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 7곳을 포함해 총 10곳에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경기도 의왕과 군포, 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에는 신도시급 신규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4 대책 후속 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호의 입지를 확정해 발표했다. 14만호 중 수도권에서 12만호, 세종·대전에서 2만호가 공급된다. 우선 수도권에 공급되는 택지는 서울 서쪽과 동쪽에 배치된 3기 신도시와 달리 남쪽에 집중돼 있다. 이 중 의왕·군포·안산(586만㎡·4만1000호), 화성 진안(452만㎡·2만9000호) 등 2개 택지는 광역급행철도(GTX) 등과 연계돼 신도시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구월2(220만㎡·1만8000호), 화성 봉담3(229만㎡·1만7000호)은 중규모 택지이고 남양주 진건(92만㎡·7000호), 양주 장흥(96만㎡·6000호), 구리 교문(10만㎡·2000호)은 소규모다. 4만1천호의 주택을 공급할 의왕·군포·안산은 여의도 면적의 2배 규모로 서울시 경계에서 남쪽으로 12㎞ 떨어진 곳에 있다. 지하철 1호선(의왕역)·4호선(반월역)과 GTX-C 노선 등 철도축을 통해 서울과 연결된다. 서울 강남권으로는 20분, 서울역으로는 35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하반기(7~8월)에만 1조7000억원의 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상반기 전체 5조9155억원의 수주 금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5% 상승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들어 수주한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이천 안흥동 3블럭 복합개발 사업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 등을 포함해 약 1조7000억원을 수주하며 분양실적을 내고 있다.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 2166가구 공동주택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5060억원 규모다. 이천 안흥동 3블럭 복합개발사업은 공동주택 810가구, 오피스텔 55실, 근린생활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513억원 규모다. 또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은 546실의 오피스텔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1630억원 규모다. 착공예정은 2022년 9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연이은 수주로 올 한해 수주목표 초과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거점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통한 국내외 개발사업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나를 위한 맞춤형 집,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의 청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수억원이나 높고, 법률상 주택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지만 투기 수요까지 가세해 수백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사례가 잇따른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지난 25∼27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청약 결과 총 876실 모집에 57만5천950건이 접수돼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6천49대 1)은 5군인 전용면적 111㎡에서 나왔으며 4군인 전용 100㎡(4천943대 1)도 네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 1군(전용 49∼63㎡) 622대 1, 2군(전용 74㎡) 397대 1, 3군(전용 84∼88㎡) 507대 1 등 나머지 모집군도 세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1차 계약금 1천만원을 납부한 뒤 1개월 이내에 2차 잔여 계약금을 분납하면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최대 규모의 마곡 마이스(MICE·국제회의) 복합단지의 첫 분양 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총 사업비 4800억원 규모의 북가좌6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결과 DL이앤씨가 최종 시공권을 따냈다. 북가좌6구역 조합은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소재 대형주차장에서 시공사 합동설명회 진행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시공사 선정 투표결과 참석인원 1123명 가운데 DL이앤씨가 633표로 수주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2등은 475표를 얻어 아쉬움을 남겼다. 기권과 무효표는 15표가 나왔다. 이로써 북가좌6구역은 DL이앤씨가 앞세운 ‘아크로 드레브 372’로 단지가 세워진다. DL이앤씨는 ▲조합원 분담금 입주 2년후 납부 ▲조합원 분양가 최소 60% 이상 할인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비용 가구당 1000만원 지원 등 7가지 공약을 제안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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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9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4천500여가구가 공급된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4천519가구(일반분양 4천40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위레벤646', 경기 수원시 원천동 '한화포레나수원원천', 전남 광양시 마동 '광양와우지구중흥S클래스'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한화포레나수원원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2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1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변에 영흥공원이 있으며 광교신도시와 흥덕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근접해 대형마트 등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 분당선 청명역이 가깝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원일초, 원일중, 매원고교 등이 단지와 인접해있다. 이와 함께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금호어울림퍼스티어', 경기 수원시 이의동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 충남 천안시 직산읍 '더샵천안레이크마크' 등 다섯 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서민과 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전세형 주택 75가구 입주자를 오는 9월 1일부터 모집한다. 28일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전세형 주택은 시중 전세 시세의 80% 이하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부담해 월 임대료를 최소화한 공공 임대아파트이다. 대상은 광주 수완 6단지 46㎡ 29가구와 수완 7단지 46㎡ 36가구, 도산동 삼라 미주 31㎡ 10가구다. 광주나 전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소득이나 자산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기본 2년에 갱신 등을 거쳐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시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높이는 전환 보증금 제도를 활용, 입주 가구의 경제 여건에 맞춰 월 임대료를 조정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5시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https://apply.lh.or.kr)에서 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0일이며 11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로 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디벨로퍼로 도약을 위해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 추진에 속도를 낸다. DL이앤씨는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전략아래 전사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초 DL이앤씨는 디벨로퍼 역량을 집중해 고수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모델에 집중하고, 미래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건설 프로세스에 BIM(빌딩정보모델링), 인공지능(AI), 증강현실,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과감하게 전 사업영역에 접목해 디벨로퍼 사업 확장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DL이앤씨 측은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19년 산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건설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할 경우 부가가치가 1.42%(p)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DL이앤씨가 도입한 AI는 30분 만에 약 1000건의 설계안을 만든 후 최적의 디자인을 도출하고 있다. 이 기술은 DL이앤씨가 자체 기술로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은행권의 잇따른 대출 제한과 정부의 사전청약 확대 공급 발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9월 첫째 주 분양 일정은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4,519가구(일반분양 4,40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수도권 위주로 분양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5곳이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31일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 일원에서 '한화포레나수원원천'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0층 2개동, 전용 66~84㎡ 총 157가구 규모다. 주변으로 영흥공원이 위치하며 광교신도시와 흥덕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근접해 대형마트 등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분당선 청명역이 가깝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시설은 원일초, 원일중, 매원고교 등이 인접한다.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3일 포스코건설은 충남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64-17번지 일원에서 '더샵천안레이크마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수주에 나선 DL이앤씨가 '아크로 드레브 372’를 통해 남다른 단지 설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DL이앤씨가 제출한 입찰 참여 제안서에 따르면, 주동 14개 동, 총 1970가구 규모로 조성될 '아크로 드레브 372'는 전 세대가 100% 조망형 단지이자 100% 남향(남동 · 남서 포함) 단지, 100% 판상형 단지로 지어지게 된다. 이는 조합 원안에 비해 판상형 214가구, 남향 103가구, 조망형 811가구를 각각 더 늘린 내용이다. DL이앤씨는 이같은 설계를 통해 주거만족도와 자산가치 상승 효과를 조합원에게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선을 끄는 부분이 100% 조망형 단지라는 항목으로 모든 세대에서 조망권 프리미엄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주지하다시피 북가좌6구역은 한강과 DMC도심 뷰, 불광천 뷰, 공원 뷰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조망권 확보에 대한 조합원들의 기대감이 크다. DL이앤씨는 이를 위해 '아크로 드레브 372'의 주동 전체를 사선형으로 배치함으로써 한강뷰와 DMC뷰, 불광천 뷰, 공원 뷰를 모두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동 갯수