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9일 서초구에 위치한 잠원동 본사에서 캡스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및 자산운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산운용사 지분투자를 통해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종합 디벨로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는 게 롯데건설측 설명이다. 캡스톤자산운용은 2010년 5월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아 출범한 부동산 투자 및 금융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투자운용전문그룹이다. 롯데건설은 사업 발굴부터 기획, 금융투자, 운영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건설출자자로서 앞으로 캡스톤자산운용이 참여하는 개발사업에 대해 시공자로 참여 가능하고, 캡스톤자산운용은 펀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양사가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블라인드펀드와 투자목적의 프로젝트펀드 조성 및 운용 등 우량프로젝트를 함께 발굴할 예정이며, 해외에서도 부동산 개발사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 개발을 통해 사업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산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에코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가 환경 혁신 스타트업인 리코(RECO)와 '스마트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실시한 'SK 에코 이노베이터 Y21' 기술 공모전에 최종 선발된 환경 분야 스타트업과 사업 협업 연계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첫번째 프로젝트다. 리코는 통합 폐기물 관리 플랫폼 운영사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리코와 폐기물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원 연결 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선진화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폐기물 시장에서 자원 순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폐기물 관리·처리 과정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화, 전산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OTO센터장은 "국내 폐기물 시장은 다수의 소규모 업체로 구성돼 이를 통합하는 데이터 기술과 처리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시장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원 순환율을 높여 진성한 순환 생태계 조성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달 전국에서 총 5만4798가구(사전청약 4000가구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과천주암, 하남교산 등 3차 사전청약도 예정돼 있다. 1일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 76개 단지에서 총 5만4798가구 중 4만4947가구가 일반 분양에 나선다. 올해 월간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총 2만5969가구가 늘어나고, 일반분양은 2만1424가구(91%)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 9월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일부 개선으로 정비사업 단지들이 개선된 제도에 따라 분양을 재개하며 11월에는 분양일정을 연기하던 정비사업이 집중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5만4798가구 중 2만247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1674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3만2325가구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경상남도가 6969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달에는 총 4000가구 규모의 3차 사전청약도 예정돼 있다. 앞서 정부는 1차 사전청약(4333가구)과 2차 사전청약(1만105가구)이 지난 10월에 마무리돼 이달부터 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내 2차 사전청약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청약 접수 홈페이지를 다녀간 누적 접속자 수가 90만명에 육박했고, 이 기간 3기 신도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이용자 수도 9만명에 달하는 등 사전청약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사전청약 첫날에는 접속자 수가 24만명을 넘어섰고,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3천282명에 달했다. 국토교통부와 LH는 25일부터 남양주 왕숙, 파주 운정3, 성남 복정2 등 총 11개 지구에서 1만102호의 사전청약을 진행 중인데, 29일까지 진행된 분양에서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8.3대 1, 신혼희망타운은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2차 공급 물량은 지난 1차 사전청약 공급물량인 4천333호의 2.3배가 넘는 수준인 만큼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오늘(11월 1일)부터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대상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 15일) 기준 수도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9살 어린이가 20채의 집을 사들인 것을 비롯해 최근 3년간 주택을 2채 이상 구입한 미성년자가 2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있을 리 없는 미성년자가 주택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편법증여 등 불법행위가 없었는지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미성년자 주택 매수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10월 현재)까지 주택을 2채 이상 구입한 미성년자는 22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매입한 주택은 총 723채, 1천147억원 규모다. 상위 10명이 매입한 주택만 133채, 170억원에 달한다. 가장 많은 주택을 구입한 사례는 9살 어린이로, 총 20채를 사들이는데 22억4천75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5살 아이는 20억7천150만원을 들여 주택 19채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입 건수와 금액으로 볼 때 1억원 미만 주택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9살 아이가 주택 20채, 5살이 19채를 사들인 것은 비정상적인 투기행위로 보인다"며 "편법증여 등 법 위반이 있었는지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COMPAS)을 활용해 서울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등 국내 스마트시티 선도 대학과 도시 분야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울산대학교 등이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의 개념 및 이론 교육과 실제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각 대학은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LH는 실습교육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온라인 교육환경 지원, 컨설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 분야의 데이터 활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도 기대된다. LH는 2019년부터 학생·일반인·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COMPAS를 운영하고 있다. LH는 COMPAS를 통해 제시된 우수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분석 모델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정책 수립에 활용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상승폭 둔화세를 보인 가운데 다음 주 전국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1만1077가구(일반분양 1만44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물량은 경기도 파주시와 동두천시, 부산시 강서구 등 청약 물량이 쏟아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와 경남 진주, 경남 창원 등 9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청약 접수 단지 2일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시 다율동 23-1번지 일원(파주운정3지구 A13블록)에 ‘운정신도시푸르지오파르세나’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 59㎡ㆍ84㎡ 총 1,745가구 규모다. 후분양 단지로 2022년 8월에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지하철3호선 연장이 계획돼 있다. 차량 이용 시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도권제2순환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운정신도시 내 초중고 교육시설이 근접하고 대형마트, 공원, 상업시설이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다.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중견주택업체가 내달 전국에 총 1741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1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8개사가 8개 사업장에서 총 1741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수도권 분양계획은 10월(6380가구)대비 4639가구 줄어든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1361가구)과 비교하면 9620가구로 감소폭은 더 확대됐다. 올해 11월 수도권 분양계획(331가구)은 10월(910)가구 대비 579가구나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남(442가구)이 가장 많았고 ▲경북(343가구) ▲광주(247가구) ▲강원(230가구) ▲경기(200가구) ▲부산(148가구) ▲인천(131가구) 등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29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을 개관했다. 이번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전창수 한화건설 인사지원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및 영상 시청, 도서관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29일 경남 김해시 신문동에 들어서는 ‘장유자이 더 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장유자이 더 파크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58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12가구 ▲59㎡B 46가구 ▲78㎡ 24가구 ▲84㎡A 241가구 ▲84㎡B 110가구 ▲84㎡C 52가구 ▲125㎡ 2가구다. 청약 일정은 1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고, 김해시 뿐만 아니라 경남,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1주택 이상 세대주 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장유자이 더 파크는 장유IC와 가까워 남해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좋다. 부전∼마산을 잇는 복선전철 장유역이 개통되면, 장유역에서 부전까지 30분, 창원까지 27분이면 갈 수 있다. 약 600m 거리에 상업지역이 있어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점과 병원, 대청초·중·고등학교와 학원가, 김해시립장유도서관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