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동안 장기 거주한 뒤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 6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9월 공모한 누구나집 시범사업지 6개에 대한 우선현상 대상자 선정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누구나집은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주택 유형이다. 지난 6월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수도권 6개 입지를 발표한 뒤 국토부와 구체적인 사업 방식을 논의하고 사업자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LH가 진행하는 4개 사업지에서는 ▲ 화성능동1A(4만7747㎡·899가구) 계룡건설 컨소시엄 ▲ 의왕초평A2(4만5695㎡·951가구) 제일건설 컨소시엄 ▲ 인천검단AA26(6만3511㎡·1366가구) 우미건설 컨소시엄 ▲ 인천검단AA31(3만4482㎡·766가구)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IH가 진행하는 2개 시범사업에는 ▲금성백조주택(인천검단 AA27) ▲제일건설 컨소시엄(인천검단 AA30)이 선정됐다. 누구나집은 주변 시세보다 85~95%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동안 안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7일 서울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진현 SK에코플랜트 그린리노베이션사업그룹장, 바파예프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발전소 및 지역난방시스템 현대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 에너지 관련 5개 분야에 걸쳐 우즈베키스탄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을 전수하고, 탄소 감축 및 에너지 공급 안정화를 돕는 것이 기본 골자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사업개발, 금융조달, 지분투자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한다. 국내외 역량 있는 공기업 및 민간기업, 재무적 투자자들과도 협력해 사업개발권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SK에코플랜트는 올해 1월 독점 사업개발권을 따낸 무바렉(Mubarek) 가스화력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에 대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세부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 EPC(설계‧조달‧시공) 및 O&M(운영‧관리) 업체 선정과 금융조달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종합부동산세 과세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매수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내달 첫째 주 분양예정인 가구가 1만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9802가구(일반분양 853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물량은 .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아메리칸타운더샵',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천안아산역퍼스트' 등 오피스텔 중심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아이파크', 경기 김포시 풍무동 'e편한세상시티풍무역' 등 1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청약 접수 단지 내달 1일 현대건설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71-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더운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동, 총 3,413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데, 이 중 전용 84·147㎡ 오피스텔 2669실(1단지 1059실 / 2단지 1610실)이 이번에 공급된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가교를 통해 직접 연결되며 제2자유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광역시 도안2-1지구 준주거 용지 C1블록, C4블록, C5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77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4bay 중심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수납력이 우수한 펜트리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각 블록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 입주민들은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특히, 해당 단지는 올해 11월 입주를 시작하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1, 2단지'(2560가구)와 함께 3000여 가구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번 분양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안신도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단일 브랜드 기준)을 완성하게 된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지난 2012년 1단계 개발 사업을 완료했으며, 향후 개발 완료 시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갖춘 대전 대표 신흥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전 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에 10만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LH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남양주왕숙2 지구 등 10개 지구 1만102가구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10만 1528명이 신청해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LH에 따르면 ‘일반공급’ 당첨선은 평균 177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남양주왕숙2 338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성남신촌 2480만원, 인천검단 2380만원, 의정부 우정 2230만원, 파주운정 2810만원으로 나타났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최고 배점 당첨자는 남양주왕숙2(85점), 성남신촌 (80점), 인천검단 (80점), 의정부우정 (80점), 파주운정3 (85점)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최고 배점은 13점이다. 잔여공급은 의정부우정 2순위에서 추첨, 의정부우정을 제외한 나머지 지구는 모두 1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남양주왕숙2 2350만원, 성남신촌 1900만원, 인천검단 2140만원, 의정부 우정 2250만 원, 파주운정 23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석미건설이 오는 26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서 ‘철원 아데나 퍼스티어’ 아파트 230가구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 154가구 ▲84B㎡ 12가구 ▲78C㎡ 15가구 ▲59D㎡ 11가구 ▲59E㎡ 38가구 등 총 23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철원 아데나 퍼스티어’는 일조권과 통풍·채광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와이드 4Bay(일부타입 제외)와 팬트리·수납장·드레스룸 등 수납특화 설계를 적용하여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가능케 했다. 또한 철원에서 처음 선보이는 세탁실, 화장실 바닥난방 적용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철원군 동송읍은 철원과 포천을 연결하는 국도 87호선과 동송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며, 동송초, 철원중·고, 철원여중·고가 부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동송시장, 하나로마트, 롯데슈퍼, 동송읍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지구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게 있다. 특히 철원군은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이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 22일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첫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기상여건에 따라 최대한 빨리 개장 예정이다”면서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빠른 시일 내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18일 물류센터에 특화된 시공기술인 'WBS(Wide Beam System)공법'을 개발하고 시험시공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법은 와이드 경량 PC보와 중공 슬래브로 구성되며 PC 중공 단면을 이용함으로써 경량화 및 콘크리트 물량을 저감시켰다. 또 응력이 우수해 기둥 없이도 시공이 가능하고 내진 성능 또한 우수하다. 한화건설은 원가절감과 시공성 개선을 통해 기존 물류센터 설계와는 차별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화물 적하역공간의 확보 및 높은 층고를 위해 일반적으로 PC공법이 적용되는데, 일반적인 PC공법은 부재의 자체 무게가 커서 시공성이 낮다. 따라서 물류센터에서의 PC공법은 부재 무게 감소가 최대 관심사다. 한화건설은 기술개발을 위해 삼일C&S,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약 1년간 공동으로 '물류창고 PC공법 특화아이템'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수많은 수정 및 보완을 통해 WBS공법을 완성했다. 특히 올해 2월 특허출원 및 7월 말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지난 4월에는 한국콘크리트학회를 통하여 구조성능실험까지 완료하며 우수한 내진성능을 인증 받았다. 지난 18일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현준 사장이 지난 24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건설사업관리사 대표 등과 ‘2021년 건설사업관리를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설사업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건설사업관리제도 개선 ▲LH-건설사업관리업계 상호 협력 문화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준 사장은 “LH와 건설사업관리업계는 서로 의지하고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올해 총 5700억원 규모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하는 등 건설사업관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24일 부산광역시가 제안한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센텀2)가 제3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범부처 지원을 집중해 산업‧주거‧문화 등이 집약된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에 따라 대구‧광주‧대전시가 제안한 특구 후보지의 적정성을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함께 검토한 후 적합한 후보지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보고했으며, 국가균현발전위원회는 이 3곳을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광주‧대전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도심융합특구 조성전략과 기반시설 계획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센텀2(약 191만㎡)는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의 전통산업시설과 미개발지로 구성된 지역으로, 동부산권 중심지인 센텀시티, 해운대와 인접해 우수한 주거‧상업‧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 4호선, 반송로 등 시내교통망과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센텀2에는 창업지원, 각종규제 완화 등 도심융합특구의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창업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