 발간된 ‘지방소득세 실무’를 기초로 개정된 지방세법 내용과 개정취지를 자세히 설명해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개인지방소득세 중 실무에서 가장 질문이 많은 양도소득세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예규‧판례 등을 요약 정리하고 작성사례를 자세히 수록했다.또한 법인지방소득세 역시 과세대상별 법인세법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으며, 사례연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안연환 세무사는 “2014년 지방소득세가 독립세제화된 이후 2014년부터 지방세공무원과 실무자를 위한 책을 써왔다”며 “실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3월 7일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용준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월 부가가치치세 확정신고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데 대한 감사 드린다”고 말한 뒤 이번 법인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국세청은 납세자가 성실신고를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난해 보다 다양한 자료를 사전에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지난해 실시한 사후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안내항목을 추가해 20개 항목에 대한 전산분석자료를 홈택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국장은 이어 납세자에게 제공되는 사전 안내 정보가 세무대리인에게도 홈택스의 신고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그대로 제공되고 있다며 “세무대리인과 과세관청은 성실납세라는 궁극적 목적을 위해 서로 협력해서 나아갈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정범식 중부회장도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아서 국세청 역할도 커지고 세수도 늘어난 것에 대해 국세청에 근무했던 한 사람이자 또한 세무사로서 매우 기분이 좋다”고 운을 뗀 뒤 “금년도에는 지하경제 양성화 등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서울지방국세청이 납세의무 이행과 관련한 납세자 불편사항 해소 및 세무사의 업무편의 확대를 위한 세정 개선사항에 대해 진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서울세무사회(회장 김상철)는 8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회 임원단과 26개 지역세무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김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가재정 확보라는 관점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염두에 두는 세무사의 입장이 다를 수 있다”고 운을 뗀 뒤 “오늘 간담회가 허심탄회한 논의와 소통을 통해 세정관련 애로점이 개선되고 세정의 원활화가 이뤄지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금년이 국세청 개청 50주년인데, 여기 계신 세무사님들의 도움과 협조로 발전하고 이뤄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OECD 회원국 12번째로 세수 200조원을 돌파한 것 역시 세무사의 역할이 컸기 때문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치하했다.김 청장은 또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의 요청으로 취임 이후 2개월만에 첫 외출을 나오게 됐는데, 올해에도 성실신고 정착에 많이 협조해 달라”면서 “오늘 건의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3월 3일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전국 1만2000여 세무사들이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한다.이번 무료세무상담은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의 세무사사무소와 한국세무사회 세무상담실에서 실시한다.세무상담을 원하는 납세자는 해당 지역의 가까운 세무사사무소를 직접 찾아가거나, 세무상담실(02-587-3572)에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의 ‘무료세무상담 게시판’을 통한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은 “세금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세무사가 1인자이다”며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세금문제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지역내에 가까운 세무사와 상담하고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 3일)과 세무사제도창설일(9월 9일)을 기념해 5일 동안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하며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그동안 ‘외부세무조정제도’ 법제화를 위해 전력을 다해 결국 법제화에 성공한 백운찬 세무사회장이 올해는 세무사회의 내실화에 주력하기로 하면서 그 구체적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16일 개최된 ‘한국세무사회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는 세무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똑바로 정립해 나가겠다”며 “우리 회의 방향에 대해 언제든지 의견과 조언을 달라”고 요청하는 등 세무사회의 내실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백 회장이 이처럼 ‘똑바른 세무사회’를 기치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세무사회의 내실화를 강조하면서 그 첫걸음은 그동안 회원간 갈등과 분열을 야기시킨 불합리하거나 애매한 회칙과 규정 등에 대한 개선이 될 것이라는 게 세정가의 전언이다. 따라서 그동안 큰 논란과 분열의 원인이 된 회장의 연임규정을 비롯해 다양한 회칙과 규정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많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난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징계한 세무사들에 대한 징계 문제부터 해결해야 분열과 갈등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이들은 백 회장이 강조한 것처럼 소통과 화합을 통해 똑바른 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