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15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부실사태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는 의원들의 질의가 계속됐다.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산업은행의 분식회계 적출시스템을 이용한 결과, 2013년 2014년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가능성이 최고 등급인 5등급이 나왔다”면서 “산은이 이런 결과를 보고도 출자회사라는 이유로 대우조선해양을 구체적으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또 “금감원 역시 산은의 여신관리를 제대로 못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강조했다.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금감원의 사전감독이 제대로 이루지지 않았다며 정밀 감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손실 발생과 관련해 회계법인은 잘못이 없었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이 4천710억원 흑자를 발표한 반면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각각 5천억원, 3조2천억원의 적자를 발표했다”면서 “나홀로 흑자가 가능한 것인가에 대해 회계법인이 당연히 합리적 의심을 했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안진회계법인이 대우조선해양 감사를 맡고, 계열사인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가운데 진웅섭 원장이 다소 초조한 표정을 짓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가운데 진웅섭 원장이 의원들의 날선 질의에 피곤한 듯 눈을 비비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이 진웅섭 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가운데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진웅섭 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의원이 불법 카드결제 시연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가운데 진웅섭(오른쪽) 원장과 서태종 수석부원장이 나란히 앉아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가운데 진웅섭 원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해 연말 일몰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을 연장하지 않고 워크아웃 제도를 폐지하여 법원의 기업회생절차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 금융감독원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경남기업 워크아웃 과정에서 드러난 특혜와 관치 문제를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기업이 자금난으로 은행에 추가 여신을 요청했다가 만성적 유동성 위기를 이유로 거절당하자, 금융감독원은 시중 은행장 및 부행장을 직접 불러 경남기업에 대한 여신 지원을 요구하여 끝내 300억원을 지원받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2013년 10월부터 2014년 2월 경남기업 워크아웃 과정에서 채권금융기관의 이의제기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남기업 대주주 지분의 무상감자없이 채권단이 출자 전환을 하도록 신한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경남기업을 실사한 회계법인(안진) 담당자를 집무실로 불러 ‘대주주 입장을 잘 반영해 처리하라’고 압력을 행사함으로써 성완종 전 회장 등 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2.3대1의 비율로 무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가운데 진웅섭 원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