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생 ▲광주 숭일고등학교 ▲고려대 법학과 학사 ▲고려대 법학과 석사 ▲금융감독원 증권감독국 ▲심의제재실 ▲분쟁조정국 ▲자산운용감독실 ▲제재심의실 ▲외환감독국 외환조사3팀장 ▲총무국 급여복지팀장 ▲기업공시국 기업공시제도팀장 ▲자산운용감독국 자산운용제도팀장 ▲자산운용감독국 부국장 ▲법무실 국장 ▲제재심의국장 ▲자보시장감독국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국가 주력 첨단산업 육성을 명목으로 도입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제도가 사실상 반도체 단일 지원 역할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에 따르면, 최근 7년간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심의대상 51조원 중 95%에 달하는 49조원이 반도체 분야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전지 분야는 4.1%, 수소는 0.03%에 그쳤다. 신성장‧원천기술 세액공제 역시 전체 신청액의 63%가 ‘차세대 전자정보 디바이스’ 분야이며, 해당 분야의 대부분을 지능형 반도체 소재‧부품이 차지하고 있다. 현행 세법에서는 ‘신성장·원천기술’ 육성을 위해 지능정보, 로봇, 탄소중립 등 13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고, ‘국가전략기술’에서는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형 이동수단, 바이오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연구개발 세액공제 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기술심의위원회에 심의대상을 살펴보면 어떤 기술분야가 얼마의 세액공제를 요청하는지 알 수 있다. 천 의원은 “반도체 기술은 몹시 중요하지만, 계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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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조업체인 디케이락[105740]은 23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전날보다 6.43% 오른 8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디케이락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케이락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늘어난 111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2% 늘어난 11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8%, 상위 3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디케이락 연간 실적 추이 디케이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1억원(-7.7%)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9.4%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디케이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디케이락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번주부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 대상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내달 초부터 정기 검사에 돌입한다. 이번 정기검사에 대규모 검사 인력이 동원되는 큼만 올해 초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과 직원횡령 사고 등 그룹 내 여러 논란이 있었던 것과 관련 우리금융의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고강도 검사가 예상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이번주부터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한다. 사전검사는 정기검사 전 중점 점검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자료 수집 등을 진행하는 절차다. 이번 정기검사 결과에 따라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3등급으로 떨어지면, 숙원과제던 ‘비은행 강화’를 달성하지 못 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우리금융 내부는 초긴장 상태다. ◇ 내부통제‧자회사 인수 적법성 등 살필 듯 금융업계에서는 최근 우리금융에서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과 직원횡령 사고 등 여러 논란이 불거졌던 만큼 금감원이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당초 우리금융 대상 정기검사는 오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그룹 내 여러 금융 관련 사건‧사고로 인해 금감원 측이 검사 시기를 앞당겼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3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추석 연휴 탓에 조업일수가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반도체(26.2%)와 컴퓨터 주변기기(75.6%)가 상승했으나 나머지 품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관세청은 23일 9월 1∼2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하고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5억83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수입은 347억 8400만달러로 4.5%가 감소했다. 관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조업일수는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13.0일에 그쳐 지난해 15.5일보다 2.5일이 적었으며, 다만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18.0% 증가했다. 이달 20일까지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조업일수 부족에도 26.2% 늘어 수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또한 컴퓨터 주변기기 역시 75.6% 늘었다. 반면, 승용차(-8.8%), 석유제품(-5.0%), 철강 제품(-9.5%), 무선통신기기(-4.1%), 가전제품(-24.1%)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메모리 구동을 최적화해주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HMSDK’의 주요 기능을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 리눅스(Linux)에 탑재했다고 23일 밝혔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CPU·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기존 메모리 모듈에 CXL을 적용하면 용량을 10배 이상 확장할 수 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HMSDK(Heterogeneous Memory S/W Development Kit)는 회사 고유의 이종(異種) 메모리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로 효과적인 메모리 제어로 CXL 메모리를 포함한 이종 메모리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HMSDK는 기존 메모리와 확장된 CXL 메모리 간 대역폭에 따라 차등적으로 메모리를 할당해 기존 응용 프로그램을 조정하지 않고도 메모리 패키지의 대역폭을 30% 이상 확장시켜 준다. 아울러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더 빠른 메모리로 옮겨주는 ‘접근 빈도 기반 최적화’ 기능을 통해 기존 시스템 대비 성능을 12% 이상 개선시켜 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SK하이닉스측은 “CXL메모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석 명절 전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원청들이 중소 하도급업체 184곳에 안 준 대금 약 300억원을 지급하도록 유도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7월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공정위 5개 지방사무소 등 전국 10곳에 설치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통해 대금을 주지 않은 원청들에 대금지급이나 합의를 독려했다. 예정상 추석 이후에 줄 돈이 있는 원청들에 추석 전 지급을 요청한 결과, 93개 기업이 중소 하도급업체 1만5177곳에 3조1076억원을 조기 지급하도록 했다. 공정위 측은 “신고센터 운영 기간 동안 접수된 건 중 법 위반이 확인된 건의 경우 해당 업체에게 자진시정을 유도하되 자진시정을 하지 않으면 현장조사 등을 통하여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크라운제과의 자회사인 해태제과식품[101530]은 23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8.8% 오른 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99.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해태제과식품은 2023년 매출액 6249억원과 영업이익 4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97.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6%, 상위 1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해태제과식품 연간 실적 추이 해태제과식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2억원으로 2022년 76억원보다 -14억원(-18.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해태제과식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해태제과식품 법인세 납부 추이
크라운제과, 해태제과식품을 자회사로 보유한 지주회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는 23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7.9% 오른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32.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크라운해태홀딩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늘어난 1조 355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84.8% 늘어난 71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6%, 상위 1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크라운해태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크라운해태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7억원으로 2022년 161억원보다 -54억원(-33.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크라운해태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07억원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