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최근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 일원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 59~84㎡ 총 45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31가구 ▲59㎡B 14가구 ▲84㎡A 152가구 ▲84㎡B 66가구 ▲84㎡C 88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우선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서울 접근성이 편리하다. 이 단지에서 경춘선 ITX-청춘 가평역까지 차량으로 약 6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가평역에서 경춘선 ITX-청춘을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용산역까지는 60분대에 갈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간접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제2경춘국도의 수혜도 예상돼 개통 시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이 가깝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오는 10월부터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은 전원 재산등록을 하게 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부동산 부패 고리를 완전히 끊겠다며 지난 3월 29일 투기근절대책을 발표하고 ‘예방-적발-엄벌-환수’ 전 영역에 걸쳐 대대적인 조치에 착수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투기근절대책 20개 과제와 49개 조치사항 중 대부분 과제가 이미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10월부터는 부동산 관련 업무 공직자들의 재산등록 및 부동산 신규 취득 제한이 전면 시행된다. 홍 부총리는 이밖에 신규택지 사전 투기조사 발표, 농지 취득·관리 강화,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폐지 등도 대책마련 시행이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아직 진행 중인 과제 가운데 토지보상법 시행령 등 3개의 하위법령 개정과 계류 중인 15개 법률을 이번 정기 국회에서 조속히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3사가 국내 산·학·연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EPC 융복합 기술 발전을 위해 ‘2021 스마트 & 그린 투모로우 콘테크 공모전(2021 SMART & GREEN TOMORROW ConTech)’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 스마트 & 그린 투모로우 콘테크 공모전’은 EPC(설계ㆍ조달ㆍ시공) 사업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ㆍ디지털화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EPC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 기술을 모집하는 것으로,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EPC 3사가 공동 주최하는 첫번째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과 연구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ㆍ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 EPC 3사가 모여 공동으로 투자하고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생 기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EPC 융복합 기술의 생태계 발전과 사업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수상작 선정 규모나 지원 등이 크게 확대돼 보다 다양하고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해진 것도 특징이다. 일례로 자금 지원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가 2·4 대책 등 주택공급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공공주택본부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공공주택본부의 공공주택추진단에 소속되는 조직이 기존 3과에서 5과로 확대된다. 5과는 공공택지기획과, 공공택지관리과, 공공택지조사과, 도심주택공급총괄과, 도심주택공급협력과로 구성된다. 공공택지기획과와 공공택지관리과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를 비롯해 중소규모 공공주택지구 등 공공택지 개발 업무를 전담한다. 공공택지조사과는 6월 발표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에 따라 국토부가 직접 수행하게 되는 전국 신규 공공택지 조사 업무를 전담한다.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발굴·조사하고, 주택수요와 개발여건 등을 종합 분석해 개발가능한 신규 후보지를 선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조사를 국토부가 직접 수행함에 따라 미공개 정보 유출 등의 불법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주택공급총괄과와 도심주택공급협력과는 2·4 대책으로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거재생 혁신지구,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등 도심 주택공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28일 열린 이사회 결의에 따라 박경일 사업운영총괄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통한 환경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기 위해 결정됐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그간 SK그룹에서 투자전략과 M&A를 담당한 전문가로서, 올해 1월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로 부임했다. 사명 변경 후 지난해 인수한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활용한 볼트온(유사기업과의 인수·합병) 전략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폐기물 소각기업 7곳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수처리 뿐 아니라 국내 최대 사업장폐기물 소각용량을 보유한 1위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했다. 박경일 대표이사는 향후 기업공개(IPO)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며 친환경·신에너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산업폐수 처리, 리사이클링(Recycling) 등 신규 사업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사회 관계자는 "이번에 선임된 박경일 대표이사는 현재 SK에코플랜트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대표 환경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앞으로 5년간 도로 관련 116개 사업에 1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국토교통부가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5차 계획에서는 모두 116개 신규 건설 사업에 전체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4차 계획과 비교해 전체 투자 규모는 6000억원(7.0%) 증가했다. 도로기능별로는 국도 건설에 6조1000억원, 국대도에 1조원, 국지도에 2조9000억원을 투자한다. 사업유형별로는 국도와 국지도 모두 신설·확장 사업 투자규모가 크게 늘었다. 계획에 포함된 116개 사업은 후보구간 선정, 전문연구기관(국토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투자 우선순위 결정,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추진여부가 확정됐다. 5차 계획은 ▲균형발전 촉진 ▲안전성 강화 ▲연계성 제고 ▲혼잡구간 개선이라는 4대 추진전략에 맞게 선정했다. 지역 간 이동성을 강화하고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국도 단절구간 연결을 추진하고 도서지역과 접경지역의 낙후도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국도 77호선 단절구간인 남해 서면-여수 신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부터 제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 1248가구, 신혼부부 4563가구로 총 5811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4294가구, 그 외 지역이 1517가구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이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3512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1051호)'이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외에도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및 일반 혼인가구(신혼Ⅱ)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모집하는 청년(1108가구)·신혼부부(2463가구) 매입임대주택 3571가구는 9월 30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대구도시공사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10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25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우선, 1블록은 ▲59㎡A 108세대 ▲76㎡A 114세대 ▲84㎡A 216세대 ▲84㎡B 309세대 ▲84㎡C 24세대 ▲84㎡D 154세대 ▲84㎡E 28세대 ▲84㎡F 23세대 ▲84㎡G 2세대 ▲84㎡H 6세대 ▲109㎡A 38세대 ▲109㎡B 19세대 ▲펜트하우스 2세대로 이뤄져 있다. 2블록은 ▲59㎡A 26세대 ▲59㎡B 56세대 ▲59㎡C 9세대 ▲59㎡D 10세대 ▲76㎡A 54세대 ▲84㎡A 408세대 ▲84㎡B 380세대 ▲84㎡C 69세대 ▲84㎡D 84세대 ▲84㎡E 76세대 ▲84㎡F 24세대 ▲84㎡G 6세대 ▲84㎡H 4세대 ▲109㎡A 106세대 ▲펜트하우스 6세대다. 3블록은 ▲59㎡A 130세대 ▲59㎡C 44세대 ▲59㎡D 29세대 ▲76㎡A 166세대 ▲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내달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23-1번지 일원에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분양할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45가구로 구성된다. 또 2022년 8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공급돼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563가구 ▲59㎡B 139가구 ▲59㎡C 201가구 ▲59㎡D 87가구 ▲84㎡A 185가구 ▲84㎡B 207가구 ▲84㎡C 166가구 ▲84㎡D 197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이 인근에 위치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입주 10년 차에 접어든 2기 신도시로 교육, 편의, 여가 등 기반 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파주운정점, 롯데시네마 파주운정점 등 편의시설이 위치했다. 이 밖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파주프리미엄아울렛, 파주출판단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5000여억원 규모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경상남도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2동 480-31번지 일원 10만3621㎡ 부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19개 동 206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총공사비는 4932억원이다. 각 회사별 지분은 현대엔지니어링 55%, 현대건설 45%다. 주관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 구역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창원 구도심의 신흥 주거단지로 부각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마산중·고등학교가 있다. 반경 2km 이내에 KTX마산역과 마산고속터미널 등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9월에만 2건의 사업을 수주하면서 현재 1조7205억원의 수주 실적을 확보했다. 현대사업단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에 걸맞는 디자인, 특화 설계에 양사의 뛰어난 시공 역량을 발휘해 창원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